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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총각네 야채가게
주경희 지음, 정세라 그림, 이영석 감수 / 쌤앤파커스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잠재력을 키워주는 책 한 권 <어린이를 위한 총각네 야채가게>를 만나보았습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아저씨를 만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아저씨와 마루는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발전합니다. 김마루의 변화를 통해 꿈과 잠재력을 어떻게 키우는지 배웁니다. 무작정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배웁니다.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과 실천 방향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고 있습니다. 열정을 갖고, 계획을 통해 좋은 습관을 기르면 꿈에 다가서는 밑거름을 갖추게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꿈,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은 바로 지금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는 첫걸음을 시작한 바로 그 걸음부터라고 합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아저씨가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무엇을 바라보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좋은 글을 담은 책에서 얘기하는 실력있는 사람과 열심히 하는 사람 그리고 좋아서 하는 사람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꿈, 성공에 대해 결정하지 못한 어린이들이라면 이제 무엇을 즐길 수 있는지, 무엇을 즐겨야 하는지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루야! 내가 왜 채소 장사로 유명한지 아니? 실력 있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못 당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그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기 때문이야. 내가 늘 강조하지? 즐기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 이유는 머리가 좋거나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성공하기 때문이야." - p. 98 |

총각네 야채가게는 다릅니다. 우리동네 시장과 다릅니다. 아니 큰 시장 혹은 대형마트와도 사뭇 다릅니다. 이 가게는 유머가 있고, 주인정신이 있습니다. 직원 모두가 주인입니다. 이들과 함께하는 마루는 어느덧 철없고 자기만 알고 책임감 없던 아이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 방향을 계획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꿈. 아직 어려서 꿈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 가만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간절히 바라는 꿈이 있는지? 어렸을 때 그냥 막연히 무엇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시간에 맏겨두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작은 꿈을 하나, 둘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하나, 둘 이루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무엇인지? 진정 원하는 꿈인지? 그리고 그 꿈이 의미가 있는지? 마루가 생각을 키우며 꿈에 접근하려는 것과 같이 아직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은 어린이들은 꿈에 대한 생각을 키워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꿈과 목표 그리고 학생 때 해야 할 그 모든 것들에는 이유가 있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