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이야기 영재로 키우는 스토리텔링 놀이 40
에밀리 누버거 지음, 김은지 옮김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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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양육 방법 중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놀이' 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일탈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내게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잘 놀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야기와 놀이, 둘을 떼어 놓고 생각할수도 있을까요? 이야기와 놀이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를 이야기 영재로 키우는 스토리텔링 놀이 40>은 4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10가지 스토리텔링 놀이 방법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 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믿고 이야기 세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는 여덟가지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힘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생각하고, 상상했기에 지금의 위치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고 있구요. 앞으로는 그 속도가 더 빠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힘이 갖추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야기의 힘 8가지

 

하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

둘. 감정을 발달시켜요

셋. 말하고 듣고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요

넷. 아이와 진짜로 친해질 수 있어요

다섯. 문제 해결 방법을 배워요

여섯. 교훈을 심어줘요

일곱. 어른들을 이해할 수 있어요

여덟. 두려움을 무찔러요. - p. 010 ~ 013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놀이에서 이러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무엇이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준비를 위해 이 책을 하나의 도구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여야 할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며 놀고, 무엇이든 함께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아이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스토리텔링 놀이는 제목과 함께한 사진으로 어떤 놀이를 즐길 것인가 알 수 있습니다. 재료와 만드는 과정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엮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각 놀이에 사용되는 재료를 살펴봅니다. 재료는 대부분 가정집에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꼭 필요한 재료가 있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이며, 이것을 얼마큼 추가하느냐에 따라 재료의 질과 양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상상력을 동원하여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될 것이고, 상상력에 따라 변화를 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가 다 되었다면 이제부터 놀이를 즐기면 될 것입니다. 방법은 나와있지만 꼭 방법대로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만하면 될 것입니다.

 

 

 

스토리텔링 놀이를 위한 Tip과 도구를 위한 Tip을 만나봅니다. 재료를 좀 더 다양하고 재미나게 활용하는 방법도 만나봅니다.  

 

 

 

그 외에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것을 'Plus!'로 담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이 도구 뿐만 아니라 아이들 악세사리나 작은 선물로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구성요소와 흐름도를 만나봅니다. 배경,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갈등과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을 통해 스토리텔링 놀이를 만나다보니 우리집 아이들이 어렸을 때 즐기던 놀이도 있고 해보고 싶은 놀이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스토리텔링 꾸러미'는 이 책을 통해 만난 놀이들을 하나로 모아 또다른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는 꼭 정답이 필요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상의 단어들을 엮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이 올라갈 것이고, 상상력을 바탕으로한 이야기는 술술 풀리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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