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 ㅣ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5
강경아 글, 안녕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9월

너무나 가까운 것들 중에 소중한 것들이 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물은 항상 우리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자주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물에 대한 이야기를 <1억년 전 공룡오줌이 빗물로 내려요>를 통해 들어봅니다.

공룡이 살았던 1억년 전. 공룡은 오줌을 누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뿌리고 있는 비는 공룡들이 누었던 오줌이 세상을 돌고 돌아 우리에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치는 상상력이 될수도 있겠지만 빗물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과정을 안다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구름을 이룬 물방울들이 땅으로 떨어져 모이고 스며듭니다. 그리고 일부는 땅속으로 일부는 햇빛으로인해 수중기가 되어 다시 구름을 이루는 과정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에게서 빗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만나봅니다. 빗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과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빗물을 활용하는 여러 제안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빗물의 쓰임은 다양합니다. 빗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우리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세상이 건조하지 않고 물부족 국가나 도시가 생기지 않도록 빗물을 제대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빗물 오염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더이상 소중한 빗물을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원의 낭비를 줄이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빗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면 결국 빗물이 자연과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입니다.

1억년 전 공룡 오줌을 따라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빗물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물, 그 물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현실적인 실천방법을 제안하는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나와 우리 그리고 자연을 위해 소중한 물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실천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