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나무를 그리다 - 전2권 - 본책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나무를 그리다> + 드로잉 다이어리 <My Drawing Diary : The TREE>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는 자연으로 치유 받는 방법 중 하나인 그림. 그중에서도 나무를 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이며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나무 그리기를 시작합니다. 참으로 건강한 힐링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자가 보여주는 드로잉은 나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이라고 합니다. 나무를 그리면 그릴수록 더 그리워지고, 그리워지기에 다시 그릴 수 있는 것이 나무 드로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그리면 그릴수록

나무를 더 그리워하게 됩니다. - p. 7

 

 

 

저자는 이 책이 드로잉 그중에서도 나무 드로잉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펼쳐놓고 나무를 보고 드로잉을 시작하면서 드로잉이 좋아지고 자만의 드로잉을 할 수 있는 그 시작점으로 이 책이 분명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열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는 'DRAWING TREES'와 중간중간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DRAWING PRACTI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무 드로잉은 한 페이지에 나무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페이지에는 나무 드로잉을 연습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 드로잉 노트를 제공하고 있어, 책을 아껴 책에 직접적으로 그리기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따로 연습할 수 있도록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그리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고합니다. 무조건 해야 진짜 사랑이라고 말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무 드로잉도 이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무 드로잉을 위한 펜 스트로크 연습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짧고 긴 조합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무마다 다른 잎 모양과 씨앗, 열매 연습 방법도 알려주며 욕심내지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 책의 76쪽에서 소개했던 이미지 드로잉. 즉 1분 안에 그림을 끝내는 연습을 한 달간 매일 반복합니다.

두 번째는 아주 작게 그려 보는 연습을 수시로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앞으로 일 년 동안 당신이 그리는 모든 그림을 그리자마자 찢어 버리는 것입니다. - p. 112 

 

 

행복하게 마음을 수양하는 조용한 놀이. 그 놀이 방법은 아주 가까이 있음을 보여주는 한 권의 책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나무를 그리다>는 분명 마중물 역할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진짜 자연을 만나는 또 다른 방법 나무 드로잉을 통해 나만의 창작을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 같습니다.

 

나무 한 그루. 집 앞을 시작으로 언제 어디서든 드로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중물 같은 저자의 책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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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람다 2014-06-25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