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풀리는 내 인생 - 무의식의 힘으로 인생을 바꾸는 기술 EFT
최인원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술술 풀리는 내 인생>을 접하면서 내 인생도 책 제목과 같이 술술 풀리기를 마음 간절히 바라며 책을 읽었다.

본 책은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를 뿌리로 무의식으로 하여금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을 담은 책이며, 또한 서양의 기법과 동양의 침술에서 경혈을 자극하는 사상을 이용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이 풀리게 만드는 기술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EFT는 무의식 속에서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는 기술을 말한다. 1980년대 미국에서 로저 칼라한이라는 저명한 정신과 의사가 마리라는 물 공포증 환자를 치료하다가 우연히 한의학 침술의 경혈을 두드리게 되면서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실마리와 해결책은 '내게 있고, 내 안에 있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한, 그렇다면 '나는 어디있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없다.' 그러므로 '억지로 해결하려 든다하면 그것은 해결하지 못할 것이며, 무의식 속에서 그 집념을 없애는 순간 그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다. 이 책에서 좋은 점은 무의식의 세계를 설명하면서 '장자'의 사상을 많이 끄집어 내어 좀 더 쉽게 풀이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장자'의 사상에 작가 '최인원'의 EFT가 접목되어 책을 읽는 당사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물질로서의 나', '생물로서의 나' 그리고 '마음으로서의 나'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 책을 이어갈 수 있는 끈을 제공하여 준다.  또한, '무의식'이나 '에고'를 등장시켜 내 안의 에너지와 맹목적인 원천등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이끌어 내어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나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알게 되고 이어 '참 나'에 대해서 알고, 느끼고, 깨우침의 세계를 알도록 도와준다. '참 나'를 통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 지게 한다면 인생이 술술 풀린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국 인생에서 나 스스로에 대한 작동 원리를 알게 해준다. 그러므로 인생은 술술 풀린다는 것이다.

 

된다는 확언 속에 나를 찾는 책. 바로 <술술 풀리는 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부터 항상 가까이에 이 책을 두고 인생이 꼬인다고 생각이 들때면 펼쳐보며 마음의 흐트러짐을 바로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단순히 마음을 바로 잡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EFT 훈련을 한다면 분명 진정한 나를 알고 제어할 수 있는 '참 나'가 될 것이다.

 

책 뒤에는 부록으로 '쉽게 따라하는 EFT' CD가 포함되어 있으니 지금 당장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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