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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종이접기 3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엮음 / 은하수미디어 / 199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시키면 손을 많이 쓰니까 머리가 좋아진다고 해서 많이들 시키잖아요. 그래서 문화센터에서도 종이접기 코너가 있구요. 그런데 종이접기는 별다른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아이들 것은요)비싼돈 들여가며 문화센터까지 보내고 거기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냥 책을 사서 내가 시간 날 때마다 가르쳐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우선 책을 찾았죠.
옛날에 많이 접어보았지만 그래도 나이 들어서 다시 한번 해볼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한게 몇가지 밖에 생각이 안나잖아요. 어린 아이에게 가르치는 거니 너무 어려운 종이접기는 필요없고 그렇다고 저번에 너무 쉬운 종이접기를 샀더니 아이가 흥미가 없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실패했죠. 이번엔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이책을 샀죠. 그랬더니 역시 아이가 흥미있어하고 할려고 하니 성공했죠. 아이들을 가르칠려면 우선 아이가 흥미가 있어야 하는게 첫번째 요인인데 그런 점에서 잘 선택한 것같아요.
안을 보면 어릴 적에 많이 해보았던 동서남북,과자상자,물고기,고래부터 저는 처음 보는 글러브, 기도하는 수녀, 트리나무까지 여러종류가 있어요. 이런 것을 만들어 진짜 소꿉놀이 할 때 써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