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와 악당들 - 영화와 이야기 속의
GERRIE NcCALL 지음, Myke Taylor 그림 / 새샘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책과 영화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무시무시한 몬스터와 악당들을 모아놓은 책 <영화와 이야기 속의 몬스터와 악당들>을 통해 자주 접하는 생명체와 아직 접해보지 못한 생명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차 영화 속의 몬스터, 도서관의 공포, 동화와 공상소설 그리고 신화의 창조물로 나눠 들려주는 이야기는 서로 떼어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 한 분야뿐만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빛과 어둠, 선과 악,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이러한 양면의 세계에서 그늘에 가까운 몬스터와 악당들은 어디서나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두려움, 공포라고 하는 어둠에서 창조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떠한 식으로 탄생되었든 영화, 책 등 이야기의 소재로 우리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고 있으니 괜찮은 것이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어둠의 창조물들 중 늑대인간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생김새와 특징 그리고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과 비교하여 대략적인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영화 '트라일라잇' 시리즈에서는 늑대인간과 뱀파이어가 나오는데 영화나 소설책에서 자주 등장하여 반갑기까지 합니다.     

 

 

 

알고 있는 생명체와 그렇지 못한 생명체를 두루두루 지나면 킹콩도 만나볼 수 있고, 죠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킹콩과 죠스는 영화에서 만나서 아주 인상적인 기억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죠스는 애미티 섬 주변 대서양의 차가운 물속을 돌아다닌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의 연쇄살인범 '한니발 렉터'도 만나봅니다. 또한 <13일의 금요일> 제이슨도 만나보는데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 영화가 상영되고서는 13일이 되는 금요일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메두사와 히드라를 지나 키메라를 만나면서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속에서 정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몬스터와 악당들의 생김새와 이야기 그리고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정보는 친구들과 이야기꺼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더 진화하고 새로운 몬스터와 악당들까지 포함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바램은 있었습니다. 상상력과 풍성한 이야기를 창조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시간이였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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