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반양장) - 6세 소년이 경험한 생생한 천국 체험 스토리
케빈 말라키.알렉스 말라키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나온 사고! 기적! 그리고 천국! 이라는 문구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전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책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을 펼치기 전에 나의 생각을 몇 장 넘기지 않고 케빈 말라키(알렉스 말라키 - 이 책의 주인공, 의 부친)의 글에서 바로 알 수 있었다. [어린아이가 천국에 갔다가 돌아왔다고? 그래서 우리에게 천국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내가 책을 선택 할 때의 기준이 무엇인가? '가능하면 종교적 색체가 묻은 서적은 피한다' 이다. 이게 가장 기본적인 선택 기준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기준이 있음에도 내가 읽게 되었다는게 나 스스로 매우 놀랍다. 그렇지만 그 색을 무시하기란 무척이나 힘들었던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하느님과 예수님 그리고 종교적 성향을 배제하더라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실천하게 만들기에 나 자신의 기준에 스스로 어긋난 책이라고 해도 좋았던 것 같다. 부모인가 아닌가에 따라 그리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도 매우 다를 것이다. 두개골 아래의 첫 번째 척추 뼈가 두 번째 뼈와 완전히 떨어져 있었고, 45도 각도로 비뚤어져 있는 사진을 직접 보거나 이야기를 듣지 않더라도 알렉스의 상태는 이미 짐작을 하고도 남을 것 같다. (서평을 위해 사진을 올릴수도 있지만 생략함)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케빈이나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은 희망의 날개를 접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아이는 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저 안에 들어가 그들의 이야기에 동의하고

희망의 날개를 접는다면,

그 아이는 죽을 겁니다. - P.43 하단

 

   

 


 

케빈의 가족 같은 친구인 존 설리번(웹디자이너)을 통해 '프레이포알렉스닷컴 (PrayforAlex.com)' 사이트를 만들고 알렉스의 사고와 기적 그리고 그의 천국이야기와 케빈의 기도에 대한 수많은 글들을 올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알렉스는 천국에서 돌아오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천국이 완벽한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신론자인 나에게는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 책에 나오는 의사나 과학자들처럼 의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그러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너무나 끔찍한 사고를 이겨내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점에서는 분명 무신론자라 하여도 그 힘에 기울어 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가족의 믿음과 믿음에서 뿌리깊은 희망 그리고 희망이 나비효과를 발휘하듯 퍼져 나감을 느낄 수 있다. 알렉스가 사고에서 깨어나는 시간 그리고 재활의 시간들이 모두 기적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과학이나 의학에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기 때문일 것이다. 챕터5에서 '누가 더 큰 장애를 가졌을까?'라는 문구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내가 책을 읽고 서평을 하기 시작(지난 6월부터)하면서 알게된 분들이 내가 무신론자라는 것에 대해 종교를 가지라고 말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학교나 각종 모임에서 만난분들이 종교를 가지라고 권하고 있지만, 어쩌면 나와 같은 사람이 영적인 장애가 있어 종교를 가지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너무 자악적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과학이나 의학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알렉스의 상황과 같은 경우에는 설명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일뿐 보다 큰 것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이제 알렉스의 이야기는 단지 병원에서 일어나는 과학이나 의학 이야기만이 아님을 알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나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이 책을 만난 것을 보면 말이다.



 



 

 

 

 

끝으로 책 후반에 에필로그에는 알렉스와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첫번째 질문이 천국에 대한 것인데... 천국... 천국... 난 지금도 모르겠다. 정말 그 천국이 있을까?

 


 



 

 

 

 

 케빈과 알렉스의 믿음이 있기에 이 땅이든 천국이든 알렉스에게는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희망의 날개를 접지 않고 더 활짝 펴 나가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알렉스가 완전히 낫지 않아서 내 믿음이 흔들리느랴'고 물을 때, 내가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것이다. 때가 되면 틀림없이 알렉스는 완전히 나을 것이다 이 땅에서든, 천국에서든.... 그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알렉스가 이 땅엣 치유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p. 277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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