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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기쓰기
강승임 지음, 김민선 그림 / MBC C&I(MBC프로덕션)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일기 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나만의 읽기 쓰기>는 일기 쓰기를 어려워하거나 글 쓰기를 힘들어 하는 초등학생에게 40가지 비법으로 일기 쓰기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조금 더 잘 쓰고 싶어하는 모든이에게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고 접근 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워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앞서 '일기 쓰기의 진실' 10가지를 들어봅니다. 이 10가지 이야기만 들어보아도 일기를 좀 더 충만하고 즐겁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정에 충실하고, 개선할 것을 찾고, 아무것이나 쓰는 것이 일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춤법의 중요함 보다는 자신이 쓸 수 있는 범위내에서 느낌을 솔직히 쓰고 글만이 아니라 그림이나 사진을 덧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5가지 챕터로 기본을 다지는 비법 8가지를 비롯하여 소재, 마음, 생각 그리고 점점 똑똑해지는 비법 8가지까지 총 40가지 일기 쓰기 비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가지 비법으로 일기를 써도 한 달 소재는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비법을 함께 병행 사용하면 좀 더 멋지고 신선한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비법에서 '우선 이렇게' 코너는 비법마다 접근하는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비법을 어떻게 생각해봐야 할지 잠깐 고민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생들이 실제 작성한 일기에서 비법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해요!'는 각 비법마다 참고 해야할 내용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여러 단어, 기억, 생각, 표현 등에 대해 참고할 것들에 대해 들려주니 일기 쓸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일기에 비법을 적용해 보자!'는 40가지 일기 비법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 비법의 답이라고 해도 좋겠고,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40가지 비법을 만나보면 일기 쓰기가 더이상 괴롭지 않고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스물여섯 명의 일기를 부록으로 만나보았습니다. 그림 일기부터 본문에서 배웠던 40가지 비법을 만나볼 수 있는 초등학생들의 일기는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일기 쓰기의 고민은 사라지고 쉽고 재미나게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집 큰아이도 이 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일기 쓰기가 이제 조금은 수월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한번 읽고서 모든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힘들다면 가까이에 두고 일기를 쓰면서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만의 일기' 쓰는 비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아니 이 책 <나만의 일기 쓰기>를 통해 그 비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