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 - 당신의 마음에 잔잔히 새겨질 희망 일기
김요한 지음 / 바이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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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이 책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 은 누구나 듣고 싶은 말들을 담았습니다. 그 말들을 그냥 담은 것이 아니라 그 말들로부터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람, 마음, 생각 그리고 습관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고맙고 사랑하는 말들을 들려줍니다. 무엇보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내라는 말씀을 다양한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희망을 만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저자의 말말말은 분명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양팔이 없어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중국의 류웨이' 는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의 결과를 통해 류헤이의 용기와 잔잔한 도전 그리고 감동을 받습니다. 또한 한 아이의 부끄러움을 자신감으로 바꾸어주고, 스트레스와 열등감으로 왕따가 될 뻔한 어린 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샤프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 듣고 싫은 말' 에서는 국가 대표 올림픽 선수들의 고백을 통해 듣기 싫은 말이 사람을 얼마나 지치게 하는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어떤 말은 사람을 희망의 빛으로 밝히기도 하지만 어떤 말은 사람을 절망으로 빛을 잃게도 만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누구나 듣기도하고 말하기도 하는 우리 말 속에 이왕이면 희망으로 가득한 말들을 듣고 말하는게 좋다는 것을 모르진 않을텐데 살다보면 꼭 그렇게 되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고맙게 하는 말, 사람을 사랑하게 하는 말 그리고 사람을 힘내게 하는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말을 많이 하는 것도 문제일지 모르지만 다른말도 아닌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은 많이 해도 좋은 말일 것 같습니다. 이 말들은 희망을 키우는 말들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우리가 건네는 한마디 말이 이토록 소중하다.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상대방을 죽이는 말을 건넬 수도 있고 누군가를 살리는 말을 할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건네었는가. - p. 161

 

 

 

누군가를 살리는 말이라면 입이 아프고 몸이 지쳐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죽이는 말이라면 입을 닫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나는 내 곁에 있는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 순간에는 모르고 지날수도 있지만 만약 누군가를 힘들게 한 말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반성하고 희망을 전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용기가 필요한 말들을 내 안에 있는 나에게 먼저 들려주고 싶습니다.  

 

말 한마디로 세상은 병들고, 말 한마디로 주변은 병들고, 말 한마디로 마음도 병든다고 합니다. 순간의 실수로 그런 말이 있었다면 더 늦기 전에 되돌려야 할 것이라는 것을 들려줍니다. 그 이전에 마음도, 주변도, 세상도 메마르지 않도록 따스한 희망의 말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 은 이러한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서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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