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 1 - 재미있는 파닉스 동화로 시작하는 첫 영어 리딩! 바빠 파닉스 리딩
이지은(지니쌤) 지음, 나미 그림,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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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는 떼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요?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하게 맞춤법을 검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있듯이

영어 알파벳의 소리도 꾸준한 숙달이 필요하답니다.

간혹 시중에 파닉스 시리즈 교재들을 풀어보고는 다 끝냈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 또한 그리 생각하고 교재들을 싹 다 정리했더니

리딩에서 구멍이 보이는 부분들이 눈에 띄어 난감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리딩 자신감 회복을 위해

이지스 에듀의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을 시작했답니다.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은 1, 2권으로 구성되었어요.

2권은 2월에 출간 예정이라니 1권 열심히 하면서 기다려보려고요. ^^

 

1권의 구성은 알파벳 소릿값과 단모음으로 총 10회로 구성되었어요.

알파벳 A to Z로 소릿값의 기본기를 익히고

2권에서 이중모음으로 연결되는 것이겠죠.

 



 

 

교재 본문은 초등 영어 교과 기본 문장으로 구성되어 예비 초등부터 활용하기 딱 좋더라고요.

15년간 영어 교과서를 만드신 이지은 저자의 노하우가 담겼으니

교과를 미리 접해보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예요.

 

일단 저는 아이가 어느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어서 어떤 순서로 학습을 이어가면 좋을지 먼저 살펴보고

아이에게 전해주었어요. 그랬더니 먼저 본문을 읽어본 후에 아는 것, 모르는 것을 나누는데요.

1과는 비교적 쉬운 편이라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이어 QR 코드로 듣기를 연습하고 섀도잉을 해보았어요.

요즘 리딩을 통 안 했던 터였지만, 듣고 바로 연습 몇 번 하더니 곧잘 합니다. ^^

 




 

여기세 파닉스 규칙에서 벗어난 사이트 워드 찾기가 있어

읽다 보면 제시된 본문 리딩 3회 + 2회가 되어서 5회독은 기본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또 책 맨 뒤에는 받아쓰기 연습으로 단어 쓰기 연습을 반복할 수 있어요.

이렇게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4가지 영역이 골고루 구성되어서

아이 스스로도 금세 자리 잡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보통 엄마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엄마가 영알못인데 어떻게 가르치지? 하는 고민이 있지요?

그런데 기초적인 파닉스도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답안지에는 엄마표 학습을 위한 엄마의 티칭 꿀팁과 본문 해석본이 있어서

엄마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요.

 





아이가 해보더니 벌써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에요.

하루 해보더니 혼자 할 수 있겠다면 이틀, 사흘째 벌써 뚝딱 끝내놓네요. ^^

우선 열흘 안에 마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데요~ ㅎㅎ

 

동화로 익히는 문장 속 파닉스라 음원 들으면서

자연스레 체화할 수 있어 따라가기 너무 좋네요.

학습적 부담보다는 흥미와 재미를 일으키는,

영어 자신감이 절로 차오르는 교재인 것 같아요.

 

리딩의 기초가 필요한 아이들은 재미있는 파닉스 동화,

바빠 초등 파닉스 리딩으로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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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기자 김방구 - 2022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리틀 스토리킹 시리즈
주봄 지음, 한승무 그림 / 비룡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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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김방구?? 진짜 방구는 아니겠지요?

방구, 똥 이야기라면 아이들이 사족을 못 쓰니 김방구라는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엉뚱한 기자 김방구》는 비룡소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친구들 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말문이 막히는 아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엉뚱한 기자 김방구》의 본명은 김병구랍니다.

신문기자가 되고 싶다는 멋진 꿈을 꾸는 아이지요.

그래서 스스로 우주 최고 신문 병구일보를 만들고 있기도 해요.

이런 방구에게 크로바 삼총사 시온이와 기탄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들이 왜 크로바 삼총사냐고요?

학교 끝나면 매일 크로바 문방구에 가기 때문이에요. ^^

그런데 크로바 문방구는 천 년 전에 세워졌다는데...

파는 물건도 '십 초 만에 다 써지는 일기장', '나눠 먹으면 서로 몸이 바뀌는 쿠키' 등 요상한 물건들을 팔아요.


기자를 꿈꾸는 병구의 이름이 방구가 된 데에는 같은 반 친구 '강찬'이 때문이지요.

병구가 쓰는 기사를 약 올리거나, 병구의 이름을 방구라고 부르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병구가 사려던 '십 초 만에 다 써지는 일기장'도 새치기해서 먼저 사 가고 말지요.

그리고 어느 날은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지 못하는 병구를 보고 또 방구와 관련해 약을 올립니다.

사실 병구와 강찬이는 사이좋은 친구였는데 어느 날부터 강찬이는 병구만 보면 못살게 굴어요.

강찬이와 병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왜 병구는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마다 고역을 치르고, 자신의 목에 두꺼비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할까요?

크로바 삼총사와 함께 이 난제를 해결하려는 병구가 과연 이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 책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비슷한 시점의 제 과거로 돌아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문방구 앞에서 뽑기를 하거나 오락을 했던 일,

친구들과 문구점에서 예쁜 팬시 용품을 고르던 일,

학교에서 발표할 때 목소리가 작다는 말을 들은 일,

신나게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물을 흠뻑 뒤집어쓰고는 시원하다 했던 일 등

제 나름의 추억 여행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세상에서는 신기한 일들 투성이인 것도 있고, 또 믿고 싶지 않은 일들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감추고 싶은 비밀도 있고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는 기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너무 열의에 찬 나머지 친구에게 실수를 저지르고 말아요.

그리고 이후 신비로운 '두꺼비 알'사탕을 먹고 나서 당당하게 밝히고픈 기자라는 꿈을 이야기하기 어려워지지요.

바로 목에 사는 두꺼비 때문에요.

아이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어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다가도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이 위로를 해주기도 해요.

또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들도 늘어나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어가는 일들을 《엉뚱한 기자 김방구》에 다양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소재를 다소 엉뚱하지만 그럼에도 술술 일이 잘 풀리도록 해주는 신비로운 힘이 있다는 믿음을 빌어 하나씩 해결해 가는 모습이 아이들의 염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책 속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잘 연결되어 있어서 장군이도 즐겁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미로, 숨은 그림 찾기 등으로 재미를 더해주어 더 신나는 모습이었어요.

정말 이런 문방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그럼 난 뭘 사면 좋을까? 등을 나누어 보았어요.


책 속에는 꿈이 기자인 병구일보 신문이 들어있어요.

이 신문은 아이가 직접 기자가 되어 채울 수 있답니다.

장군이는 좀 더 고민을 해본 뒤에 써보겠다고 했지요.

특종이 뭐가 있을까? 아마 게임에서 보스를 깨는 일?? ㅎㅎ

엄마의 특종은 로또!라는 현실의 바람을 반영했지만,

장군이는 책 속의 병구처럼 좀 더 신나고 신비로운 일들을 바라는 눈치예요.

언제 방구일보가 써질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있을 법한 일들을 재미있게 담은 《엉뚱한 기자 김방구》

병구의 목에 있는 두꺼비는 어떻게 꺼냈을까?

강찬이와는 어떻게 되었을까?

크로바 문방구는 병구의 착각이었을까?

병구는 진짜 기자가 될 수 있을까?

할아버지의 정체는?

아이들과 함께 이 궁금증을 《엉뚱한 기자 김방구》에서 풀어보시며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곧 2권도 나온다니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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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Intermediate - 매일 딱! 1장 10분씩 100일만 쓰면 영어가 뇌에 각인된다!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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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새해 계획 세우느라 마음이 여느 때보다 분주해집니다.

특히나 새해 다짐 중에 건강과 관련한 것도 있지만,

꾸준히 리스트에 올라가는 건 외국어 공부가 아닐까 하는데요.

영어에 일가견이 있는 믿음직한 스터디 파트너!

시원스쿨닷컴에서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리즈를 출간해

100일의 기적을 바라고 공부하는 중이랍니다.




책 페이지를 넘기는데 나타난 문구! 동기부여를 삼아 의지가 샘솟습니다.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은 Basic, Intermediate, Advanced 단계로 구성되었어요.

제가 시작한 Intermediate은 중급 단계로 고난도 영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다고 안내되었어요.

100일간 문법과 문장을 익히고 작문도 해봅니다.

그리고 QR로 발음도 듣고 따라 말해 보기를 통해 듣기와 말하기 감각도 익힐 수 있어서 이 한 권에 참 알차게 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의 구성과 활용은 페이지를 보면 한눈에 들어와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본격적인 학습 Day에 들어가기 앞서 3일차에 걸쳐 기초 영어 지식을 체크하는 preparation 과정을 가져요.

문장 형식부터 동사, 의문문, 시제, 육하원칙 질문 등 기본기를 살핍니다.


준비 과정을 거친 후에는 총 10개 챕터를 챕터 별 주제에 따라 10day 씩 학습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모두 소통하기 위한 수단이잖아요?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은 쓰고 말하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서

벌써 4일차 학습을 하면서 익숙하게 익힌 구문들이 생겼어요.

받아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QR로 발음도 듣고 따라 하는 연습을 하니까

뭔가 짧은 시간에 꽤 알찬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책에 직접 쓰는 활동이 있기 때문에 책 사이즈가 신경이 쓰였지만,,,

역시! 필기하기 편하도록 PUR 제본 방식으로 제작되어서 꾹꾹 눌러써도 파손되지 않는답니다.

또, 필기하는 쪽이 항상 우측에 위치해서 쓰기에 불편함이 없어 진짜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한눈에 보이는 100일 스케줄러!

시작하지 않았다면 저 칸들이 저리 채워질 리도 없고,

며칠 안 되었지만 익힌 구문들도 없었겠죠?



학습은 [핵심 문장을 파악 - 핵심 문장 속 필수 영문법 학습 - 도식으로 문장 구조 파악 - 주요 영단어 학습]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핵심 문장 따라 쓰기를 쓰면서 익히고, 배운 내용을 활용해 한글 문장 2개를 영작해요.

또 나만의 문장도 만들어 보는데 아들과 곧 함께 할 거라서 영작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네요. ㅎㅎ

일단 욕심부리지 않고 기본기를 충실하게 영작 연습 꾸준히 해보려고요. ^^


틀릴까 봐 조마조마하기보다 연필로 마구마구 자신 있게 써보고 지우고를 반복하면서 꽤 간단히 학습하는 것 같으면서도 또 익혀지는 게 많아서 보물단지 같은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새해 영어 공부 계획이 있으시다면?

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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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문장제 수학편 4-A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문장제 수학편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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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딱 두 장으로 28일이면 문해력의 기본기를 충분히 다질 수 있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아이들 서술형 문제풀이 힘들어하지요?

힘든 이유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독해력이 부족해서 문제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이해되어도 식을 어떤 식으로 써서 풀이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만 보면 풀기도 전에 어렵다!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점점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학 문제를 푸는 데에도 문해력이 꼭 필요하게 되었어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는 수학 교육의 변화에 맞추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서술형 문항을 해부해서 하나씩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평소 서술형에 대한 고민이 있던 아이들이나 새롭게 서술형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끊어읽기

#조건과_구하려는것

#문해력어휘백과 까지 모두 담겨있거든요. ^^






4학년 A단계는 1학기 과정으로 4주간 교과 연계 주제를 학습하게 돼요.

1주차 큰 수

2주차 곱셈과 나눗셈

3주차 각도 / 평면도형의 이동

4주 규칙 찾기

여기에 학습 스케줄표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 좋답니다.






학습량은 하루 두 장 정도 분량이라 부담이 없어요~ ^^

보통 학습을 하다 보면 어느 단원을 배우는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풀어야 하니까 푸나보다 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건 제 잘못이긴 하죠..^^;;)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는

주차별 학습 개요에 새롭게 배우는 단원을 왜 배우는지 설명해 주고,

문제에 나오는 어휘들을 미리 체크할 수 있게 해주어서

단원에 대한 이해와 어휘 때문에 문제 이해가 안 되는 어려움을 미리 도와준답니다.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는 문장제 교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기초 문제를 문장제로 바꾸는 방법으로 문해력 기초 다지기 시간을 할애해 줍니다.

준비학습을 두어서 문장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당황스러움을 상쇄시켜주는 기분이에요.

이런 다정한 구성은 아이들에게 학습에 동기부여를 주고 부담을 덜어주어서

역시! 늘 고민하는 천재교육답다 싶더라고요. ^^








따라쓰기로 간단한 문장제 풀어보기를 하는데,

도통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라 큰 소리로 읽고 쓰도록 했습니다.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수학 문해력을 기르는 주간 학습에 돌입해요.

주간 학습은 총 5일차 구성으로

1일~4일차 학습과 5일차 학습으로 나뉩니다.

1. 문제 속 핵심 키워드 찾기

2. 해결 전략 세우기

3. 전략에 따라 문제 풀기

4. 문해력 레벨업 으로 이어지는 학습법을 체득하게 돼요.




긴 문장을 어떤 호흡으로 끊어 읽는지 이해하고,

끊어 읽은 문장에 따라 해결 전략을 세워 문제풀기를 하는 단계를 거치면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문제 해결력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엄마가 보기에 문해력 레벨업은 엄마표를 하면서 팁으로 주던 것들이었는데요.

교재에 떡하니 나와있어서 조금은 엄마의 수고를 던 느낌이었어요. ^^


문해력 키우기 기본기를 갖춘 후에는 문제를 풀어 확인을 해야겠지요? ^^

문제 유형은 기본 설명과 비슷한 쌍둥이 문제, 그리고 단계 레벨업 문제들이 나온답니다.

엄마표 학습을 하다 보면 비슷한 난이도로 구성된 교재를 많이 풀게 되는데요.

한 교재 안에 다양한 레벨이 섞여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는 쌍둥이 문제로 워밍업을 하고 레벨업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문제 해결력을 점차 높여가는 단계를 제시해 주어

문장제 문제를 레벨별 교재를 준비해 풀려야 하나?라는 고민을 해결해 준답니다.





문해력 기르기를 해본 후에 문제를 열심히 풀어보는 아들~

쉽진 않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식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직 어렵다고 해요.

이미 답은 나와있는데 근거를 잘 정리해 보라고 했더니 매번 고민하는 시간이 생깁니다.

먼저 말로 설명해 보고,

엄마에게 확인을 받은 후에 글로 옮겨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요.

처음엔 어려워도 계속하다 보면 체득이 되겠지요?

그런 바람을 갖고 열심히 진행하고 있어요. ^^





5일차 학습은 수학 문해력을 기르는 단계랍니다.

HME 경시 기출 유형과 수능 대비 창의·융합형 문제를 풀면서 수학 문해력을 완성해요.

여기서 끝나면 아쉽죠? ^^

주말 테스트로 주간에 학습한 부분을 평가해요.

앞서 여러 단계 유형을 풀어보았기에 평가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에는 본책과 연계해서 풀 수 있는 복습책이 있어요.

본책의 문항과 유사한 문제와 기출 변형 문제, 레벨업 문제를 제공해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고, 또 한 번 더 학습 내용을 풀어봄으로써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에 어느 페이지, 어느 문항인지 친절하게 나와서 

혹시나 막히는 부분이 생긴다면 아이가 개념 파트를 다시 반복해 보고 풀 수 있으니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춤입니다.


저는 복습책은 본 책을 모두 끝내고 다시 복습으로 풀어볼 계획이에요.

바로바로 풀어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고 다시 자신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몰아치듯 하진 않으려고 해요.


하루 딱 두 장으로 28일이면 문해력의 기본기를 충분히 다질 수 있는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책 표지의 QR 코드로 학습 기본기도 갖출 수 있는 앱이 연동되어

재미있게 수학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어 좋아요~ ^^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제 수학,

핵심 키워드로 조건과 구하려는 것을 찾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단계별로 잘 발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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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 판도라의 항아리를 열다!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1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단꿈아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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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세상의 모든 현상과 존재를 상상력을 동원해 설명할 했던

인류의 시도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그런 정의가 신화의 존재 의미, 신화의 깊은 가치라고 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







10월~11월 중순까지 MBN에서 방영했던 《그리스 로마신화 : 신들의 사생활》

김헌 교수님의 해설과 설민석 쌤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서양 미술 전문가 한젬마 아트디렉터와 함께 그로신의 49금 스토리에 푹 빠지며 재미와 감동을 얻었던 시간을 이젠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방송의 형식을 고스란히 가져왔어요.

배우 한가인 외 게스트로 출연했던 분들의 역할은 그로신 제작팀인 '단꿈'이 역할을 맡았고, 방송에서 보였던 내용들 중에 깊게 다루지 못한 내용은 더 추가하여 꼼꼼하게 담았을 정도로 애정 있게 그리스 로마신화 방송 8부작을 책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서 문체나 고어에 의한 어려움 없이 신화를 즐길 수 있어요!

TV에서 봤을 때는 하도 49금이라고 해서 초등 아들과 같이 봐도 되나 고민이 될 정도였는데, 책으로 보니 자극적인 소재들은 쏘옥 빼고 담백하게 담아내어서 아들도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ㅋㅋ 얼마 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읽고 한국사 전문이라고 쓰인 부분을 읽더니, "엄마, 설쌤은 그리스 로마신화도 전문가시던데, 그리고 세계사도 있고, 삼국지도 있잖아요!"라고 저한테 따지기라도 할 듯이 말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책으로 만나더니 역시! 설쌤! 하는 아들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어릴 때부터 애정 했지만, 이번 방송만큼 잘 풀어낸 내용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인물이 많기도 하지만, 인물에 얽힌 이야기도 가짓수가 뻗어 나가다 보니 그 방대한 세계관을 다 이해하기는 어려웠지요.

김헌 교수님과 서양 고전 연구자들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원문을 번역하셨고, 설쌤의 스토리텔링과 한젬마 디렉터의 미술과의 교차 덕분에 그리스 로마신화가 더 빛이 나지 않았나 합니다.

고전의 지혜와 현대적 감각의 번역이 만난 하모니는 신화를 가깝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지요.

또, 신화가 녹아든 미술 작품을 보는 재미도 새로웠어요.

신화와 함께 소개되는 미술 작품도 무려 100여 편이나 되는데요, 얼마나 많은 화가들이 신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새삼 신화의 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미술 작품 감상을 좋아하지만 이런 뜻을 모두 헤아리기는 어려웠기에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을 책에서 좀 더 가까이 오래도록 관찰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다녀온 신화 속 현장 사진도 신화를 더 매력 있게 꾸며주었습니다.

방송으로 볼 때에는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매력이고,

책으로 볼 때에 느끼는 매력은 방송에서 놓치기 쉬웠던 보고 싶은 장면, 인상 깊은 장면을 멈추고 감동을 길고 깊게 곱씹을 수 있다는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밑줄도 늘어나고, 미술 작품의 깊은 뜻도 진중하게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면서 그로신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완소 아이템이 되었네요. ^^





이전에 보던 책은 고전미가 가득한 토마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신화였는데 그 책도 읽고 쉬고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책장에 자리하는 것으로 위안 삼은 책이 되었는데요, 지금은 신들의 사생활을 들려준 그리스 로마신화가 더 애정이 갑니다. 그리고 이 애정을 아마도 신들의 사생활을 다루었으니 다음 또 다른 주제를 들고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전하게 되네요. 만약 다음 그로신은 신들의 사생활 이후 어떤 주제가 어울릴까요? 미리 예상을 해봅니다.




신화는 고전이지만 현재까지 두루두루 이름이 쓰이고 있어요.

일상에 녹아든 생활용품 브랜드나, 캐릭터 이름, 또 더 멀리 우주에 있는 행성들도 그 이름을 갖고 있지요.

한데 정작 우리가 왜 이렇게 흔하게 쓰고 있는지는 생각해 보지 않은 것 같아요.

방송과 책을 통해 이름들에 담긴 상징성을 깨닫게 되고부터 근원을 찾아가는 여정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아는 것처럼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신화를 쉽게 이어갈 수 있어 온 가족이 읽이 딱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번 방송과 책으로 김헌 교수님과 설민석 선생님, 한젬마 선생님의 매력을 다시 알게 된 것 같아요.

신화와 고전에 담긴 속사정을 통해 우리가 왜 신화를 잊지 않고 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셨는데요.

신화의 가치, 신화의 존재 의미 등 딱히 이전에는 정의 내리지 못한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주셨어요. 그리고 이 가치관을 배우면 우리 스스로를 더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구절도 와닿았습니다.





그림이 생생하지요?

방송에서 실제 설민석 쌤이 드로잉으로 신화를 스토리텔링하며 재미와 교훈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는데요. 이번에 책을 보면서 다시 방송도 찾아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방송은 OTT 서비스 티빙, 왓챠,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결제해 놓은 것이 있으니 다시 보기 해야겠어요~ ^^


방송에 이어 책으로 만나 인문고전의 향수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시간.

우리가 왜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지혜를 만나고 교양을 쌓을 수 있는지 단순히 서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함이 아닌 우리의 지혜를 쌓을 시간을 방구석 신화여행을 통해서 차분히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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