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파왔다.
책 표지에도 나온 것 처럼 일본 신민족주의 전환기에 나왔던, 즉 제 2차 세계대전 이전에
발행한 책이기 때문이다.
어느 부분은 읽기가 힘들었다.
아니, 넘기기 힘들었다.
힘들고 아팠던 조상님들의 모습, 생각이 났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우리가 책 " 일본 신민족주의 전환기에 [국체의 본의]를 읽다" 을 읽음으로써
우리에게 아픔과 슬픔, 눈물 그리고 상처를 준 일본의 생각, 이념을 파악하며
우리도 대처하는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기에
책 " 일본 신민족주의 전환기에 [국체의 본의]를 읽다 "은 기필코 읽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 | | | 충은 천황을 중심으로 받들고 천항에게 절대 순종하는 길이다. 절대 순종은 나를 버리고 사사로움을 멀리하여 오로지 천황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p55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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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읽으면서
역사시간에 배운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 조상들의 아픔, 슬픔, 눈물이 떠오르며
얼굴에서 눈물이 흘러내려온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시청한
영상들이 머릿속에서 기억이 난다.
| | | | 우리의 선조는 역대 천황의 천업을 널리 알리는 것을 도왔으므로 우리가 천황에게 충절의 정성을 다하는 것은 곧 선조의 유풍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것은 이윽고 조상들에게 효가 되는 까닭이다. p66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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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세운 원칙, 생각으로
우리에게 행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슬펐다.
그러나 책 " 일본 신민족주의 전화기에 국체의 본의를 읽다 " 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위해 대처하며
현재에 우리의 국제정세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서경식 교수님의 말씀처럼
책" 일본 신민족주의 전환기에 [국체의 본의]를 읽다"을 읽는 내내
신을 강조하며 이해가 되지 않은 어휘들도 많았다.
일부러 그러한 어휘를 이용해 작성했다 하니..
이념일뿐인데
국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게 이해가 되지않는다.
일본 내에서도 이념을 이념일뿐, 시스템에 적용하지 않으려 하자
일본 내 유명한 인물도 안타까운 결말을 갖게 되었다.
역자 해설을 읽으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눈물이 다시 흘러내려온다.
그러하기에 이 책을 읽어보며 대처하자.
잊지 말자. 우리 과거
기억 하자. 우리 과거
"어문학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