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시즈 7SEEDS 34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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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즈 가 거의 16년 연재란다.

아슬한 위기의 순간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만화 속 첫 시작부터 임신중이였던... 그럼 무려16년... 쿠루미.   

아무것도 나아진것 없는 상황속에 단지, 쿠루미와 류세이의 마음이 성장했을 뿐 여전히 악조건이다.   모두의 응원속에 생중계 방송되며 드디어 !

 

이제 곧 무사히 구조될듯 했던 방주 상황은 어처구니 없는 방해자가 나타나고, 아이들 마음에 원망만 가득 심어놓은 카나메지만 나는 그 조차 무사하길 바랬는데, 어째 가는 방향이 순조롭지 않고....

 

[세븐시즈]가 결말로 치닫는 상황속에도 여전히 재난 만화임을 보여주듯 아직도 모두 흩어져있고,  탈출도 못했으며, 숨가쁘게 뒤쫓아오는 극한 상황도 여전하다.   그런데, 점차 변해가는 그들을 보면서 뿌듯해지는 묘한 글이다.

 

 

 

 

 

과거의 유물은

과거로 돌아가야지 -    라니.....  함께 해야지. 

 We are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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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즈 7SEEDS 34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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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기 탈출 보러~
거미가 이렇게 끈질기고 무서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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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5
츠쿠시 아키히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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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하얀호각 본도르드 의 광기에 모두가 고통을 당하던 심계5층에서의 치열했던 모험이 끝났다.

지난 4권에서 궁금했던  뜬금 없이 나타난 어린아이 '푸르슈카'는 어떻게 그곳에 있지? 라는 의문이 풀렸다. 

의심속에 읽기 시작한 심계5층 이야기는 손톱만큼의 악의도 없는 푸르슈카의 순수한 애정이 너무 커다래서 그 작은 '여명의 꽃' 때문에 울고, 이기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그 스스로가 괴물이 되어버린 본도르드 때문에 분노했다.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이제 다음 모험을 향해 일어서는 리코,나나치,레그. 

그리고....그들.

 

 

"당신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나의 새로운 꿈입니다."

 

:

 

"부디 당신들의 여정에....

넘쳐나는...

저주와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무거웠던 분위기를 깨우는 방법.

레그 이놈!  

표지를 벗겨보니 뭐....그래.  폭신폭신, 향기로운 후각 자극.

 

[메이드 인 어비스]는 힐링물 같았는데 절대 아니고, 귀엽고 똥글똥글한 그림체에 안 어울리게 이 만화 은근히 야시시 하며 잔혹하다.  또한, 독특한 소재가 끝임없이 나와줘서 절대 질리지 않으며, 무겁고 어두움 속에 코믹함이 숨어있는 만화라서 이번 5권 감상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자 다음 6권 주세요~~~ 빨리 !

 

끝으로 순수배양 푸르슈카를 다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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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물 이야기에 항상 등장하는 정식 '공무원' 엔과 진파가 역시나 이번에도 등장.

진파 스스로가 정한 역할.  '취호를 수호할 마녀 찾기'는 계속 되고, 수많은 미련과 한이 뭉쳐져 낳은 집념의 이야기 <추방자의 꼬리>

 

비조차 내리지 않아 점차 메말라가는 대지에서는 크고 작은 '물의 전쟁'이 벌어지고, 오랜 시간 조금씩 스며들어 제각각 자리잡은 귀인과 인간들의 물을 찾아 헤매는 이야기 <마른 들판의 신부>

 

 

 

 

이번 권에서는 <추방자의 꼬리>엔의 감시자 역할로 따라 나설 수 밖에 없는 꼬맹이 와 <마른 들판의 신부> 어린 신부의 처지가 묘하게 겹쳐진다.  

은혜를 받았으니, 갚아야 한다는 각오가 더 커서 자꾸 튀어나오는 두려움이 빤히 보이는데도 숨기려는 모습이 애잔하고 슬프다.   그러나.

때론 배움을 받기도 한다.   용서와 공생을 말하는 아이들에게서.

 

"그럼 그 사람을 용서해주고 취호로 데려가면 다시는 그런 짓 안 할 거 아냐."

"망가뜨린 집과 밭을 평생 고쳐놓으라고 하면 되지."

                 - <추방자의 꼬리> 꼬맹이 하온이 하는 말 중에서

 

그리고

 

 

 

<마른 들판의 신부> 겨우 8살 어깨에 강제로 올려진 책임감....

 사명을 말하는 아홉번째 신부 코노리를 통해서.

 

 

정말 힘든것은 자연이 주는 재해가 아니라 악의가 꿈틀거리는 그 마음... 그 욕심.

 

 

작가의 기담은 곳곳에 유머가 숨어 있어서 좋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와 엉성한 변신이 어디쯤에 있나 찾아 보는 즐거움에 이번글도 만족스럽게 넘기며 다음에 만날 그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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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무명기(단행본) 08 무명기 8
윤지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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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나게 읽고 있지만, 역시나 무명기 ~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마음이 행하지 못하는 일들과 세속. 그리고, 만남이 있다. 8권에서 절영이 특히 고혹적으로 보이는 건 내 눈이 일으킨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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