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사람혁명 -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힘
신동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처세 필독서라고 불리우는 삼국지를 읽어보셨습니까? 학생 때 읽어본 이후 요약본이나 아이들 서적 그리고 만화로 만나본 삼국지를 여러차례 만나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는 유비, 관우, 장비 그리고 조자룡만이 시대를 이끌어갈 멋진 분들로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한 살, 두 살 더 먹어가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생각은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 것을 느낍니다.

 

<조조 사람혁명>은 시대의 영웅이자 최고의 정치가 조조가 다른 영웅과 다른 '인제 사용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 입니다. 인재를 알아보는 눈과 함께 능력을 최고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영웅 조조의 재주는 시대가 바뀌어도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득인과 용인의 지혜'를 가지고 신분과 형식에 갖혀있지 않은 그의 인재 정책이 이 시대 필요한 인재를 얻을 수 있는 모범 답안에 가까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생각을 가지고 폭넓은 인재상의 실천을 통해 인재를 두루 갖추었던 조조가 이 시대 필요한 인재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조가 원했던 다섯 가지 인재상  - p.72

 

첫째, 출신이 미천하나 나라를 흥하게 만들 재주를 가진 인물

둘째, 비록 적이기는 하나 나라의 패업을 이룰 수 있는 인물

세째, 명성은 높지 않으나 치국의 재주가 출중한 인물

네째, 오명을 뒤집어쓰고 사람들의 냉소를 받았으나 왕업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할 만한 인물

다섯째, 비록 어질지 못하고 불효하지만 용병술에 뛰어난 인물

 

   

 

이 책에서 저자는 소설과 같은 시대의 한 대목을 들려주며 조조의 결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곁들여 들려주고 있습니다. 조조에게 사람이 모이는 이유와 조조가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는 방법 그리고 자발적인 충성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하여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조조를 만나보면 사람에 목마른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얻기 위한 그의 노력은 다른 영웅들과 비교할 수 없는 분야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역사를 풀이할 때 관점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다를수도 틀릴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느냐는 이제 우리들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자는 책을 마치며 재미있는 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시대,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라는 제목으로 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즈> 편집국장 이스트 헌터가 조조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형식의 글 입니다. 조조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시대의 관한 그의 생각을 옅볼 수 있어 더욱 좋았던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최근 CF를 통해서도 '사람이 미래다!'라는 카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내용의 CF 카피들은 '사람'이 그 중심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가 조조의 사람혁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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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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