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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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에도, 5년 후에도 계속 일하며 성장할 수 있을까?”
일하는 여자가 일하는 여자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진솔한 코칭!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충분한 ‘성공 의지’를 가졌어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남녀 고용률의 격차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지만 

지금도 20% 가까이 차이가 나고 여성임원 비율은 OECD 국가 중 꼴찌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고 유리천장은 건재하다. 


수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장인 여성들은 어떻게 일하며 

나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인가, 

일과 육아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여성 리더가 드물었던 90년대에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HR 부문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거창한 직장 생활 성공법을 가르쳐준다기보다 같은 길을 걸어본 선배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해본 엄마로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 풀어냈다. 


또한 20년 넘게 다양한 유형의 상사, 부하, 선배들과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일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지혜와 내공들을 들려준다. 

특히 직장 후배는 물론 퇴임 후 코칭과 강연을 통해 만난 수많은 대학생, 

워킹우먼들의 사례는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고, 

관계를 맺어야 할지 답답한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다.







*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다행히 읽을 수 있었다!!!! ㅠㅠ 


  lg 그룹 최초의 여성임원이라니 ㅠㅠ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교수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데 


lg측에서 어떻게든 이분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었던 걸 보면 그들의 안목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창 일하고 싶어할 때, 초등학교 4학년이던 딸이 


일 하지 말고 다른 엄마들처럼 집에서 있어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던 에피소드가 참 인상깊었다. 


나는 반대로 어머니가 먼저 그런 질문을 했었다.


'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겠니 아니면 일하러 가고 맛있는걸 많이 사주는게 좋겠니' 하셨는데 


맛있는 것에 넘어가 일하는게 좋겠다고 등 떠밀었던 딸이 나였다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왜 그래놓고 맛있는걸 많이 사주지 않았는가............. -_- 


용돈도 적어서 맨날 불량식품 하나를 사는데도 엄청 고민했었던 유년시절...☆ ) 





근데 그렇게 부모님이 맞벌이 하던 시절에 집에 가면 항상 아무도 없는게 싫어서 


일부러 친구집에 놀러가거나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했었다 ㅜㅜ


장점은 이제 이런 애들이 꽤 독립적으로 큰다는 건데 나이들어보니 그런것도 같고...?


은근히 내성적인 성격인데 혼자 잘 놀고 혼자 잘 돌아다니고 하는 거 같다... 


아무튼, 자신의 이야기도 그렇게 녹여내면서 한편으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공감하며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읽는 나도 덩달아 뿌듯한 내용은 


사내직원들이 다가와서 인사하면서 자기 와이프한테 


저자의 인터뷰영상을 보여주니까 엄청 힘이되고 위로가 되었다고 좋아하더라는 피드백을


받을 때 인데, 진짜 이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효과를 내는게 아닌가 싶었다 ㅜㅜ 


여성들에 초점을 맞춘 영상이였는데 보는 사람이 그렇게 좋아하니 ㅜㅠ 흑흑...




아 그리고 또 출산휴가 때문에 자리를 오래 비운 직원이 


복귀해서 업무평가를 낮게 받고 ( 주변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출산하기 전 부른 배를 안고 엄청 열심히 하셨다고 ㅜㅜ ) 속상해 하는 것을 


캐치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덩달아 너무 감동이였다.



내가 열심히 했었다는걸 알아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얼마나 힘이 되는가.


내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누군가로 인해서 증명받게 되는 것도 되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기 마련이니 말이다..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나~ 돈을 더 주나~ 하면서 다들 그냥 최소한의 할 것만 하는게 보통의 직장인이니. 




실제로 자신이 승진 대상자라는 것을 알고 야근은 물론 


온갖 열의를 다해 일했는데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엉뚱한 사람이 


승진이 되어버리는 에피소드도 있다.


애석하게도 열심히 한 사람은 여자고 엉뚱한 사람이 남자여서 


어쩌면 남자여서 먼저 밀어주기를 한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들게하는...


( 그런데 보통 이런 케이스가 굉장히 흔하다보니....... )




참 읽으면 읽을수록 여자들이 직장생활에서 버텨내는건 참 힘든 일이구나를 느끼게 된다. 


그래도 끝까지 버텨내기 위하여!! 모든 여성회사원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임원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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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 마음에 상처받지 않는 법
조관일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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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온 세상이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급박하게 변하는 세상만큼이나 사람들의 심성 또한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인성이 피폐화되고 상식이 상실되는 부작용입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 

잘못을 저지르고도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사람이 활보하는 반면에 

양심 바른 착한 사람들이 상처를 입습니다. 

잘못한 일이 없음에도 자신을 자책하며 뒷전으로 밀려나 숨어 버립니다.


그렇다면착하고 양심 바른 사람들이 세상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적격자들일까요? 

소심한 성격을 고쳐서 덩달아 ‘몰상식한 용감한 사람’으로 변모해야 할까요?

조관일 저자는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성공하려면 ‘쪼다’가 되라며 쪼다 예찬론을 펼칩니다.

“성공하려면 쪼다가 되라. 꼼꼼하고 세밀하라. 통 큰 녀석 중에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쪼다들이 성공한 다음에 통 큰 척, 배포가 큰 척할 뿐이다.”


그러나 쪼다로 당당히 살아가려면 한편으로는 강한 멘탈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강한 멘탈의 상징으로 ‘뻔뻔함’을 권합니다.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 있게 자신의 길을 가라고 조언합니다.


저자는 책을 통틀어 용기를 줍니다.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잊을 건 빨리 잊어야 하고, 머릿속이 복잡할 땐 “멈춰!”라며 자신을 향해 소리치라고 가르칩니다.
 






*






일단 나는 이런 심리학류의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는 편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난 '아 이건 내가 좋아하는 내용의 도서구나!' 라고 지레짐작을 했다. 


그런데 읽으면서 슬그머니 실망을 하게 되었다.


애석하게도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공감' 이라는 내용은 좀 빠져있는 듯 했다.




굳이 예시를 들자면, 그간 읽었던 도서들은 비교적


당신은 ~~ 해도 괜찮다. 그럴 수 있고, ~~~ 하면 좋아질 수 있고 


~~하면 당신의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라는 말투? 내용이 전반적이었다. 


큰 틀로 봤을때 나의 상태나 감정을 공감해주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다.


또 이러저러한 것들은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서서히 바꿔가면 된다 라는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뻔히 그 내용을 알면서도 항상 비슷한 류의 책을 읽었었다.


아무리 그래도 각각의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조금씩 미묘하게 다르고 


그에 실린 비슷한 사례와 위로, 공감등이 매번 읽을 때마다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마치 MBTI로 치면  T 형과 같은...? 


내가 읽었던 책은 F 형같은 느낌이였다면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냉정한 듯한 내용들이 크게 와닿진 않았다.


( 그리고 크게 상관없을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F 형임...ㅋㅋㅋㅋㅋ )



또한 약간 책에서 서술되어있는 말투 자체가 명령형? 같은 어조라서 그런지


어째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혼나고 있다는 느낌을 적지않게 받았다...






이렇게 하지마라! 이러지 마라! 이런 식의 내용이 ( 챕터 제목만 봐도 ) 이어지는데 


이게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란 말이다 ㅠㅠ




아무래도 저자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하지말아야지! 라고 마음먹고 바로 바뀔 거였으면 


세상에 그 많은 심리학 도서들이 출간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저자가 애초에 이 책을 펴낸건  치료의 목적이 아닌, 그냥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쓴 책이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해결방안제시? 쪽에 가깝게 썼던 것 같다. 


그러므로 이 책의 독자로 적절한 사람은


사람에게 단 한번도 상처받아본 적이 없지만 스스로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미 누군가에게 상처받아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읽었을땐


전혀,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상처의 갯수가 많거나 상처를 받은지 오래된 채로 유지되고 있는 사람들또한 


이 책에서 절대로 정답을 찾아낼 수 없다. 


되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더 상처받은 것 같다. 


단어 하나하나가 되게 나 자신을 작아지게 만드는...-_-; 


읽으면 읽을수록 혼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없었다....


분명히 책 겉표지에는 응원을 해준다고 했는데... 문구가 잘못 들어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도 제법 큰 편이였던 도서. 


어쩌면 그냥 T형들에게는 자기계발서로 좋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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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스마트스토어 - 개정판
박지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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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스마트스토어 최신 정보 수록!

1인 창업,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하라!


 

2020년 우리는 2019년에 생각지도 못한 혼란 속에서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모습에서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쇼핑은 어떠한가. 언택트 쇼핑이라는 말이 이제 낯설지 않다. 

소비자들의 외출 자제와 비대면 선호로 인해 온라인 쇼핑 분야가 본격 성장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스마트스토어 역시 언택트 쇼핑에 대응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렇듯 스마트스토어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최신 정보를 반영한 개정판이 나온 이유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라면 궁금해할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스마트스토어 사이에서 내 스토어를 특별하게 만들 아이템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등록한 상품을 상위노출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 구매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최신 정보를 반영해서 개정판을 펴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코로나19때문에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많이 꺼리는 추세이고, 


어지간한 물건들은 다 인터넷으로 배송을 시키다보니 


( 심지어 마트배달도 폭주하여 새벽배송도 당일이 어렵다고 한다. ) 


인터넷쇼핑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져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나 자영업자들 - 판매하는 업종이라면 인터넷쇼핑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이 친숙해서 쉽게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부모님세대들은 핸드폰 조작도 어려워하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물론 여력이 된다면 자식들이나 어린 지인들이 도와주면 좋을텐데, 


 함께 살지 않거나 일하느라 바쁘거나, 또는 판매자가 직업이 아니다보니 


정확히 스토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사장님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바로 이 도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점유하고 있는 비중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슨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네이버에 검색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나 또한 물건을 사기 전 네이버 포털에서 검색하는 편인데, 


 가격비교로 최저가 제품을 찾아주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인터넷 설정도 홈 화면을 네이버로 해두었다면, 


그냥 인터넷 켜자마자 바로 검색할 수 있는 편의가 있어서 


다들 네이버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여 제품을 등록해둔다면, 


타 사이트보다는 더욱 높은 판매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쇼핑전문 사이트인  g마켓이나 옥션 등등같은 곳도 있지만, 


그 곳들은 수수료가 꽤 높은 편이다. ( 스마트 스토어 수수료는 3% 라고 한다! 꽤 저렴... ) 







아 그리고, 제품을 등록할 때 어떤 사진을 올려야 상단노출이 되는지라던가,


상품사진을 어떻게 찍고 올려야 하는지 등등도 다 써져있다.


물론 자신이 판매자라면 최대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사진을 올려놔야 


클릭수도 높아지고, 그게 바로 구매로 이어지게끔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패널티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발송지연 처리라던가 품절취소 등등이 있는데, 가끔 저런 패널티 점수를 안 받으려고 


판매자가 직접 구매자에게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품절로 인한 취소는 2점씩이나 하는군...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왜그랬는지 알것도 같다.


( 물론 속으로는 그만큼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잘 돌려놓으면 되지않나 싶기도 하고....? ) 




이처럼 판매자회원으로 등록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스토어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오프라인 판매만 고집했었다면, 이제는 인터넷쇼핑으로 눈을 돌려야 살아남을 수 있을 때이다. 


주변에 판매업 종사자 분이 계시는데, 인터넷쇼핑을 아직 시작하지 않고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도 참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가 백신이 나와도 종식이 되지않고, 


앞으로 3년은 더 길어진다는 기사를 보니 참 마음이 무겁다. 


모두가 잘 버텨낼 수 있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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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서울 나라의 이방인
오성부 지음 / 제이비크리에이티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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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상한 서울나라의 이방인』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오성부 작가가 

서울에 올라와 생활한 16년 동안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20대 초반 서울로 상경해 회사 대표가 된 지금까지 이방인으로서 경험하고 느낀 실패와

 치열했던 시간, 깨달음 등을 ‘사람’, ‘돈’, ‘생존’, ‘회상’, ‘나로 살기’라는 키워드를 통해 진솔하게 펼쳐냈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성공담이 아니라 때론 고리타분하고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서울에서 견뎌내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사실 전한다. 


이를 통해 이방인이라고 주눅 들지 말고 가장 나 다운 나를 찾을 것과 

어느 위치에 있든지 꿈을 찾아갈 자격이 충분하니 포기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저자는 서울로 올라와서 일하게 된 호프집에서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그들은 저자가 쓰는 강원도 사투리 때문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관심을 가졌고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해왔는지 등등을 궁금해했다고 한다. 


그들 사이에 있으면 저자는 어딘가 다른 사람이 된것 같았고 


자신을 다르게 바라보는 그 시선을 견뎌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참, 뭐랄까 무례한 일인데 도무지 고쳐지질 않는다.


( 이 때의 20대들이 지금 나이를 먹어서 그대로 다른 지역 사람들을 비방하는 것일지도- ) 


그래도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좀 덜해진 느낌은 있지만서도...


 그래도 아직 차별이 남아있다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들이 더 짠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정말 죽을만큼 아르바이트를 여러개 했는데도 늘 돈이 부족하고, 


그렇다보니 이렇게 사는게 맞나, 돈을 버는게 맞나 하는 회의감도 들었던


 20대 타지생활 시절이 버거웠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또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 와중에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도 있는데, 이런 이야기들도 인상깊었다. 


가깝고 친하다고 생각했으나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끊겨버리는 사람이라던가,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도 캐묻지않고 


떡하니 자신의 방을 내어주며 얼마든지 묵어도 된다고 해주는 사람이라던가, 


( 놀랍게도 서울토박이라고! 서울깍쟁이 이야기가 나오고 그간 서울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앞서 있어서 그런지 이 내용을 읽었을땐 좀 반전같은 느낌이 들었다. ) 




사업 때문에 힘들어서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때 매일 불러내서 밥을 먹이는 사람이라던가.


많은 이들을 스치듯 만나고 상처도 받고 하지만


 결국 좋은 사람들과는 아직도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야기를 보며 


그렇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얻었으니 


그래도 저자는 이만하면 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구나 싶었다. 




또 도시락반찬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건 정말 누가 말하든 비슷한 내용이 나올때마다 뭔가 눈물버튼 같은 에피소드다.


도시락반찬 때문에 무시당하거나 스스로 위축되어서 밥을 굶거나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흔했었던걸로 기억한다.


( 여기저기 그런 내용들이 많이 올라왔었어서... ) 


또는 뭐 아들은 계란반찬 고기반찬 잘 싸주는데 


딸은 김치만 싸준다던가 하는 남녀차별 이야기도 많고 ㅂㄷㅂㄷ 




저자는 매일 짝꿍의 휘황찬란한 반찬들을 보며 부러워하게 되고, 


어린 마음에 나물반찬 말고 햄 싸주면 안되냐고 투정을 부리게 된다. 


대답이 없으셨던 어머니는 다음날 쌈짓돈으로 분홍소시지를 사서 도시락에 싸주셨는데 


짝꿍이 켄터키가 아닌 분홍소시지라고 무시했다는 ㅠㅠ 


나중에 다른 친구가 보복해주긴 했지만 참 슬픈 이야기다. 


밥 먹는걸로도 이렇게 서러움을 느껴야한다니 ㅠㅠ 





아무튼 이렇듯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 저자와 비슷한 세대인 독자들이 읽으면


추억을 느끼고 어려웠던 시절 나도 이랬었지 하며 공감하게 될 에세이다. 


젊은 세대들은 아 이땐 이랬구나 우리 부모님세대는 이런 시절을 보냈겠구나 할 수 있을테고.


나도 재미있게 읽었으니 우리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은 책이라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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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 실리콘밸리식 팀장 수업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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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팀장은 어떻게 탄생하고 성장하는가

 


Z세대가 진입하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이 시대에도 어디서나 관리자는 탄생한다. 

그러나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을 시키고 피드백을 전달하고 회의를 주관했다가는

 부지불식간에 모든 팀원이 회사를 떠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 


이 책은 페이스북 인턴으로 들어가 3년 만에 팀장이 되고 

현재 디자인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줄리 주오가 쓴

 ‘변화하는 시대에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사람을 관리했던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회사의 관리자가 되면서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법, 

모두에게 의미 있는 회의 시간을 만드는 법,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도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법 등 

자신이 좌충우돌하며 배운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팀원이 단 1명이라도 생겼다면, 몇 년째 팀장이지만 

여전히 사람 관리가 어렵다면 이 책이 명확한 답을 제시할 것이다.






*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내용의 책이다!


 관리자가 쓴 사람관리하는 법에 대한 내용인데, 


이 책 두께만 봐도 알겠지만 좋은 리더가 되는 길은 역시나 쉽지 않다.....




관리자 되는 것도 쉽지 않겠다만 어떻게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관리자의 위치에 있다.


내가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관리자에 속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즉 나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와 직장에서 막내의 위치가 아니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관리자라는 뜻이다. 팀원 1명만 있어도 팀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정말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게 바로 관리자의 숙명아닐까. 


업무도 해야하는데 팀원도 관리해야 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피드백도 줘야 한다. 




팀이 크면 클수록 당연히 그 시간과 노력이 늘어날 것이며 


관리하는 팀원의 숫자가 적다고 해서 또 마냥 편한 것은 아니다. 


그 팀원들끼리의 성향과 서로 지향하는 목표가 같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오히려 큰 집단에서는 자기들끼리 뭉치게 되어서 뭐 서로 의지하고 그럴 수 있다만은 


 작은 집단에서는 맞지 않으면 아예 개개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건 또 그거대로 골치아프기도 하고. 




아무튼 구구절절 굉장히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늘 그렇듯 이런 책을 읽으며 내가 어떻게 행동했고 어떤 상황에서 했던 것들이 


때로는 옳고 때로는 틀렸다는 것을 깨달으며 조금 성장하는 느낌이다. 


뭐 나라고 항상 옳지는 않았기 때문에.... 




물론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같은 상황이 오면 


습관처럼 늘 하던 대로 처리하려고 해서 은근히 걱정도 된다. 


그러지 않으려면 계속 반복적으로 잊을만 할 때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코칭해야 하는데 ㅜㅜ 




모든 팀장들의 바람이겠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지냈으면 좋겠지만 애석하게도 현실은 늘 그렇지 않다보니...


(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 안 맞는 팀원들끼리의 크고 작은 갈등은 항상 있었다. 


물론 100%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타인이질 않는가!!


 하물며 부대끼고 산 가족들끼리도 불화가 있는데!! ) 




그래서 꾸준히 팀원들을 관찰하고 요즘 일하는 것은 어떤지, 


문제가 있거나 불편한 점이 있는 지를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주는 상사가 몇 없다....


일단 자기 코가 석자라고 생각하거나 


 팀원들보다는 그냥 윗선에서 내려오는 목표나 실적압박을 주기 때문에.





그리고 만약 이렇게 물었는데 팀원의 대답이 '다 좋다.' 라고 말한다면 그것도 문제다.


그는 그냥 말하기 귀찮아서, 또는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어떻게 모든 것들이 다 마음에 들고 좋을 수 있겠는가. 


최고결정권을 가진 회사 대표마저도 항상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불만인 부분이 분명 존재할텐데 


그도 아닌 회사 구성원이 다 만족할 수 있을 수는 없다. 


애초에 사람이라는 존재가 장점보다 단점을 더 먼저 파악하는 데 발달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 팀원의 생각을 바꿔서 불편한 것은 개선하거나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팀장의 할 일이다. 



흔히 팀장들이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좋게 만드려고 하다가 되려 나쁘게 만드는 경우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팀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회사가 원하는 목표의 방향성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게 하는지 등등 


리더십 뿐만 아니라 실제 저자가 관리자를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초보 관리자들이나 현재 팀장의 위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적극추천하고 싶다. 


실제 팀을 운영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고 


그게 제법 흥미롭기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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