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6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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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인간에게 견딜 수 있도록 해주지 않는 것은 여하한 것도 인간에게 일어나지 않는다. 69


고통이란 것, 이것이 참을 수 없는 것이면 고통은 우리의 생명에 종말을 가져올 것이다 그냥 지속되는 고통이라면 참을 수 있는 것이다. 육체로부터 초연한 정신은 침잠을 유지할 것이며 지배적인 이성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고통으로 해를 입는 부분으로 말하자면 , 가능하면 그 부분으로서의 비애를 표명하도록 하라.  106


사물의 성향에 대하여 화를 내지 말라. 사물은 당신의 분노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107


성공의 가망이 없는 일에서도 연습을 계속하라. 다른 면에서는 연습 부족으로 민첩하지 못한 왼손도 고삐를 잡는 일에서는 연습이 되었기 때문에 오른손보다도 더 확고히 쥔다. 198


우리가 확신해야 할 일은 신에게 다른 방도가 있었다면 그 방도를 택했을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이다. 198


당신은 어떤 부당한 판관이나 폭군에 의하여 도시로부터 추방된 것이 아니라 그곳으로 당신을 데려왔던 바로 그 자연에 의하여 밀려나는 것이다....... 그러니 웃는 낯으로 떠나라.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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