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효소 단식 - 무작정 굶지 말고 효소로 다이어트 하라
츠루미 다카후미 지음, 박재현 옮김 / 이상미디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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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건강검진 결과를 받으면서 몸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혈당이 기준치 이상을 넘어 당뇨병이라는 기준치를 향해 달리고 있는 내 몸을 더이상 이렇게 방치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초부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나름의 다이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는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난 책 <1일 효소 단식>은 간헐적 단식이나 흔히 말하는 단식 그리고 식이요법에 있어 함께 병행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루 세끼를 모두 먹던 아니면 한, 두끼를 건너띄는 간헐적 식사를 하던 혹은 여러 종류의 단식을 하던 중요한 것은 신체의 조화와 면역력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열쇠는 바로 '효소'임을 이 책에서 의학 논문과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소의 종류는 잠재효소와 음식물효소로 나뉜다고 합니다. 잠재효소는 기능에 따라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라고 불리는데 몸을 만들고 병을 고치는 모든 생명활동에 필요한 효소를 대사효소, 소화기관 내에서 섭취한 음식물 흡수를 위해 분비되는 효소를 소화효소라고 합니다. 이 둘은 무한정 생산되는 것이 아니며 둘 중 하나에에 비중이 커지면 다른 하나의 효소에 기능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효소를 낭비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효소의 낭비를 막으려면 소식에 그 답이 있다고 합니다. 과식과 야식은 효소를 낭비하는 최대의 적이니 지금부터라도 다이어트나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효소의 낭비를 막거나 줄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잘못된 음식이나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주의와 함께 편견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버려야 할 편견

 

 편견 1 : 아침식사는 꼭 든든히 챙겨먹는다?

 편견 2 : 신선한 채소는 몸을 차게 만든다?

 편견 3 : 과일은 살이 찐다?

 편견 4 : 칼로리를 제한하면 살이 빠진다?

 편견 5 : 지방은 무조건 살이 되므로 먹지 않는다?

 

 

 

 

효소를 활용하여 먹는 방법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중심의 식사를 권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매일 아침에 먹는 '효소 주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만이 아니라 효소 주스 만드는 법 레시피 네 가지와 집에서 효소를 섭취할 수 있는 간단 레시피 열 가지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식사에서 효소를 섭취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고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단식이라고 말씀하며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따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반나절, 하루 그리고 2일+반나절 단식 코스를 소개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만의 단식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과 장수를 생각한다면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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