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 행복한 꿈을 찾는 진로 교과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4
권순이 외 지음, 이정민 (kahoo) 그림 / 꿈결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는 진로 고민이 가득한 청소년들을 위해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 3인이 좀 더 행복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진로 콘서트는 보다, 꿈꾸다, 날다를 주제로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제대로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1막을 시작으로 행복한 꿈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행복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에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존재인 나를 제대로 알고 세상을 향해 내가 하고싶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 깨닫는 것, 그것이 꿈을 찾아 떠나는 긴 여행길의 첫걸음입니다. 진짜 나를 찾은 사람만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 20

 

 

 

청소년기는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진짜 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더라도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꼭 찾아야 할 것입니다. 당장 나를 찾기 어렵다면 우선 '조 해리의 창' 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 해리의 창' 을 통해 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진짜 나를 찾았다면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 선택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를 찾았다면 내가 향하고자 하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곳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나침반을 준비한다면 더욱 분명한 그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나침반을 알려주고 참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나와 나침반을 통해 일과 직업을 선택하는데 내가 진정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을 위한 진학 목표만이 인생이 전부가 아니고, 일을 위한 인생의 목표를 제대로 설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며, 직업은 꿈을 위한 도구일 뿐 절대로 꿈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 p. 102

 

 

 나 자신을 알고 삶의 주인이 되기위해 잠시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문장 '인생은 B 와 D 사이의 C 다' 를 빌려봅니다. 시작과 끝 사이에 언제나 선택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선택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이고 행복한 선택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생은 B 와 D 사이의 C 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B 는 출생 (Birth), D 는 죽음 (Death), C 는 선택 (Choice)을 말합니다. '인생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내 삶의 주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다면 외부로부터 선택을 강요받게 되겠지요. 이렇게 볼 때 나의 환경과 조건들은 내 선택의 대상일 뿐입니다. 행복이란 그러한 선택 속에서 스스로 발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지요. - p. 173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한번쯤 고민을 해야 할 시기라면 그런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인생의 밑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자신의 꿈꾸던 인생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온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나아가야 하겠지만 조금 버겁다면 다른 사람이 먼저 간 길을 보며 자신의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정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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