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의 세계 2 - 10대가 알아야 할 디자인.정보 통신.제조.에너지 기술의 모든 것 테크놀로지의 세계 2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교사 모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품절


어제 <테크놀로지의 세계> 1권에 이어 오늘은 제 2권을 만나보았다. 1권에서 역사와 생활 속 기술 이야기와 기술과 발명 그리고 기술 속에 담겨진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그 방향을 찾아 볼 수 있었다면, 2권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디자인, 정보 통신, 제조 그리고 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발명은 창조이다. 이것을 두고 어떤 이들은 신의 영역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어떠한가? 디자인은 창조와 같은 발명이며, 있었지만 몰랐던 것을 찾아내는 발견이기도 하다. 과거 기술이 세상 힘의 전부라고 생각했을 때에는 디자인 보다는 실용성에 무게를 실렸었다. 세상은 바뀌었고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곧이어 그 기술을 따라잡곤 한다. 이에 차별화를 두고 세상에서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힘을 찾았던 것이 지금의 디자인이고 디자인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이 기술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디자인과 기술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생각이 차이가 기술의 차이가 되었던 시대에서 이제는 디자인의 차이가 모든것의 차이가 되어버린 시대이다. '감성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테크놀로지의 세계> 1권에 이어 오늘은 제 2권을 만나보았다. 1권에서 역사와 생활 속 기술 이야기와 기술과 발명 그리고 기술 속에 담겨진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그 방향을 찾아 볼 수 있었다면, 2권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디자인, 정보 통신, 제조 그리고 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발명은 창조이다. 이것을 두고 어떤 이들은 신의 영역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어떠한가? 디자인은 창조와 같은 발명이며, 있었지만 몰랐던 것을 찾아내는 발견이기도 하다. 과거 기술이 세상 힘의 전부라고 생각했을 때에는 디자인 보다는 실용성에 무게를 실렸었다. 세상은 바뀌었고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곧이어 그 기술을 따라잡곤 한다. 이에 차별화를 두고 세상에서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힘을 찾았던 것이 지금의 디자인이고 디자인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이 기술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디자인과 기술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생각이 차이가 기술의 차이가 되었던 시대에서 이제는 디자인의 차이가 모든것의 차이가 되어버린 시대이다. '감성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테크놀로지의 세계> 2권에서는 4개의 분야(디자인, 정보 통신, 제조, 에너지)를 마치면서 제작체험으로 읽고 보았던 내용에 대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각 분야별 '진로탐구' 영역을 두어 이미 설명한 분야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하였다. 이는 이미 설명한 분야의 전망과 이 분야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알려주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치관에 따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정보 통신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집전화, 휴대폰, 무선인터넷 등 알고 있는 기술들과 알지 못하지만 이용하고 있는 수많은 기술들의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보 통신의 발달은 '지구촌' 이라고 하는 단어를 만들었고, 머지않아 '은하계촌' 또는 '우주촌' 이라는 단어가 탄생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 같다. 물론 그 전에 우리가 알거나 혹은 모르는 수많은 정보 통신 기술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다시 나타날 것이다.



유비쿼터스라는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유비쿼터스는 '공기처럼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이다. 물론 모든 성인과 청소년들이 알고 있는 단어는 아닐 것이다.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우리의 삶에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유비쿼터스는 이미 우리의 삶에 함께하고 있고 그 범위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몇가지 전제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모든 전자 기기의 네트웍화와 식별번호 부여 그리고 사람이 그 환경을 인식하지 않을 정도의 기술이 전제조건이라고 한다. 잠깐 생각해 본다면 사람마다 그리고 집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미 유비쿼터스를 접해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재료 라고 하는 물질 혹은 자원이 있어야 한다. <테크놀로지의 세계> 1권에서 가장 인상 깊었고 공상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우주엘리베이터' 이야기가 나왔을 때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오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는 기술의 발달에 따라 분명 현실로 다가 오리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강도가 가장 높은 것은 '다이아몬드'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강한 재료가 있다. 바로 '탄소나노튜브'라고 한다. 이 재료를 가지고 우주엘리베이터 재료로 연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꿈을 꾸는자가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위대한 탄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에너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한 에너지와 유한 에너지는 또 무엇이며 어디에서 획득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운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와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태양 에너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용을 뒤집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원자력 에너지 이다. 효율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가치까지도 계산을 해보아야 할 일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원과 자연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빌려온 것이라는 공익광고 처럼 미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에너지를 변화시켜 자원과 자연 그리고 미래를 생각한 에너지를 찾아야 할 것이다. 혹시 시범지구에 가 보았는가? 아니면 지하철 광고를 보았는가?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에 대해 자주 나온다. 이는 유비쿼터스와 함께 미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몇해전부터 탄소배출권 이라는 단어가 뉴스와 매스컴에 흘러 나왔다. 이는 곧 청정 개발과 연계되는 단어일 것이다. 에너지는 곧 에너지로 끝나지 않는다.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혹은 어떤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p.152

책을 읽어나가며 처음에는 교양을 쌓는 기분으로 읽어나갔다. 그런데 교양을 조금 더 쌓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과 함께 대화 할 수 있고, 세상에 돌아가는 기술들을 좀 더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세상 속에 숨어있는 기술들이 보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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