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의 세계 1 - 기술의 탄생과 미래 기술, 발명과 진로까지 선생님이 들려주는 기술의 모든 것 테크놀로지의 세계 1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교사 모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품절


이 책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전문가의 영역 혹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세계에 대해 교양을 쌓고자 하는 일반인들과 기술세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이해와 교양을 얻을 수 있도록 쉽지만 재미나게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기술의 세상의 속도는 우리가 느끼거나 느끼지 못해도 계속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런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찾아주는 네비게이션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바로 이 책이 기술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북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중 하나는 다른 교과와 연계한 STEM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기술은 공학과 수학 그리고 과학과의 관계를 땔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하나의 장점은 각 분야별 다양한 진로 정보와 제작 체험 활동을 담았다는 것이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것은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힘 일것입니다. 그 안에는 기술이 있고 그 기술의 혁명이 세상을 바꾸었다고 봅니다. 필요에 의해 기술이 생겨나고 기술에 기술이 보태어져 새로운 기술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테크놀로지(technology)는 '예술', '기술'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e)'와 '말', '연설'을 나타내는 '로고스(logos)'가 합쳐진 테크놀로지아(technologia)에서 유래했다. - p.18

우리나라와 국외의 기술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를 두페이지(p.66~67)에 걸쳐 나열하여 설명하고 있다. 시대별 비교는 우리나라의 기술이 결코 국외의 기술에 비해 뒤떨어 지지 않고 오히려 앞서는 기술도 많다는 자긍심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시대의 요구 혹은 필요에 따라 기술은 발전하고 그기술에 새로움이 합쳐진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애니메이션의 수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갔다. 특히 '지식산책(p.105) -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에서는 애니메이션 '더블오 건담'의 한장면이 떠올랐다. 바로 '우주 엘리베이터'가 그것이다. 버스나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듯 이제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 여행을 하는 것이 꿈으로만 있는 것은 아닌것이라고 본다. 지금 당장 내가 살고 있는 시대는 아닐지라도 머지않아 실현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이 발견과 별명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얼핏 보면 똑같거나 비슷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분명 차이가 있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우리들 성인들과 쉽게 생각하여 잘 구분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두가지의 차이가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 크게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관찰할 줄 안다면 기술의 발달에 기여하는 발명은 분명 이루어 질 것이다. 누구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려 개발하고 상품화 한다면 그 안에서 성공은 찾아 올 것이다. '지식산책(p.142 ~143) - 발명을 위한 10계명'을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접근한다면 발명은 생활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발견과 별명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얼핏 보면 똑같거나 비슷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분명 차이가 있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우리들 성인들과 쉽게 생각하여 잘 구분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두가지의 차이가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에게 크게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관찰할 줄 안다면 기술의 발달에 기여하는 발명은 분명 이루어 질 것이다. 누구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려 개발하고 상품화 한다면 그 안에서 성공은 찾아 올 것이다. '지식산책(p.142 ~143) - 발명을 위한 10계명'을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접근한다면 발명은 생활이 될 것이다.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기술에 있어 디자인은 그 성공을 좌우하는 키포인트가 되어버렸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잠깐 앞섰다고 해도 얼마지나지 않으면 경쟁사에서 유사하거나 거의 똑같은 기술이 나온다. 이에 디자인은 기술의 꽃이자 생명이라고 볼 수 있다. 디자인이 곧 기술이자 재산이 되는 시대인 것이다. 이미 이러한 시대가 오는 것을 알고 있는 개인이나 업체는 세상을 앞서가고 있고 최상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발명 사고 기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 중 자신이나 단체에 맞는 방법 혹은 중첩된 방법을 사용함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기술만 다룬것이 아니다. 그 기술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직업관과 직업윤리 그리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덕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망망대해에서 아무것도 찾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이 책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오늘 만나본 책은 첫번째 책으로 기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그 안에서 직업을 살펴보고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직업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좋아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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