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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모둠 활동 - 함께샘의 ‘모둠 활동 함께 참여!’ ㅣ 학교가기 신나! Project 3
서지원 지음, 천필연 그림, 표영학 멈춰샘 / 핵교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학교 활동이나 사회 활동은 나 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책 <내 멋대로 모둠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우리집 두 아이도 학교에서 모둠 활동을 합니다. 지난주에 큰 아이가 모둠 활동 참여에 아쉬운 점이 있어 내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도 무엇이 자신에게 부족했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코더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안대장과 모든 것은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손나만 그리고 모든 것이 귀찮기만한 나안해. 이들은 음악 수행평가의 모둠으로 별모양의 모둠으로 정해져서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훌륭한 리더의 실력을 갖추었지만 자신의 자질을 계발하지 못해 친구들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안대장과 모든 것은 자신이 중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조언자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손나만 그리고 모든 것을 귀찮아 하지만 자신의 자질인 중재를 가지고 있는 나안해. 음악 수행평가로 리코더 연주를 선택한 이들의 좌우충돌 모둠 활동에서 멋대로 행동하는 것보다 함께 배려하고 모둠 활동을 즐기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 명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잠재적인 자질을 깨닫게 된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뒤죽박죽 모둠 활동이 서로 다른 의견을 들어보고 조율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명의 아이들의 잠재적인 부분을 살짝 뒤로하고 부정적인 아니 개인적인 성향만을 앞으로 보여주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함께 배려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내 멋대로에서 함께 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통해 더 낳은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