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Using Bible -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갤럭시탭의 모든 것 Using Bible 시리즈 3
강현주.조경국 지음 / 황금부엉이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태블릿 PC의 세상이 다가오는 것 같다. 아니 이미 와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인터넷이 지금과 같이 넓리 퍼져 있지 않았다면 그래도 태블릿 PC가 세상을 이끌 수 있었을까? 흔히 태블릿 PC라고 하면 컴퓨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관심밖이거나 그게 뭐야? 라고 물어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태블릿 PC를 말하지 말고 갤럭시탭, 아이패드, KT패드 등과 같이 요즘 뜨고 있는 스마트한 녀석들을 언급한다면 아~ 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게 같은거야? 라고 한다면...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마트한 녀석들 이라고 묶어서 이야기 한다면 이해가 쉬우려나.

 

출,퇴근시 지하철 풍경을 잠시 살펴보면 DMB 폰으로 TV를 시청하는 시기를 지나 무언가 자꾸 손을 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때 개인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라고 했던 PMP도 이제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제는 아이폰이나 갤럭시S와 같은 스마트 폰이 대세다. 이와 함께 넷북이 잠시 휴대성이라는 명목으로 일반 노트북을 대체하는가 싶더니 어느순간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이라는 무서운 녀석(?)들이 등장했다. 바로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마주칠 수 있는 풍경이자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어버렸다. 

 

얼마전 <아이패드 앱 가이드 http://blog.daum.net/happy.new/174>를 통해 아이패드의 장점과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앱들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아이패드와 함께 태블릿PC에서 경쟁자라고 손꼽히는 갤럭시탭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갤럭시탭 Using Bible>을 통해 갤럭시탭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미리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이미 구매한 사용자라고 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책 <갤럭시탭 Using Bible>은 3개의 파트로 구분되는데 이미 구매한 분들은 1~2장을 통해 이미 만져본 영역(?)을 다시한번 복습 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놓쳤던 내용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반복학습의 기회가 될 것 같고, 나처럼 아직 망설이거나 먼저 살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꼼꼼히 갤럭시탭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태블릿 PC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저자는 '태블릿 PC의 세계'라는 글을 통해 지금의 스마트한 기기들 이전의 PDA 등의 기기들을 알려주고 있다. 본인의 경우 흑백화면의 PDA부터 사용해서 인지 지금의 스마트한 기기들이 얼마나 똑똑한 녀석(?)들인지 알 수 있다. 흔히 이런것들을 가지고 옛어른들이 '격세지감' 느낀다고 하는 것 같다.



 



 

 

 

 

또한, 저자는 갤럭시탭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패드에 대해서도 스펙과 주요 내용들에 대한 비교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은 지면 관계로 아주 짧게 소개하는 수준으로 넘어갔다. 두 기기 모두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아도 서로의 장단점이 분명 있기에 사용자의 스타일이나 생활방식, 사용형태 등을 두루 검토, 비교 후 구매할 것을 권해주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용호상박'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기기를 전자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쩌면 이제는 전자책이라고 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버린 기기들 일 것이다. 갤럭시S나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이전의 폰이나 소형 전자기기 들에서부터 이미 전자책의 활용은 있었다. 다만 몇년전부터 불어온 전자책이 아이패드와 갤럭시S를 통해 괘도에 올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아이패드에서 제공받는 앱들은 모두 아이튠이라는 한 곳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에 반해 갤럭시탭의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 그리고 제조사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아이패드의 앱의 수를 따라갈 수는 없다. 물론 어플만 많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적다고 정말 적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게 맞는 어플이 어떤 어플인지 또 어떤 어플이 꼭 필요한 어플인지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무료와 유료 사이에서 갈등을 느낄 때가 있는데 한가지 조언을 한다면 무료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무료 어플들도 수많은 사용자들의 테스트와 리뷰를 통해 입증을 받은 것들이 많다. 갤럭시탭에 어울리는 어플도 소개하고 있으니 어떤 어플을 선택해야 할지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갤럭시탭을 해외에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잊지 않고 소개하고 있다. 쉽게 말해 요금 폭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해야 할까. 이는 갤럭시탭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S와 아이폰 등 자동로밍이 가능한 기기들에 있어서는 잊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어떤 기기를 선택하느냐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자기 자신이 어떤 용도를 가지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두루 만져보고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자료는 미리미리 살펴본다면 그 어떤 기기라도 그 활용가치를 넘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챕터를 통해 갤럭시탭을 좀 더 고급스럽고 재미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중에서 많은 어플이 아이패드나 다른 기기에서도 역시 인기가 많은 어플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분명 어느 기기에서든 통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이라.

 

이왕 갤럭시탭을 구매했다면 혹은 구매예정이라면 이 기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한 녀석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은 본인의 몫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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