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꿈 - New! 칠하고 접는 입체 컬러링북
정인섭.정영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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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이 대세입니다. 서점 주요 코너에 가도 다양한 컬러링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컬러링북을 만났습니다. <나비의 꿈>은 색칠은 기본이고 종이접기를 함께하는 컬러링북입니다. 

나비와 백합, 튤립, 장미까지 총 42가지 도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시된 도안이 살아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색연필을 더 좋아하기에 실사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도 수성펜과 마커를 사용하지 않게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예시 작품과 종이 접기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딸네미와 함께 나비부터 색칠합니다. 윗부분은 딸네미가 색칠하고 아랫부분은 내가 색칠을 했습니다. 모든 부분에 색칠해도 좋지만 여백의 미가 더 좋기에 일부 남겨두었습니다. 모든 색칠을 마치고 종이 접기를 해봅니다. 딸네미가 조금 어려워합니다. 

 


이쁘게 접었는데 무언가 아쉽습니다. 연필로 날개 끝부분을 살짝 말아보았습니다. 와우! 살아있는 나비가 된듯합니다. 

 


나비 종이 접기에 나와있는 예시된 나비와 함께 어울려 날아가는듯 합니다. 


 


 


두 번째로 백합을 색칠해봅니다. 왼쪽 도안의 위치 표기를 참고하여 색칠해봅니다. 색칠하고보니 너무 여백을 많이 남긴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딸네미에게 백합 접기를 양보했습니다. 끝부분에서 한참을 생각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백합 종이 접기 예시와 함께 찰칵! 백합은 여백을 남기지 않고 모두 색칠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튤립을 색칠하는데 여백이 다른 도안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중앙 큰 여백을 제외하고 모두 색칠합니다. 다음에는 파스텔로 여백없이 가득 색칠을 해보고 싶습니다. 

 


끝으로 장미를 색칠했습니다. 도안 색칠은 아기자기하여 이쁘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종이 접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딸네미와 둘이 이리저리 시도해보았지만 어렵습니다.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컬러링북을 만나면 좋은 것은 생각을 없애거나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이번 <나비의 꿈>은 색칠에 종이접기를 더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도 좋고 가족과 함께해도 좋은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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