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하's 뷰티 스토리
김송하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 <김송하's 뷰티 스토리>는 사실 내가 읽고 실천하려고 한 서적이라기 보다는 나의 아내를 위한 책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작성하기 이틀 전 공중파 한 방송에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그녀 '김송하'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놀랐는데 공중파 방송에서 직접 화면으로 만나는 그녀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책으로 만난 느낌과 함께 공중파 방송에서 만난 그녀는 생각 혹은 상상(?) 그 이상의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펼쳐 프롤로그 '자기관리도 습관이다'에서 그녀 스스로 밝힌 지독한 노력파라는 사실에 나는 그녀가 그 이상이라고 예상 할 수 있었는데, 그녀의 맞춤 스트레칭은 우리가 쉽게 집에서 하는 단순한 스트레칭이라기 보다는 강도 높은 운동에 가깝다고 밝힌 것을 보고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자신이 최우선인 사람! 결혼을 했어도 여자임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 자기자신과 쉽게 타협하지 않는 사람!

 

나이는 나보다 많고, 결혼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그녀에게 더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공주병은 아니라는 그녀는 자칭 '공주암'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녀는 '공주암'이 아니라 '만성 공주암'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기자신을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논리가 그녀에게 있어 '공주암'으로 자리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타인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스타일이 산다"는 그녀의 삶은 자신의 몸매와 패션 그리고 그녀의 모든 생활에서 옅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책과 그녀를 보면서 좋은 점은 끝없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와 세월에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녀의 패션 아이템, 팩, 마사지 등 보여지는 부분과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노력하는 그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몸매 만드는 이야기와 스트래칭을 직접 따라해볼 수 있는 코너도 있고, 공중파 방송에서 잠깐 소개했던 죽염과 함께하는 래핑 다이어트도 소개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다른 파트보다 먼저 만나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애용하는 제품의 소개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 괜한 우려도 생깁니다. 그녀도 밝혔듯이 아무리 좋은 것도 자신에게 맞아야 진정으로 좋은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지만,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져야할 사람은 바로 이 책을 읽는 독자라는 것을 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