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족의 숨겨진 역사와 인류의 미래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김대선.카르멘텔스 지음 / 수선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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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었던 책들을 살펴보니 역사와 정치에 관련한 서적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서평을 올리는 책 <동이족의 숨겨진 역사와 인류의 미래>는 현인류의 시조라고 하는 '동이족'의 과거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저자는 우주인 친구 카르멘텔스과의 만남은 필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주인? UFO 등과 같이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만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 때문인지 내게 있어 현실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롤로그부터 내가 생각했던 동이족 혹은 우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벗어났음을 알았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와 그의 우주인 친구 카르멘텔스와의 대화를 통해 동이족과 그 주변 정세에 관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역사와 역활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고 하여 모든 것을 덮어버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넣은 것과 일반적인 상식과 지식에 있어 결코 틀리지 않은 내용도 많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렇지만, 제 3의 종교적 성향을 보이는 그러한 발언으로 읽는 독자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어떨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동이족의 최초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그것이 어떠한 내용이라고 해도 한번쯤 들여다 볼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 독자 각자가 생각하는 부분이 많을 것 입니다. 정말? 그럴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한 사람으로 진실이니 거짓이니 이야기 할 만큼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알았던 역사관과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오해의 소지가 많기에 선듯 다가서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다가왔다는 우주인! 그 우주인을 나와같이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은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다고 해도 그 우주인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저자의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생각을 따르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역사적 사실이나 현재의 상황등을 베제하더라도 서로 다른 생각을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금 생소한 역사 관련 서적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싶을 뿐입니다. 남다른 서적을 만난 기분은 조금 남다릅니다.

 

다양한 서적을 통해 좀 더 넓고 많은 부분을 깨닫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생각하지 않는 것은 틀린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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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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