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 엄마가 찍고 만드는 우리 아기 포토 앨범
김미경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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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를 중심으로 소개한 것이 아니라

최근 이슈되고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이엔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휴대성과 편리성을 두루 가지고 있으면서

고성능 DSLR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초지만 실사용 설명으로 이어갑니다.


구성은 3단계로


기계치 혹은 초보자를 위한 '내 카메라 사용 설명서'와

작가 김미경님의 안내에 따라 실습으로 이어지는 '우리 아기 베스트 포토'

끝으로, 아기에게 혹은 가족에게 더없이 소중한 단 하나 뿐인 앨범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베이비 앨범 만들기'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카메라의 설명은 '하이엔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기준이 되었지만,

이 책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하여 연습한다면 얼마든지

DSLR과 기존 디카를 좀 더 쉽고 세밀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자신의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모든제품은 공통사양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작가께서는 너무나 쉬운 문체와 사진으로 알려줍니다.



모든 전자제품의 기본이 되는 on/off 부터 차근차근 한단계씩!!!!

기본적인 세팅 그리고 초점(반셔터), 노출, 화이트 밸런스 맞추기 등을 통해

어느세 내가 정말 디카의 참-주인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겁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용어도 쉽게 풀이하고 있네요^^)



'우리 아기 베스트 포토'에서는 많은 예제를 통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촬영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

단순히 예제를 넘어 준비사항부터 꼼꼼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담기 위한 준비사항과 컨셉트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초보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놓치기 쉬운 촬영시 아쉬웠던 부분을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



카메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단계1은 넘어가고, 2단계 '우리 아기 베스트 포토'를 참고하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사진을 촬영하면 PC로 옮기는 것까지는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실용서 답게 기초적인 '포토샵' 사용법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포토샵 이라고 하면 전문 이미지 툴 입니다만,

초보자가 접근해서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고,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부분까지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이 정말 실용서 라고 느끼는 부분은

[베이비 앨범 만들기]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표 앨범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손 재주가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료준비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너무나 쉽게 설명이 이어집니다.



실용서를 많이 접해보았지만, 이 책 <오! 마이 베이비>는 정말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기에게도 초보 카메라도 초보인 분들은

아기의 성장과 함께 카메라 촬영과 편집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전해 보세요. 꼭 '하이엔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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