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55
알퐁스 도데 지음, 김사행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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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속에 간직한 작품은 씌어진 것보다 언제나 아름답게 느껴지는 법이다. 많은 생각과 일들이 머리에서 손으로의 여행 도중 사라져버린다. 꿈의 밑바닥을 바라보면, 책 속의 사상은 떠 있는 색조처럼 바다 속에 떠다니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파리와 비슷하다. 모래 위에 놓으면 약간의 색 없는 물 몇 방울에 지나지 않는다. 바람은 곧 그것을 말려버린다. 210 '마지막 책'에서



 * 책 표지에는 그의 가장 찬란한 대표작이라는 '목걸이', '올리브나무 숲'등을 수록했다고 했는데 실제론 없다. 빠져있다. '마지막 책'과 '파는 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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