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에이코 할머니
가도노 에이코 지음, 오화영 옮김 / 지식여행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2018 국제 안데르센상 수상자 가도노 에이코,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작가가 전하는 아름다운 일상 레시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는 
개봉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 작가로 유명한 아동작가 가도노 에이코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에세이집을 선보인다. 
가도노 에이코는 지난 2018년 3월, 아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다고 알려진 국제아동도서평의회(IBBY)에서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하였다. 

나이와 상관없이 늘 생기 있고 반짝이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꿀팁’이 가득하다. 
가장 좋아하는 딸기색 벽과 책장이 가득 찬 가마쿠라 집에서의 생활, 
오랜 세월 익혀온 간단하지만 맛있는 메뉴들과 아름다운 식기 이야기, 

그녀만의 ‘멋’의 철학, 컬러풀한 안경과 사탕 같은 반지,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 
20대 시절 잠시 살았던 브라질에서의 추억과 여행,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와 
그녀가 특별히 사랑하는 책까지 그녀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



마녀 배달부 키키에 대해서는 그림이나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막상 그 작품을 챙겨본 기억은 없어서 아쉬운 감이 있다.

( 이 책을 이제 읽었으니 찾아봐야겠다ㅎㅎ ) 


심지어 이 작가가 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니!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신기하게 느껴졌다. 

안데르센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도 한다니 큰 영광이 아닌가 ㅎㅎ 





어쨌든, 마녀배달부 키키 작가의 설레는 일상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책을 펼쳐보았다.

처음에는 키키가 지은 시가 공개되어있고, 그 뒤에는 작가 얼굴이,

그리고 그 뒤에는 작가의 책장사진이 있었다.

책장 사진을 보자마자 감탄사를 뱉어낼 수 밖에 없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꽉 들어서있는 책장이라니 ㄷㄷ 

( 책 위에 쌓이는 먼지도 한 몫 했지만, 아무래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본의 지진을 고려해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



좋아하지 않는 책은 버려도 될 법 한데, 자신은 그럴수가 없다고 한다.

나도 이점에서는 ㅠㅠ 격하게 공감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잘 안읽게 되는 책들이 많은데,

그래도 이 책에 깃들어진 추억이 있고 그렇다고 막상 팔자니 

10%의 가격에 팔만한 그런 도서가 아닌데 ㅠㅠ 

외람되지만 우리나라 중고서점은 진짜 너무 가격후려치기가 쎈거 같다... 

그렇게 팔면 막상 다시 되팔때 도로 60~70%의 가격으로 붙여서 팔지 않는가 ㅡㅡ  

싸게 샀으면 싸게 팔던가... 중고서점 가서 책 사려고 해도 

새 책과 다름없는 가격을 보고 다시 내려놓은 적도 무지 많다 -_-; 

이럴바엔 보태서 새 책 사고 말지 하는? 








뭐.. 그리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그녀의 소품들이나 옷,

작업복 마저도 편한걸 좋아하지만 편하다고 해서 디자인을 포기하진 않았다 ㅎㅎ

다양하고 화려한 원피스가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줘서 좋은 듯 하다.

안경과 액세서리 들도 매일 바꿔가면서 

같은 옷을 입더라도 안경이랑 액세서리로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넘 신기하고 저렇게 화려한 것들도 소화해내다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신기했다 ㅎㅎ








그 뿐만 아니라 예쁜 그릇과 찻잔 등도 넘넘 내 취향 ㅠㅠ 

거기다가 식기를 소개하다 말고 갑자기 요리레시피도 소개한다 ㅋㅋㅋ

소품 하나하나 사랑스럽고 예뻐서 책이 비록 얇긴 하지만 보는 재미가 상당했다.



마녀배달부 키키를 재밌게 보았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도서.

올 컬러긴 하지만 책이 얇다는걸 꼭 염두해두고 구매하길 바란다 :)



아, 그리고 책 뒤에 실린 "실 할머니" 라는 짧은 단편 이야기가 있다.

뭐 나름대로 상상하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 이다 ㅎㅎ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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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박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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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같은 매일을 견디고 있는,응원이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


동물 뒷모습에서 전해지는 위로와 위안, 일상 힐링북


누군가의 뒷모습은 쓸쓸하기도, 다정하기도 하다.
무수하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전하지 못한 마음이 숨지 못하고 온전히 드러나기도 한다.
그것은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말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뒷모습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는 그 마음을 전하는 그림에세이다.

다양한 작업을 해오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 잡은
박지영 작가는 아련한 감성을 담아 한 장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가득 안고 있는 동물들의 뒷모습을 표현했다. 


사진보다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굳이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말로 전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요란하게 오가는 많은 말들보다 소리 없이 전해지는 애정이 충분한 위안을 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책을 보는 내내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마음속으로 그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느낌이다.








*






반려동물에게 위로받은 일화를 떠올리면서 그리게 된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도서이다.




아무래도 일러스트북이라는 말에 더 가까운 이 책은,


각종 동물들의 뒷모습을 그려놓고 대사 한두마디를 적어두었기 때문에 


특성상 내용이 긴 부분이 없는데, 프롤로그가 가장 이 책에서 긴 글이 아닐까 싶다.




여튼 프롤로그를 보면 지치고 힘들었던 저자에게, 먼저 등을 기대온 반려동물이 있었고,


그리고 그 순간 말도 안되게 위로가 되었던 순간을 느낀 것이다.








[ 순간, 안심이 되었다.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알아주는 친구, 


바라는 것 없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친구. 몸짓과 눈빛, 


행동과 울음소리로 나를 위로하는 친구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외롭다고 느꼈던 일상이 조금 나아졌다. 


정글 같은 매일은 여전했지만, 그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늘었다. 


같은 하루임에도 이전보다 한 뼘 정도는 행복해졌다. ] 


- 프롤로그 중에서 









동물이 우리 말을 알아듣고 조언을 해줄리는 없고,


 그저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었다니,


정확히 어떤 위로가 되고 어떤 감정인지 정의를 내린다던가 느껴볼 순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도 지난날 반려동물이 나에게 다가와서 굳이 등을 기대고 앉을때


' 참 웃기는 애네~ 넓은데 있지 왜 굳이 여기와서 이런대? ' 


라고 말로는 그러면서도 내심 좋아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반려동물이 등을 기대고 앉는 이유는


' 이쪽은 내가 지킬테니, 너가 뒤쪽을 맡아줘. ' 하고 상대방을 믿는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도 남았다.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서 정작, 몸짓이나 행동들에 대해서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말이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도서를 읽으면서 '아,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알게모를 죄책감에 시달렸었다. 








반려동물이 원하는 바도 모르면서 


키운다고 말하고 다니기도 민망한 수준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는 그림들이 다 뒷모습이라서, 그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쓸쓸함과 외로움이 뭔가


보는 사람의 눈에서는 안타깝게 느껴지곤 한다. ( 그걸 작가가 노리고 그렸을 수도 있지만... )





따뜻한 그림체와 색감이 마음에 들었지만 


귀여운것 같으면서도, 어쩐지 왜 정면을 그리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점도 생긴다. 


그 점이 좀 아쉽다.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워봤던 사람들이 보면 


그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쓸쓸함을 알 수 있을 법한 도서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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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품격 -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7가지 법칙
오노코로 신페이 지음, 유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왜 그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을까?”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관계의 안전거리를 능숙하게 유지하는 법! 


세상에 대한 지혜와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인간관계’라고 토로하곤 한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나도 모르게’ 한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줄 때도 있고,
오해의 오해가 거듭돼 10년 지기 절친과도 점점 멀어지기도 한다. 

사람 사이는 잘 해보려는 내 마음만 앞서서 되는 게 아니라, ‘사람’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사람이 관계를 맺어나가는 방식이나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의 깊이 또는 품격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24년간 2만 4천 명의 삶을 분석한 저자는 《관계의 품격》에서 인간관계를 능숙하게 맺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낱낱이 밝혔다. 

그들의 비결은 탁월한 ‘거리조절’에 있었다.
우리는 보통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가깝게 지내야 하고, 잘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건강한 관계의 열쇠는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지켜주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상담 케이스를 통해 
무례하게 나를 대하는 사람들에게 품위 있게 대처하는 법에서부터 표정, 몸짓 등
무언의 사인으로도 내 의도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방법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스킬을 제공한다.
이 중 몇 가지만 터득해도 인간관계에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곤혹스러운 사건들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저가가 일본 최고의 심리카운슬러여서 그런지,


( 24년간 2만 4천명의 삶을 분석하였다고 한다 ㄷㄷㄷ ) 


 책 초반부터 심리학 용어가 나온다. 


' 바운더리 ' 로 시작되는 것이다.


역시 인간관계와 바운더리의 연관성은 뗄레야 뗼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요 근래 심리학 도서나 인간관계와 관련하여 많은 도서를 읽어서


서평 내용이 중복되거나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 것이다-_-;;; 


그래도 이 책으로 인해 내 서평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그냥 적어보기로...)




일단 바운더리가 무엇이냐면, 단순한 정의로 표현하자면


자신과 타인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게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모호하기도 하며,


그로 인해 상대와 나 사이에 힘 겨루기가 시작된다.



인간관계에 있어 힘의 균형은 보통


상하관계, 권력, 경제력, 지위, 성격의 강압성에 따라 나뉘어지고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주변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고,


바운더리가 무너지게 되는 기본 사례로 이런 예시가 있다. 


[ 남편이 양말등을 아무데나 던져놓는다. 그리고 그 양말을 아내가 대신 치워준다. ] 라는 내용이다. 



남편이 양말을 벗어서 세탁기나 세탁바구니에 내놓아야 하는건 자신의 일이다.


아내가 수십번 아무데나 두지 말고 정해진 곳에 놓으라 하였지만


몇일 동안 지키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시 아내가 치우게 된다. 




이럴 경우, 아내가 참지말고 남편에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한다. 


참고 해주면 남편은 '내가 이렇게 해도 아내가 해주겠지-' 라는 마음이 들어버리고, 


그리고 그걸 아내가 책임 밖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주게 되면,


남편은 그것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절대 깨닫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습관 또한 남편의 어릴 적 어머니와의 불분명한 바운더리로 인한 결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그게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구나 싶다.


우리 부모님세대만 해도 남아선호사상에 완전 세뇌된 세대이다 보니,


어릴때 부터 아무렇게나 양말이나 옷을 던져놔도 어머니가 항상 치워주셨고,


 그 버릇이 계속 가다보니 지금의 아내가 계속 치우게 되는 것이다.




만약 지금도 이런 불분명한 바운더리로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참지말고 분명하게 선을 나누어버릴 것을 추천한다.


위와 같은 사례처럼 부부라고 적용한다면, 배우자가 던져놓은대로 그대로 내버려 둘것 !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언젠가 본인이 스스로 


아 내가 안하면 아무도 치워주질 않는구나 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일이라는걸 깨닫고 그 때부터 스스로 실천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대화라던지, 아니면 말 한마디나 행동, 표정 등등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 부러웠다면


한번쯤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간결한 문체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어지는 도서다. 




나도 사실 주변에 사람이 많고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모이는 ( 그야말로 인싸 ㅋㅋ ) 분들이 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은 어쩌면 훌륭한 바운더리를 형성하고 있어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의 186p 에 보면, 당신에게 소중하고 친밀한 사람들의 이름을 


16명 적어보라는 페이지가 나온다.


무인도에 가게 되는데 딱 16명을 데려갈 수 있다. 누구를 데려가겠는가? 하는 질문인데


이 점검을 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그렇게 16명의 사람을 적었다면, 다시 그 16명을 4가지 분류로 나누어




1. 가장 편한 사람

 

2.  그 다음으로 편한 사람

 

3.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한 사람

 

4. 그 외 

 



이렇게 4가지의 카테고리로 다시 나누어 보시길.






그 뒤에도 10년 전에 나한테 소중했던 사람,


 또 10년 뒤에 나에게 더 소중해질 사람 등을 적어본다. 


만약 10년 전에는 소중했는데 현재는 그 순위가 밀린 사람이라면, 서운함을 잠시 접어두고



' 그냥 이 사람과의 바운더리가 소홀해지는 시기구나 ' 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 자신도 변하고, 상대방도 당연히 변한다.


 상대방의 바운더리와 상대방의 16명 또한 순위가 변할 수도 있다.


그냥 이 점을 알고 있다면 크게 마음에 상처도 받지 않고 


멀어지거나 소홀해졌던 사이도 언제가 됐든 다시 가까워지고 긴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그리고 이직이나 결혼 등으로 멀어졌던 사이가 있다면


그냥 그대로 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떠날 사람은 뭘 해도 떠나고, 떠나지 않을 사람은 내가 뭘 하든 안하든 떠나지 않는다.



주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다.


책 제목답게 재미있고 술술 잘 읽혔던 책. 추천하고 싶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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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 - 동물 선생 고민 상담소
고바야시 유리코 지음, 오바타 사키 그림, 이용택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심플한 위로

고민 있으세요? 동물 선생이 해결해줍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고민을 그만하고 싶어도 생각처럼 잘되지 않는다. 

왜 이렇게 고민이 많을까? 왜 사소한 일에 신경 쓰고 불안해할까? 

그 이유는 지구상에서 미래를 상상하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이기 때문이다. 

앞날을 두려워하면서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는 기술은 인간만의 전매특허다. 

그렇다 해도 고민 때문에 괴로운 상황을 무조건 참을 수는 없다. 어떻게든 마음의 짐을 덜고 홀가분해지고 싶다. 


야생동물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동물을 관찰해온 ‘고바야시 유리코’는 

만일 동물이 인간의 고민을 듣는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상상해보았다. 

인간과 달리 과거나 미래 따위 모르겠고 오직 ‘지금’을 살아가는 동물은 분명 남다른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 테다. 


다만 아쉽게도 인간은 동물의 말을 이해할 수 없으니 대신동물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기로 한다. 

동물이 인간의 걱정을 듣고 함께 생각해주는, 가상의 고민 상담소. 

저자가 동물들 대신 쓴 독특한 콘셉트의 에세이 『정말 별게 다 고민입니다』는 

걱정 많은 ‘나’를 위한 동물들의 일대일 조언을 담고 있다.



*




참신한 도서였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동물이 그려져있는 줄 알았는데


그저 동물의 입장에서 인간의 걱정을 듣고 같이 생각해주는 도서였다 !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약간의 에피소드를 소개해본다. 








태어나서 한번도 취미를 가져보지 못한게 고민이라는 30대 남성.


그렇다보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모른다는데 


고양이에게 배우는 가장 쉬운 스트레스 해소법을 같ㅇ ㅣ소개한다 ! 


( 그리고 고민 옆에는 고민을 해결해줄 동물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는데,


일러스트 보는 재미도 있다 ㅋㅋ) 









고양이는(?) 전위행동이라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준다.


졸리지도 않는데 하품을 한다던가, 발톱을 간다던가,


전혀 할 필요가 없는 행동이지만 일단 시작하면 그 행동에 집중하게 되고


어느새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게 된다고 한다. 




이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진짜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된다.


스트레스 받을때 흔히 사람들이 하는 취미등을 하나씩 해보면,

 

그 중에 뭔가 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온전히 잊고 빠져들게 하는 무언가가 분명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컬러링북 칠하기라던가, 


뭐 복잡한 장난감이나 레고를 조립하는 거라던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만드는 아트북이라던가! 




하나 해보고 재밌으면 계속 해보는 거고, 별로다 싶으면 다른 걸 해보면 좋을 듯 하다 !


처음엔 뭔가 동물이 해결해준다고 해서 


과연 그게 동물의 입장에서 사람한테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같은 상황이 아닌데 적용이 되려나?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였다!!! +_+ 




아이가 편식해서 고민이라는 에피소드도 소개해본다! 










흑흑 제철음식을 주어서 편식을 예방하라는..ㅋㅋㅋㅋㅋ 


근데 보면서 약간 다양한 정보들이 머리에 들어오는 기분이다.


소개하는 동물들의 특징, 그리고 그 동물들의 습성등을 알게 된다.


저렇게 반대편에 상담자 프로필ㅋㅋㅋㅋㅋ 이 있는데 


( 이 와중에 싫어하는 것 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민 해결은 물론 동물도감을 한편 읽는 거 같아 참신하고 새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책 맨 뒤에는 앞서 소개되었던 다양한 동물들이 다 실려져있다. 


절멸위기로 치닫고 있는 야생동물들인데, 종류가 넘 많아서 안타까웠다 ㅠㅠ 



절멸위급, 절멸위기, 취약, 준위협 등등 4가지 단계로 나뉘어져서 동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이건 어쩐지 아이들 교육에도 꽤나 쓸만한 내용인 듯도 하다!! 


( 멸종위기의 동물들이 뭐가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랄까!! ) 













동물들이 이렇게 멸종위기에 빠지게 되는건 


 어쩐지 인간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ㅠㅠ  


( 실제로도 그런 케이스가 상당히 많고... ) 




다양한 의미로 , 그리고 다양한 독자들이 읽으면 좋을 도서이다.


작고 귀여운 핑크빛 도서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추천합니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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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캘리그라피 동화로 배우는 손글씨
안창우 지음 / 별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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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캘리그라퍼를 위한 첫 발걸음

 


저 하늘에 빛을 당신께 전하는 브랜드 별에서 

《동화로 배우는 손글씨 어린 왕자 캘리그라피》가 출간되었습니다. 


나만의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담아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누구든 이 책을 펼쳐 보세요. 


비싼 필기도구가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연필 한 자루와 노트만 있다면 누구든 아름다운 손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동화로 배우는 손글씨 어린 왕자 캘리그라피》가 제안하는 

명작동화 속 명대사와 함께 나만의 손글씨를 연습해 보세요!





*





오! 이거 아주 좋은 도서인 것 같다!!




캘리그라피를 해보고 싶은데 무슨 책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


혹은 직장인 취미로 아주 살짝 건드려보고 싶은 사람,


카페에서 집중이 안될때 잠깐의 짬을 내어 딴짓(?)하고싶은 사람. 


캘리관련도서를 가방에 들고다니고 싶은데 무거워서 엄두가 안나는 사람!!!!





모두모두 모여라! 이 책입니다.


얇고 가벼워서 에코백 쏙! 넣어도 부담되지 않은 무게입니다. 


두께에 비해선 안에 꽤나 글씨연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어요! 


게다가 가격은 얼마나 착한 가격인지! 무려 단돈 오천원!!!!! 


누구나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책이에요 +_+ 








책 초반에는 어떤 펜으로 글씨를 쓰면 좋은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뒤쪽에는 이런 귀여운 어린왕자 삽화와 함께 글씨가 있구요.


이 글씨를 똑같이 따라쓰며 연습해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캘리펜이 없습니다! 


파워당당 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캘리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 그리고 혼자 해보려고 사두었던 책도 먼지만 쌓여감...ㅋ... )



캘리펜 사볼까? 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린지 한... 일년된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초반에는 어떤 펜으로 글씨를 쓰면 좋은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뒤쪽에는 이런 귀여운 어린왕자 삽화와 함께 글씨가 있구요.


이 글씨를 똑같이 따라쓰며 연습해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캘리펜이 없습니다! 


파워당당 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캘리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 그리고 혼자 해보려고 사두었던 책도 먼지만 쌓여감...ㅋ... )



캘리펜 사볼까? 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린지 한... 일년된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가 워낙에 악필이라


혹시 캘리그라피를 배우거나 쓰게되면 내 글씨체도 변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가졌거든요? 근데 일단 시작을 안해서 문제ㅋ 








 

그래서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꿩대신 닭이라고 


연필로 쓰는 페이지를 써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ㅠㅠ 어려워요 ㅠㅠ 

 

 

차분하면서도 획 하나를 신중하게 그어야되는데 성격이 급해서 잘 안됨 ㅠㅠ 따흐흑...






아.. 안되겠다 싶어서 네임펜으로 붓펜 부분 써봤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쓰고나보니 진짜 있는게 없네요...


캘리펜도 없어~ 붓펜도 없어~ 


그래도 따라쓰기니까 제법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보이지 않나여?^^* (강요 





글씨체 진짜 부럽네여... 


저도 저렇게 깔끔하면서 귀여운 글씨체 갖고 싶음..


물론 맨날 입으로만 하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어린왕자 특성상, 문장 자체가 따뜻하게 다가와서 그런지 


글씨 쓰는거에 약간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 


제가 그동안 너무 어려운 캘리그라피 책을 붙들고 있어서 


하기 싫었나? 하는 생각도 잠시나마 해봤습니다. (아님) 

 



해보고 싶은데 선뜻 도전하기 힘들었던 분들은


 이 책으로 캘리그라피 첫걸음에 도전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_+


보는 재미와 쓰는 재미 일석이조를 느끼실 수 있어요!!! >_<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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