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알라딘선물상자

 

 

 

 

알라딘 선물상자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고되었기에 궁금해서 도서 주문하면서 '선물포장'으로 선택 해봤다.

 

내가 선택한 디자인은 연한 핑크의 봄을 부르는 디자인~  <타샤의 정원> 

 

타샤의 정원 디자인이

예쁘게 인쇄된 박스에 책이 상처하나 없이

뾱뾱이에 빙둘러싸여 넣어져 있었다.

 

주문한 도서는

만화책 <천재 유교수의 생활 애장판> 3권 과 에세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총 4권.

 

 

책을 포장해 선물하는 용도로도 좋지만,

튼튼한 하드지로 제작되어 쓰임새가 많은 상자라서 더욱 만족스럽다.

500ml 오일  두병이 들어가고 여유가 많다.

깨지지 않게 뽁뽁이를 한참 둘러줘도 된다.  

지인에게 과일청이나 참기름.들기름 등 등

- 아쉽게도 내게온 선물상자 사이즈에 와인은 병뚜껑만큼 목이 나와버려서 패쓰 -

정성 들어간 선물을 나눔할때 활용도가 높아서 재활용 필수일 듯 싶다.

 

사이즈도 도서 최대 10권까지 포장 가능하다니까 좋다.

 

 

 

 

9타잎 36종으로 여러가지로 멋지게 디자인 되어서 한참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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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8-03-09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http://image.aladin.co.kr/img/banner/blog/2018/180305_giftbox.jpg

인증샷 이벤트 중~

겨울호랑이 2018-03-09 21: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선물 상자가 이런 디자인이군요. 말 그대로 고급 선물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별이랑 2018-03-09 22:42   좋아요 1 | URL
좋죠? 예전에는 좀 별로였는데 좋아졌더라구요.

2018-04-20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eBook] [세트] 그림자 정원의 마리오네트 (총3권/완결)
유미엘 / Muse / 201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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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위주의 글이라 로맨스로 인한 달달함은 적으나, 마지막 챕터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불안감에 두려워하던 유령이 무뚝뚝한 인형사와 만났을때 시작되는 사랑의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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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준비하며...

날씨 안좋은 날 대비 실내 콕 박혀서 읽을 글 부터 데려오고~

 

 

정은우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괜찮은]

덧붙이면 왠지 군소리 같은 글 보다도 사진으로 담아 놓고 그림으로 옮겨놓은 그의 감성이 아주 오래전 사용하던 푸른 잉크 처럼 깊숙하게 배여있다.   덩달아 고요하기만 하던 나를 툭툭 건드리며...  아 훌쩍 가고 싶다.   여행 에세이는 후유증이 너무 커 !

 

타 사이트에서 에코백 이벤트하기에 우연찮게 알게된 도서인데, 에코백은 워낙 많아서 작가의 그림이 담겨진 엽서로 만족하기로 하고 알라딘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던 다른 글과 함께 데려왔다.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91804

 

 

 

하, 책 받자 마자 예쁜 알라딘 선물상자에 꺼내는데 완전 선물 받는 느낌~  최소 참가 기념으로 캐시백1000  적립금 주길 기대하며 < 선물포장 > 선택했는데, 기분 전환 좋네~

 

 

 

 

 

 

 

 

심윤서 [숨은 봄]

음.... 출간일이 미뤄지고 ~

드디어 받아봄.

이중커버~

저 하얀 바탕에 그려진 모습은 사실 페이퍼 커팅~

흰 커버를 벗기면 미술작품 같은 커버.    이제 [숨은 봄] 읽으러~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022857

 

 

 

진하게 남는 여운.

왼쪽, 오른쪽 방향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삶.  그 애잔함을 말하는 글.

오랜만에 잊어도 상관없는 글이 아닌, 다시 읽고 싶은 꽉찬 로맨스를 읽었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3권 ]

이번에도 역시나 오타, 어색한 번역은 있었으나 초반에 비하면 나름 양호해진... 걸까?

인쇄술은 진화하며, 마인의 뭉쳐진 마력을 풀기위한 미션은 계속되고~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73223

 

 

*덧

부록 엽서 누락이 많은 듯.  출판사 블로그에 관련 글 공지.

http://vnovel.blog.me/221233316361

 

 

 

 

 

이마 이치코 [마른 들판의 신부] 시리즈.

너무도 귀한 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

세상의 물이 메말라가는 즈음에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은 말라 붙어버린 목을 축여줄 단 한모금의 물, 새로운 생명을 적셔줄 달디단 빗방울...그리하여, 하백이 머물고 있다는 '취호'로 발길을 향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이방인들의 고향이 되어버린 그곳에서는 또 하나의 이야기들이 탄생한다.  

마녀가 떠나버린 '취호'에서 새로운 수호자가 될 마녀 찾기에 오늘도 열중하고 있는 엔 과 진파의 모험극 <추방자의 꼬리>   와  귀인의 신부이야기 <마른 들판의 신부>

 

http://blog.aladin.co.kr/777888186/9943513

 

 

 

 

 

 

[천재 유교수의 생활]

쭈욱~ 이어지는 만화가 아니라 각각의 독특한 에피소드라 생각날때 하나씩 업어오기 중~

 

 

 

 

 

 

 

 

 

 

 

 

고약스런 황사 & 미세먼지 대비.  일기 예보 듣기 필수.  

 

 

 

공기정화 식물 스파트필름.

겨울 보내느라 지쳤는지 윤기가 별로 없지만, 어쨋든 꽃대도 올라오고~

집안 여기저기 옮겨놓기~

:

:

가족들 사용할 황사마스크  준비 ~

 

 

 

 

 

 

알라딘 선물상자 인증샷 이벤트에 올린 사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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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물 이야기에 항상 등장하는 정식 '공무원' 엔과 진파가 역시나 이번에도 등장.

진파 스스로가 정한 역할.  '취호를 수호할 마녀 찾기'는 계속 되고, 수많은 미련과 한이 뭉쳐져 낳은 집념의 이야기 <추방자의 꼬리>

 

비조차 내리지 않아 점차 메말라가는 대지에서는 크고 작은 '물의 전쟁'이 벌어지고, 오랜 시간 조금씩 스며들어 제각각 자리잡은 귀인과 인간들의 물을 찾아 헤매는 이야기 <마른 들판의 신부>

 

 

 

 

이번 권에서는 <추방자의 꼬리>엔의 감시자 역할로 따라 나설 수 밖에 없는 꼬맹이 와 <마른 들판의 신부> 어린 신부의 처지가 묘하게 겹쳐진다.  

은혜를 받았으니, 갚아야 한다는 각오가 더 커서 자꾸 튀어나오는 두려움이 빤히 보이는데도 숨기려는 모습이 애잔하고 슬프다.   그러나.

때론 배움을 받기도 한다.   용서와 공생을 말하는 아이들에게서.

 

"그럼 그 사람을 용서해주고 취호로 데려가면 다시는 그런 짓 안 할 거 아냐."

"망가뜨린 집과 밭을 평생 고쳐놓으라고 하면 되지."

                 - <추방자의 꼬리> 꼬맹이 하온이 하는 말 중에서

 

그리고

 

 

 

<마른 들판의 신부> 겨우 8살 어깨에 강제로 올려진 책임감....

 사명을 말하는 아홉번째 신부 코노리를 통해서.

 

 

정말 힘든것은 자연이 주는 재해가 아니라 악의가 꿈틀거리는 그 마음... 그 욕심.

 

 

작가의 기담은 곳곳에 유머가 숨어 있어서 좋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와 엉성한 변신이 어디쯤에 있나 찾아 보는 즐거움에 이번글도 만족스럽게 넘기며 다음에 만날 그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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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악역이 베푸는 미덕 (총3권/완결)
쥐똥새똥 지음 / 잇북(It book) / 2018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후작의 영애로 동년배이자 어려서부터 끊임없이 부딪치는 라이벌.   나(진저) 와 레라지에.

비슷한 취향으로 인해 그녀들의 연애전선은 항상 시끄럽다.  

 

전반에 진저가 먼저 연인관계 형성하면, 후반부 레라지에 개입으로 인한 연인관계 파탄.   솔직하지만 단순하고 허당인 진저가 파르르 열받아 하면, 잔머리의 레라지에는 쾌재를 부르는 관계.   조금은 악의적이지만,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우연히 읽게된 소설책 한권으로 시작된 진저의 반격... ?  

 

글을 넘기다 보면 진저가 사랑을 참 많이 받고 자랐구나 싶어 덩달아 느슨해진다.   괴도생강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점도 귀여워서 하멜이나 이자나 가 그녀 앞에서 풀어질 수 밖에 없겠구나~ 절로 끄덕여 지고, 당당하며 구김살 없이 엉뚱한 사고에 종종 웃어가며 읽었다.

아이 같은 진저와 비교되게 레라지에는 일반적으로 접하던 귀족 사회 치열함과 딱딱한 가면을 쓴 음흉한 모습이 엿보인다.   뭔짓을 저지를까 살짝 조마조마하며... 다행히, 글은 시종일관 밝고 명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때까지 유쾌하게 읽을수 있었다.

 

탑에 갇혀있다가 느닷없이 풀려난 왕자가 제대로 왕권을 잡기까지 정치적 음모를 집어 넣어 좀더 복잡하고 다크한 스토리로 이끌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갖고있는 이능으로 그닥 큰 어려움 없이 권력을 찾고, 마치 예언집 같은 '소설'의 등장으로 세상 시끄럽고 더러운 계략이 난무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끼리' 만 아는 비밀로 그냥 단순한 소재가 되어 '병맛'에만 집중된 글이라 내가 처음 희망 했던 대로 유치하고, 가볍게 읽히는 글이 고플때 딱 좋았으나, 단순한 유머코드로 이끌어 가기에는 펼쳐놓은 설정이 너무 많아서 초반의 유쾌함이 후반부 지루함을 만들기도 했던 글이다. 

 

 

글 여기저기 장치 되어있는 소재들이 아까워서 ... 아쉬움이 남는다. 

작가가 2권부터 이 분량에 맞게 좀더 묵직하게 글을 이끌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하멜이 조금 덜 착하고 한번쯤은 글에 긴장감을 확 주는 암흑 역할이였으면 어땠을까?   살짝 나쁜/짓/ 하는 이들   말고, 진짜 악당이 등장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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