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홀리데이 (2014~2015년 최신판, 휴대용 맵북)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5
위지원.곽지산 지음 / 꿈의지도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10월 방콕 여행을 했습니다. 물론 직접 두 발로 걷고 두 눈으로 보고 온 몸으로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그런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은 <방콕 홀리데이 http://happypas.blog.me/10178998665>를 만나면서 방콕을 구석구석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에는 뉴욕으로 떠나봅니다. 물론 이번에도 아쉽기는 하지만 우선 책으로 만나봅니다. <뉴욕 홀리데이>는 홀리데이 시리즈로 최고의 휴가를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조금은 가벼운 여행 책입니다. 그렇다고 내용까지 가볍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뉴욕을 보고, 즐기고, 먹고, 무언가를 남기기에 앞서 이 책 <뉴욕 홀리데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꼭 보고 넘어가야 할 페이지를 만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서적을 만날 때마다 느끼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100배 활용법인데요. 여행지를 좀 더 제대로 만나기 위한 노하우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담았습니다.

 

 


우선 한 장을 넘겨 '뉴욕 전도'를 살펴봅니다.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띄이는 것은 맨해튼. 그중에서도 제 눈에는 '타음스 스퀘어'가 가장 먼저 들어옵니다. '독도'와 '비빔밥' CF로 우리에게 조금은 친숙한 곳이기도하고 MBC <무한도전>에서도 싸이와 함께 말 춤을 추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그 장소에 가장 먼저 달려가보고 싶어집니다.   

 

 


<뉴욕 홀리데이>는 뉴욕을 만나는 방법 두 가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뉴욕을 꿈꾸고 그리고 즐기고 맛보고 사고 자는 형태로 두 번째 방법은 미드타운부터 로어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 지역으로 구분하여 만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뉴욕은 한 눈에 바라보는 뉴욕 입니다. 타임스 스퀘어, 센트럴 파크, 자유의 여신상 등을 미리 만나봅니다. 그리고 야경을 비롯하여 도심공원, 뮤지컬 등 즐기는 뉴욕도 미리 만나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뉴욕의 먹거리를 눈으로만 채운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나의 지인들을 위해 조그만 선물도 준비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뉴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면 이제 체계적으로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뉴욕 여행을 해야 제대로 된 뉴욕을 만날 수 있을지 이 한 페이지를 통해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진짜 뉴욕을 느낄 수 있는 5일 코스, 가족과 커플, 친구를 위한 2일 코스와 나 만을 위한 1일 코스까지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어떤 선택을 하던 시티 투어버스도 한 자리 남겨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뉴욕의 365일 이라는 페이지를 만나보면 주요 행사를 알 수 있어 자신의 여행 스케줄에 맞춰 행사를 추가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업무나 여행시에 꼭 해보는 것이 있습니다. 택시 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맨해튼, 브루클린 주요 지하철 노선도를 보니 서울 정도(?) 다양한 노선이 준비되어 있으니 대중 교통만 잘 활용해도 뉴욕 구석구석 다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뉴욕을 즐기는 방법이 그 어느 도시보다 다양하겠지만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뉴욕현대미술관'을 시작으로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에 등장했던 '자연사박물관' 등 꼭 만나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뉴욕하면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하면 뮤지컬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업무나 여행으로 해외에 다녀오게 되면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연인데 그 어떤 공연이라도 한 가지는 꼭 만나보고자 한답니다.

 

 


여행에 있어 두루두루 가봐야 할 곳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아직까지 내 몸이 건강하기에 두 발로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뉴욕 명소 베스트 5 뿐만 아니라 소개되지 않거나 조금 덜 유명한 곳이라도 두루 다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센트럴 파크에서 마음 편히 쉬는 시간도 가져보고 싶어집니다.     

 

 


그곳에가면 그곳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니 잠시라도 그렇게 머물다 오고 싶습니다. 잠시 나의 멋대로 뉴요커가 되어 하루를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먹고 즐기는 시간이 좋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잠시 쉬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도 이또한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비롯하여 다양한 세일을 통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으니 나만의 쇼핑 데이도 준비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부록 아니 스페셜 페이지로 '워싱턴 D.C.' 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차로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고하는데 우선은 이곳도 책으로 만나봅니다. 기회가 되면 좀 더 자세한 워싱턴 D.C 를 만나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빼놓을 것이 있습니다. 여행 준비인데 책 후반부에 이와 관련하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뉴욕을 보고, 즐기고, 먹고, 나만의 것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만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뉴욕을 책으로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내 두 발로 뉴욕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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