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는 떠나면 됩니다. 그런데 당장 떠나지 못한다면 마음을 달래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영화나 책을 즐깁니다. 이번에 떠나는 유럽은 체코 프라하입니다. 그러고보니 몇년 전 오스트리아 출장을 갔다가 당일치기로 프라하를 찾은적이 있습니다. 여권을 꼬~옥 챙기라고 했던 가이드의 말씀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프라하 홀리데이>는 너무나 아쉬웠던 프라하를 다시한번 찾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프라하?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프라하 성입니다. 물론 카를교도 잊지 못합니다. 옛생각만 빠져있지 말고 프라하를 즐기러 떠나봅니다. 100배 활용법으로 나만의 프라하 만나기를 준비합니다.
잠시 들렸던 프라하에서 보고, 즐기고, 먹었던 것을 떠올려봅니다. 이미 프라하를 들렸던 분들에게는 PREVIEW에서 기억을 되살려주고, 프라하를 찾을 분들에게는 꿈꾸게합니다. 여행일정은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를 준비되면 끝~ 이왕이면 봄과 가을 좋은 날씨와 축제가 가득한 시기가 좋다고 하네요. 물론 여름과 겨울에도 프라하만의 즐거움이 가득하다고하니 언제나 좋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프라하!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 프라하의 젖줄, 블타바 강을 가로 지르는 카를교의 30개 조각상을 만나봅니다. 모든 조각상이 기억에 남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조각상에 대한 설명으로 살며시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를교 위의 아마추어 화가와 기념품 상인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씀은 프라하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체코 맥주는 독창적인 방식이라는데 술을 좋아하는 내게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시간입니다. '맛있는 체코 맥주집 BEST 3'를 미리 알았더라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어디를 펼쳐도 보고 즐기고 먹는 행복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지역단위로 만나도 특별한 분류로 나눠도 좋은 곳. 빼놓지 말고 보아야할 곳이 이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구시청사 천문시계, 무하 미술관, 전통 인형극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국립마리오네트극장을 시작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그리고 유대인 지구까지 두루 둘러보며 안내합니다.
일정과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나의 경우 짧은 일정으로 구시청사 천문시계와 광장, 카를교와 프라하 성 위주만 만나고 온 것이 아쉬움으로만 남습니다. 그래서 더욱 프라하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라하와 주변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모든 여행을 끝냈는가 싶었는데 '여행준비 컨설팅'이라며 다시한번 여행을 점검하게 합니다. <프라하 홀리데이>를 꼼꼼하게 다시한번 챙겨보면 프라하 여행이 내 생애 최고의 휴가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다시한번 프라하를 찾는다면 그때는 조금 더 여유있게 프라하를 둘러보고 싶어지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