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화집
윤미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일러스트에 얽힌 사연도 있고 일러는 몽환적이고, 귀여운 딸래미 특별판부록 만화는 서비스~? 일러스트 몇장은 선이 흐릿한게 제가 선호하는 스탈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울뿐~ 잘 모셔두고 아껴 봐야겠어요. 소장하고있는 소년음양사화집이랑 크기도 같아서 보관도 용이해서 좋아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요정 2015-02-06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갖고 싶어요~

별이랑 2015-02-06 20:42   좋아요 0 | URL
아마 거의 눈에 익은 일러스트 일거예요. 잡지 표지 일러스트도 꽤 여러장 되고, 하백의 신부 내용중에 있는 것도 있고... 저도 만화표지 쭈욱 늘어놓다보니 화집 나오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하다 출간된거 보고 놀랬어요. 눈에 아른거려서 나름 2일 고민하다가 구매했답니다. 꼬마요정님도 아마 그러실듯...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된다
요셉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상처 받지 않기 위해 혼자이길 고집하며 포기 하는 법을 먼저 배운 매화에게 도연은 별이 되었고, 무심한듯 세상이 조심스럽고 무서웠던 도연에게 매화는 꽃이 되어준 잔잔한 이야기. 곁에 있기 위해 친구의 자리를 넘지않던 그들이였기에 느리디 느린 행보를 왠지 응원해주고파지는 글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나게 판타지로 달리던 한달이 후딱 지나가고 간만에 소장중인 책 작가들의 후속작 검색하고 있어요.

 

[하백의 신부 화집] - 윤미경

[하백의 신부]전24권 완결 -

윤미경 작가의 화집이 나왔네요.   단행본 표지만 모아놔도 빛이 나던데 몽환적인 삽화가 많고 하백과 소아 위주라 또 한편의 스토리 북같은 느낌이예요.  제게 아쉬운점은 선이 흐릿한 몇몇 일러스트가 있던데 그렇다고 파스텔 느낌도 아니고... 암튼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몇장은 좀...

쫘악~ 펴고 와이드 삽화 감상해도 멀쩡한걸 보니 제본은 튼튼하게 되어있는 듯  맘에 드네요.  책 크기도 기존에 소장중인 다른 책들과 차이없이 비슷해서 나란히 꽂아놔도 고르게 자리 하겠고.

하백의 신부 외전 소식도 들리던데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나올지 기대 해봅니다.

들리는 소식통에 의하면 선착순 모집해서 2.14. 모장소에서 팬사인회 라네요.  

 

 

[밤을 걷는 선비]조주희 글/ 한승희 그림  현재 10권까지 출간

드라마 캐스팅 이야기로 한껏 달궈져 있기에 다시금 찾아봐요.   조선판 뱀파이어 이야기 .  아직 완결은 안되었지만 탄탄한 이야기는 역시 장르 불문 흡입력이 있나봐요.

 

 

 

[연꽃을 닮은 노래]전2권 - 로즈빈

요즘 옛 이야기의 소설이 참 많이 나와서 좋아요.   N포털사이트에서 연재중인 [그 남자의 정원] 작가 군요.   그 남자의 정원 에서 주인공들이 연기하는 사극이 바로 [연꽃을 닮은 노래].

연재 글을 읽으며 연기하는 부분이 제법 많아서 그 내용도 궁금 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일단 반갑네요.   현재 연재하는 글이 아직 많이 나온게 아니라서 글에 대한 판단은 좀 힘들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은 없고 잘 읽히는데 이 글은 어떨런지.   궁금하신 분들은 N사이트 가서 [그 남자의 정원] 맛보기 하심이? 

 

 

[혹애]전2권 - 이정운

[기라][페황후][경국지색]등 으로 친숙한 이정운 작가의 신간소식이군요.   저는 이분 글은 사극풍과 판타지류를 읽었는데, 현대물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소개글로는 얼마나 쌓인게 많은지 복수하는 여주 같더만 살짝 궁금해집니다.

외전이북 절실한 분들은 열심히 검색하셔야 겠어요.   저는 이용 하지않는 사이트라 관심밖. 

 

 

[인소의 법칙]유한려/ 녹시 일러스트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되던 글.

소개글로는 톡톡 튀는 성장 소설의 느낌이예요.

 

예전에 작품성 높은  [우리 아름다운 날에]라는 김영란 작가 성장 소설이 엄청난 인기에 개인지에서 다시 예쁜 정식 출판본으로 나와서 감사히 읽고 소장중이예요.  

 

[인소의 법칙] 완결은 아니라 대략 5권쯤 예정이라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밝고 이쁜 글 기대해봅니다.   

 

N사이트에 아직 맛보기 가능한 글이 몇회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읽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로코의 농구] 코트 위에 달리는 선수는 5명. 그러나 눈을 잠시만 돌려보면 스텝을 비롯 대기중인 선수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죠. 화려한 덩크슛을 넣지 않아도 어시스트만 해도 코트위를 달리는 그들 모두가 소중한 이들 이기에 제6위 선수는 모두 이겠죠. 이기는 경기만을 고집 하는게 아니라 행복한 농구를 하는 쿠로코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만화가 아닌 휴먼드라마 같은 만화이기에 적극 추천 합니다. 참고로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추천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3-08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문학동네81호]2014.겨울 소설 읽기를 워낙 좋아하는 지라 단편 연재한 작가들부터 살펴보고 읽었어요. 한번에 다 읽어 버리기엔 아까워서 한편씩 읽는데, 오가는 차량 안에서는 눈이 불편해 읽지 못해도 지인과의 약속 장소에 조금 일찍 나가서 차분하게 읽을수 있는 단편들이 너무 좋더군요. 오늘은 성석제[블랙박스]를 읽었어요. 마치 기성 작가의 고뇌를 보여주듯 글에대한 압박도 느껴지고, 누군가 대신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심리도 보였지만, 기득권은 포기하지 않은채 타인의 것까지 욕심내는 우리를 보여주는듯 찔끔 하기도 했답니다. 내일은 시 한편 읽고 [21세기 자본]의 작가 토마 피케티와의 특별 대담을 읽어야겠어요. 81호 겨울 편은 행복한 소장 책이 될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