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의 세계 3 - 10대가 알아야 할 전자 기계.건설.생명.수송 기술의 모든 것 테크놀로지의 세계 3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교사 모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테크놀로지의 세계> 그 세번째 이야기 '10대가 알아야 할 전자 기계. 건설. 생명. 수송 기술의 모든 것'을 읽는 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수많은 기술들을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1권과 2권에 이어 3권까지 기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하에 오늘날 다양한 기술의 세계를 파트별로 차근 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것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배려고하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자 기계를 다룬 1부에서는 결국 애니메이션이나 SF영화에서 보았던 로봇이 현실에서 공장이나 가정에서 쓰임세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고 이는 곧 애니메이션과 SF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최첨단 로봇도 결국 머지 않아 우리곁에 다가올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로봇에 관련된 글을 읽다가 터미네이터나 기계에 사람이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같다. 어쩌면 애니메이션이나 SF영화를 너무 많이 보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모든 기술은 사람이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영화관이나 TV 화면속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닌 우리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음을 시인해야 할 것 같다.

 


 



 

 

 

 

나이가 한살, 두살 더 먹어감에 따라 건강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가족에 대한 건강도 마찮가지일 것이다. 꽤 오래전부터 미래 생명기술이라는 분야가 눈길을 끌었다. 매스컴을 통해 정말 실현을 했느니, 실현 불가능 하다느니... 말도 많았던 사건이 있다. 이것이 바로 미래 생명 기술 이라고 하는 '생명 복제 기술'이다. 물론 지금은 장기 이식용 미니 돼지 '제노'도 만들어 냈고, 매스컴을 통해 그 외의 새로운 기술로 생명 복제 기술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과학과 의학 기술이 발전하는 것은 어쩌면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는 아직까지 신을 믿지 않고 있지만, 지금까지 생명에 관한 부분은 종교적으로 많은 이목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바이오 기술, 생명 과학 기술과 종교와의 갈등이 단순히 서로의 지위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를 먼저 생각하는 좀 더 큰 미래를 보고 나아가기만을 희망할 뿐이다. 가끔 너무나 빠른 과학 기술의 진화 소식에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닌것은 이미 내가 뒤쳐지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을 것같다.

 


 



 

 

 

 

생명에 관한 실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도 있고 또 어렵지 않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었든 읽지 않았던 이미 학생시절에 체험을 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새싹 뿐만 아니라 나무나 식물의 접목 등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실험을 통해 <테크놀로지의 세계>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체험할 수 있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더욱 좋은 것 같다.



 



 

 

 

 

우리가 말하는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알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도 너무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러한 모든 기술들이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다가와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학생들에게는 학습이나 지식으로 성인들에게는 교양 지식으로 이 책이 활용되었으면 한다.

 

아이들과 함께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행복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그래서 책을 읽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있을 때는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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