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수 같은 이웃집 탐정 이카가와 시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탐정 소설 좋아하세요? 여기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탐정 소설 한 권이 있습니다. 2011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와 2012년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를 통해 알게된 일본 소설가 와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신작 <웬수 같은 이웃집 탐정> 입니다.


언제 철거 될지 모르는 낡아빠진 5층짜리 '여명 빌딩' 4층에는 '우카이 모리오 탐정사무소'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특기(?)를 가지고 있고 수수께끼와 트러블을 좋아하는 탐정 우카이. 탐정사무소 위층인 5층에는 건물 주인이자 트러블을 너무 싫어하지만 수수께끼를 의외로 좋아하는 그러면서도 가끔은 우카이의 유능한(?) 조수이기도한 젊은 건물 여주인 니노미야 아케미. 그리고 조수지만 도무지 조수로 능력이 부족할 것 같은 또 한 사람 류헤이. 세 사람이 모이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것 같기도 한데 보통 생각하는 탐정과는 남다른 그들의 활약을 만나봅니다. 


이 책은 다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섯 편의 작품은 짧지만 치밀한 스토리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추리로 독자들과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소설의 트랜드에서 빠질 수 없는 유머코드를 다섯 편의 작품 속에 적절한 배합으로 무겁지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탐정이라고하면 고전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작가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작품 세계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작품 '죽음에 이르는 전력 질주의 수수께끼'는 작가의 데뷔작품인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처럼 '밀실 살인 사건'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작가의 작품은 기존 탐정 소설에서 만날 수 없는 유머코드와 귀여운 인물들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일본 아사히 TV에서 드라마로 방영 예정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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