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 함께 사는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요즘문고 1
우엉, 부추, 돌김 지음 / 900KM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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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가족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실험 보고서 


여기, 조금 새로운 가족이 있다. 2인 가구였던 부추와 돌김, 1인 가구였던 우엉.

 세 사람은 월세도, 전세도 아닌 공동 명의로 땅을 사고 자신들만의 집을 지었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세 사람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에세이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은 사회가 규정한 '가족'의 의미를 넘어 

새로운 가족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실험 보고서이다. 



■ 우리만의 방식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20대에 운명처럼 만난 세 사람은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집 짓기의 현실적인 험난함을 함께 겪기로 한다. 

조금 다른 형태의 가족이라서 받게 된 오해와 참견은 물론 제도적인 차별을 함께 견디며 

‘내 집’이 아닌 ‘우리 집’을 짓기 위해 기꺼이 ‘대출 공동체’가 되기를 자처한다. 


셋이 동등하게 살아갈 공유주택 짓기의 생생한 과정과 각종 비용 마련의 과정 물론,

 서로 다른 세 사람이 본격적으로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겪은 갈등과 화해의 순간들, 

30대에 도시를 떠나 시골로 터를 옮긴 ‘요즘 것들’ 셋의 먹고살기에 대한 고민까지 생생하게 기록했다.





*





처음에 책 소개를 읽지않고 제목만 봤을 때는,


그냥 3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살며 가족을 이뤘나보다 - 라고 생각했다.


근데 책 소개를 읽어보니까 부부 + 대학선배의 조합이라니! 좀 신기하기도 했다. 




물론 책에서도 강조하듯 우엉씨에게 만나는 사람들마다 


신혼부부랑 같이 살아도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을 대답하기도 귀찮을 만큼 엄청 많이 들었다는데, 


나는 그들이 걱정하는 그런(?) 생각보다는 


가뜩이나 결혼하고 서로에 대해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았을텐데 


선배라는 사람까지 맞추려면 엄청난 배려와 희생이 필요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소 조마조마한 상태로 책을 읽게 되었다. 




아무리 오래 사귄 연인이래도 결혼하고 나면 


그 사람의 생활 패턴, 습관, 방식등등을 새롭게 알게 되고 


그 부분에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다길래-_-;;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처음부터 딱 맞으면 그건 정말 로또같은 확률이거나 


한 명이 상대방에게 완벽하게 맞췄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들여다보니 같이 살 수 밖에 없는 각자의 이유가 있었고, 


다행히 세 명의 취미나 관심사가 공통된 것이 많아서 그런지 


같이 살아도 되겠다라는 결심이 든게 아닐까 싶다. 


( 별거 아닌거 같지만 취미와 관심사가 같다는건 꽤 중요하다. ) 



서로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되었으니 망정이지 사실 여차해서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막 돈 들고 도망가거나 할텐데 ㄷㄷ 그래도 다사다난한 과정들을 거쳐서 


강화도에 땅을 사고 집을 짓는 내용을 읽으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그리고 역시 집을 사는 것도 돈이지만 짓는 것도 그에 못지 않는 돈이 든다는 것............ㅠㅠ 


뭐 하나 할 때마다 다 돈이야 ㅠㅠ 




우스갯 소리로 정화조도 똥통님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만원이라니 ㄷㄷ 하기사 예전에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자신이 지었던 집을 내놨던 사람의 견적을 보면서 꽤 비싸구나 했었어서 크게 놀라진 않았다. 


그리고 그 아래에 조그맣게 써진 글씨로 


인테리어 금액은 포함되지 않은 거라며...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공사가 진행되면서 4차례의 잔금을 치뤘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우엉씨와 부추씨가 둘 다 교직원이라서 그 혜택을 톡톡히 쓸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금액이 적지 않은 금액이라 대출도 큰 마음 먹고 진행했어야 했는데 


서로서로 자신이 이만큼 부담해야 한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큰 문제없이 잘 해결된 듯. 


일단 돈 문제만 해결되어도 절반은 성공한거니까 ㅠㅠ 




그리고 한편으론 또 씁쓸해졌다. 


그래도 교사는 안정적인 직업으로 꼽히는데 


이들 마저도 집값을 혼자 감당못한다고 하니...나는 ...... 털썩))





어쨌든, 거기에다가 이제 책방까지 열게 되었다니. 


책을 좀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만의 작은 책방하나 갖기정도의 로망은 늘 갖고 있지만


막상 그 책방을 열기위한 금액을 알게 되면 조용히 마음을 접게 되는데 ㅋㅋ 


이들은 결국 책방 시점이라는 이름으로 책방까지 오픈했다! 


그리고 검색해보면 방문자 대다수가 너무 좋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나도 사진을 보니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이런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성원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추천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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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 매일의 기분을 취사선택하는 마음 청소법
문보영 지음 / 웨일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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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앞에서 배은망덕해집시다!”
우리는 무언가와 헤어질 때야말로 그것과 제대로 만나게 된다

 

지지부진한 관계, 헛된 희망, 불안과 상실, 우울 그리고 외로움.

 마음의 발목을 잡는 감정이 생길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나요? 

불안이 습관처럼 일상을 덮칠 때마다 시인은 무언가를 버리기로 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자기 주변의 물건들과 작별하는 것이지요.

 ‘고무줄이 늘어난 바지’나 ‘신발 앞코에 구겨 넣은 신문지’같이 아주 사소한 물건부터, 

자신의 ‘오랜 글’이나 ‘도로 위에 새어 나오는 영혼’처럼 예사롭지 않은 사연들까지. 

시인은 자신의 누추한 감정을 물건에 담아 멀리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마음속 어둠을 걷어내는 일이 분명한 행복임을 선언합니다. 

물건을 버려 마음을 비우고, 다시 그 안에 조금 더 확실한 행복을 채워 넣는 것. 

이 단순한 작업은 시인 고유의 빛나는 문장과 확장된 감각으로 버무려져 우리에게 읽기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또한 당신이 버리게 될 마음은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될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게 합니다.





*






무언가를 버리면서 그것과 작별하는 것.


문장만 놓고 본다면 쉬운 일이지만 물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거나 

 

애초에 물건에 집착하는 나같은 스타일에게는 좀 힘든 일이다. 


버리는 걸 좋아하는 어머니는 그렇게 갖고 있는 것도 병이라며 무조건 버리라고 난리시긴 하지만-_-; 




어디선가 읽었는데 사람이 우울할 때 소비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


그제서야 '아 내가 우울해서 돈을 그렇게 많이 썼나!'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기어나왔다.


필요해서 사기보다는 흔히 말하는 예쁜 쓰레기들을 가지려고 전전긍긍했던 시절이 있었다.


많이 우울했었군. 지금은 그보단 덜 우울한지 소비에 그렇게까지 올인하지는 않는다. 


( 그렇다고 소비를 아예 안하는건 또 아니라는 함정........ ) 





저자는 자신이 쓴 메모를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걸 좋아하고,


다시 또 쓰레기통을 뒤져서 찾아내곤 한다고 한다.


버리지 못하면 불안해한다고. ( 근처에 쓰레기통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 


상상해보니 좀 귀엽기도. 


글 쓰다가 막히면 어쩐지 버렸던 글들에 미련이 남아서 


아아아 내가 뭘 버렸더라 하면서 구겨진 메모들을 펴지 않을까?






에피소드마다 한 가지씩 뭘 버렸는지가 나온다. 


고무줄이 다 늘어나서 걷기만 해도 훌러덩 벗겨져버리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 벗겨져서 안 입은걸로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 


고무줄바지라던가.


뜬금없이 셀프세탁방에서 딸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 팬티. 


( 다시 갖다 놔야 하는데 그 다음 세탁방 손님이 커플이면 어쩌냐고 고민한 것도 뭔가 웃겼다 ㅋㅋ 


그거 때문에 그 커플이 다퉈서 헤어지면 어쩌냐는 둥. 나는 차마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다. ) 


또는 다먹고 난 부라보콘 껍질. 


리얼한 라면 껍질까지도. ( 그림이 상당히 리얼함. )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통통 튀는 매력을 느끼게끔 한다. 


가장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다고 느낀건 등장하는 친구들의 이름이 


좀 독특해서 놀랐다. 보통은 실명 아니면 별명, 애칭 등인데 


이건 친구인지 사물인지 모를 디테일한 명칭으로 친구를 말해서 좀 신기했다는... 





아직도 정리함 속에는 버려야 할 것들이 많다. 그러나 계속해서 버리지 못하고 있다.


버린다고 버렸는데도 아직도 많다. 


언제쯤 저것들과 작별할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하다.


나도 저자처럼 버릴건 좀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가 20대라 그런지 확실히 글이 지루하지 않고 


발상도 참신한 느낌이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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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도티 who? special
김현수 지음, 유희석 그림, 나희선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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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253만 명, 한국 게이밍 채널 1위!
대표적인 MCN 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생태계와 10대를 위한 놀이 문화의 선두 주자!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가 드디어 《who? 시리즈》와 만나다.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
무려 이순신 장군을 제치고 요즘 초등학생이 닮고 싶어 하는 인물 3위에 선정되며 

청소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도티TV의 크리에이터 도티입니다. 


도티는 6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팬들과 소통하며

 마침내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활약 중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러한 결실을 맺은 것이죠.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10대를 위한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이제는 방송인으로 예능과 교양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도티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티의 본캐(본래 캐릭터), 나희선
학창 시절, 독서를 좋아하고 언제나 긍정적이며 게임도 잘하는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는 주변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 그게 바로 도티의 본캐 나희선입니다. 

그는 현재 도티가 아닌 나희선의 모습으로 TV 프로그램과 

네이버 오디오, 다양한 강연을 통해 탈출구 없는 매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때로는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때로는 눈부시게 활기찼던 그의 어린 시절, 

숱한 방황 끝에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대한민국 대표 MCN 엔터테인먼트로 우뚝 서기까지의 노력들이 담겨 있습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티의 본캐, 나희선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요즘 초통령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이름, 도티에 대한 책이다.


나 역시도 유튜브를 가끔 찾아보는데, 도티는 지나가면서도 보고 영상목록 보면서도 보고..


기사로도 접하곤 했었다.


그리고 우리 초등학생인 조카가 어마무시한 도티님의 팬으로-_-;;


어쩌다 보니 도티에 대해 TMI들을 종종 접하는 중이다.


( 어느정도로 팬이냐면... 일단 생년월일과 이름부터 시작해서 그 외에 정보들까지도 줄줄 꿰고 있다;;;) 








상가에 있는 집에서 살았었구나. 


소음이 은근 있었을텐데도 어린 나이에 불평불만없이 좋다고 한 걸 보니 


어릴 때 부터 철이 일찍 들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아이였던 듯 싶다. 






도티라는 사람이 초통령이 되기까지에 대한 내용이 


정말정말 함축적으로 나와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나 같은 사람이 읽을 때는


 아 이 사람이 이렇게 해서 성공했구나를 한번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챕터가 끝날 때 마다 이런 지식플러스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유튜브에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핵심포인트만 짚어서 설명해둔 것 같았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좋을 듯 ! 







부모님들이 유튜브를 못 보게 해도 도티님의 유튜브는 보게 한다라는 속설이 있는데,


아무래도 도티프로필 + 도티님의 영상을 보고 안심을 하신게 아닐까 ㅋㅋ 

 

전교1등을 했었고 연대출신에, 아이들이 보는 영상이라는걸 인지하고 있어서 


욕설같은건 전혀 하지 않고 최대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도티님을 따르게 되고, 부모님들도 그래 그렇다면 보아라~ 하게 된듯 하다 ㅋ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람 자체가 굉장히 긍정적이다. 


소수의 구독자들이라 해도 항상 변함없이 방송하고, 


최대한 진심을 담아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거짓말을 모르지도 않고, 오히려 아이들이 순수해서 그런지 진심을 잘 느끼는 것 같다. 


그렇게 서서히 구독자가 늘어가고 지금의 초통령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좀 더 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6년동안 빠짐없이 방송했으니 


본인이 스스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겠지만 아마 그 도움받은 것에 몇 배는 더 보답하지 않았을까. 





안타까웠던건 그렇게 열심히 내내 하던 사람이 갑자기 공황장애 판단을 받아서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열심히 했으니 정신과 체력이 남아나질 않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생때도 조금만 성적이 마음에 안들면 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매진했다고 하니 그 성격이 그대로 이어질 수 밖에 ㅠㅠ 


뭐든 좋지만 그래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오래오래 방송해주셨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몇 안되는 크리에이터 중 한 분이시기 때문에 ㅜㅜ 








아, 그리고 책에 부록으로 100일 챌린지 브로마이드가 들어있다. 



아이들이 단기적으로 3개월정도의 목표를 갖고 해낼 수 있게 만든 챌린지표인데, 


요즘같은 시국에 목표 하나 설정하게하고 달성시 부모님들이 보상해주면 어떨까 싶다. 


( 물론 실패하더라도 다른 작은 보상이라도 해주신다면....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 )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뭐든 얻지 않았겠는가 ! 






그리고 책 껍데기를 벗기고 직접 자신이 마음에 드는 도티 스티커로 표지를 꾸밀 수 있게 했다.


아마 우리 조카도 이걸 주면 흥분하면서 붙일 게 눈에 선하다 ㅋㅋㅋ 


이런 사소한 것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고, 


나만의 표지라고 하면 더욱 더 소장가치가 커질 거라고 생각하며 책을 더 아낄 듯. 



도티를 좋아하는 초등생에게 선물로 참 좋을 도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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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리더십 딱 마케팅 - 4차산업시대 필수 아이템 2가지
형민진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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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회에서도 반짝이는 별이 있다. 

대중들의 마음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 이름하여 스타(STAR)들이다. 

바로 트롯 경연을 통해 별처럼 우리 곁에 다가온 ‘트롯맨’들이다. 


그들은 어두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선사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빛나는 존재가 있었다. 

특히 리더십과 마케팅의 모범사례가 있었으니, 바로 ‘영탁’이다. 

그는 혜성처럼 불쑥 나타나 아침하늘의 샛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힘을 ‘리더십’이라고 한다. 

우주의 균형이 외부의 힘이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듯, 

우리 사회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힘이 바로 리더십이다. 

복잡다단한 지금이야말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이다. 


물론, 스타와 리더십의 조합이 어색한 측면이 있긴 하다. 

하지만 최근 성공궤도에 진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세남’ 영탁의 사례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소통과 열정의 리더십 역량이 자양분이 되어 마침내 성공이라는 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





처음에는 그냥 순전히 제목만 보고 읽게된 책인데, 


알고보니 미스터트롯에 나왔던 영탁에 관련된 책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다.


물론 저자도 너무 영탁의 팬심에 치중된(?) 책이 될까봐 좀 걱정을 하긴 했다지만,


15년의 무명생활을 겪고 스타가 된 영탁에 대해서 쓰고 싶었던 듯 하다. 


난 미스터트롯을 아예 보질 않아서 누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얼핏 기사나 TV에서 게스트로 나오는 그들을 보며 아 저 사람이 그 사람이구나 정도로만 아는 수준이다. 



이 책에 의하면 영탁은 열정이 뛰어나다고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진정성있는 자세로 임한다고. 


노래를 부를 때나 후배들을 코치할 때는 물론, 드라마 연기에서도 ( 드라마도 출연했다니! ) 


상황에 맞게 몰입한다고. 


광고를 찍을 때면 거의 빙의수준으로 몰입한다 하니 광고주들도 좋아할만 하다. 




영탁은 창문이 없어서 낮에도 불을 켜야 하는 지하방에서 살고 있는데,


행복지수가 높기 때문에 이 공간이 만족스럽다며 행복해했다고 한다.


그런 긍정주의자의 모습을 보며 더욱 사람들이 열광했던게 아닐까. 


보통의 사람들은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해 목마른 편이니까. 


주어진 것에만 만족하는 사람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역시도 계속해서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목마름이 상당하므로 ㅠㅠ 




그리고 영탁은 팀 미션에서 멤버의 우선 선택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멤버로 팀을 구성했다.


또 자신이 돋보일 수 있는 솔로부분도 후배에게 양보했다.


그런 배려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고 좋은이미지가 생겨난 계기가되었다.


배려 리더십의 진가를 보여준 것이다. 




경쟁의 극한 상황에서 배려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데, 


영탁은 그걸 해냈다는 것이다.


근데 사실 여기까지 읽었을때 이건 프로듀스101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장면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저자의 나이가 있다보니 


그런 아이돌 경연프로그램은 챙겨보지 않았겠거니 싶기도 하고.


비록 조작논란이 있었지만 충분히 리더십있고 


배려넘치는 연습생들은 많았는데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ㅋ 


(  그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책을 펴냈으면 해당 팬덤에게 엄청나게 팔리지 않았을까...! )




영탁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


리더십 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야기가 다 영탁의 삶과 보여줬던 모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탁에게 별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 읽으면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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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 - 가장자리에서의 고백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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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잡지 《좋은생각》을 30년간 만든 정용철이 이제야 알게 된 것! 

 


30년간 《좋은생각》을 통해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 저자 정용철.

 《좋은생각》 애독자들은 온기가 느껴지는 그의 글을 《좋은생각》 만큼이나 사랑하며 말했다. 


좋은 잡지를 만들고 따뜻한 글을 쓰는 사람은 당연히 좋은 사람일 거라고. 

그 역시 그런 줄 알았고 그래야 한다고 믿었다. 한데 그는 《좋은생각》을 떠난 뒤 이렇게 고백한다.


 “한동안 《좋은생각》이 나의 분신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었다.”


그는 《좋은생각》이 한 일 중에 가장 멋진 일은 실재를 보여 준 것이라고 말한다. 

독자가 독자의 글을 읽으며 끊임없이 서로를 확장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이다.


우리 역시 이 책,《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를 통해 

그의 진솔한 고백을 들으며 그의 삶을 더 알고, 닮고 싶어진다. 

이제야 알게 된 것들을 신기해하고 내면을 성찰하며 

한 발 한 발 자신이 바라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그를 응원하게 된다.





*





사람사는 이야기, 정감가는 이야기 등으로 읽기 좋은 '좋은 생각'을 


30년간 펴낸 저자의 책이라고 해서 냉큼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좋은 글을 오랜시간 동안 본 사람이라 그런지 


나긋나긋한 말투로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였다. 


책 초반에서부터 확 마음에 닿는 글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생각을 마음에 담았다가 꺼내면 글이 된다. 


그 글이 책이 되려면 다시 글을 마음에 담고 꺼내기를 여러 번 해야 한다.


글과 마음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다.




구구절절 동의하는 글이다. 


생각을 꺼내서 글로 만든다는 것에는 누구나 다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대뜸 글부터 작성할 수 없으니. 


잔잔한 글을 읽다가 조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을 발견했다. 




저자가 설거지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는데 (이미 여기서부터 ???? 상태가... ) 


처음에는 아내를 도우려고 시작했다고....


요즘 세상에 집안일을 돕는다는 말도 그닥 좋은 말은 아닌데... 


저자 나이가 무려 1953년생인데 그럼 여지껏 


자신이 먹었던 그릇을 본인이 치우지 않고 누가 설거지 해왔다는 건가? 싶어서 좀 공포스러웠다. 


저자와 우리 아버지는 거의 동년배수준인데 


우리 아버지도 뭐 아주 완벽하게 집안일을 분배해서 하시진 않으나 그래도 


평생 아예 손 놓고 나몰라라 하진 않았었는데........어........네..할많하않이군요. 


그 에피소드는 넣지 않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_-; 




문제의 그 에피소드(;)를 지나면 그래도 제법 읽을 만한 내용이 많다.


공감하는 에피소드는 그런 거. 식당을 하나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위치가 아니라 기본이라는 거.


음식의 맛과 위생이 중요하다는 것. 


결국엔 기본이 좋은 가게가 이긴다는 내용의 글이다.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이걸 간과하고 왜 장사가 되지 않냐며 죽는 소리내는 자영업자들이 태반이라는 거. 


냉정하게 말해서 정말 해볼데까지 해본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 


매번 백모씨가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도 항상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 고집을 내세우거나 솔루션을 귀담아듣지 않는 가게들을 보며 망해도 싸겠다 싶다. 


식당을 책임지는 사람이 식재료가 어디있는지, 언제 들어오고 언제 만든건지도 모르는데 


누가 그 식당에 가고싶고 돈을 지불하고 싶겠나. 




어쩌다보니 얘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긴 했지만.. 


짧은 글로 많은 의미를 함축한 에세이류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법한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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