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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심리를 이용한 젊은 엄마의 자녀교육 ㅣ 엄마 글방 15
하다노 이소코 지음, 모국어교육연구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199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젊은 엄마의 저녀교육이라고 하길래 요즘 젊은 엄마들이 하는 자녀교육인줄 알고 최신일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신식 엄마들은 어떻게 가르칠까 궁금했는데 읽다보니 아이의 개월수에 맞춰 상태를 기술한 것을 봐도 좀 늦는다 싶고 말을 하는 표현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고 그랬어요. 작가가 누군지 언제 씌여진 책인지 전혀 모르고 그냥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이었는데 그제서야 살펴보니 일본 사람이더군요. 그리고 대학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했지만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더군요.
저는 그런 부분은 잘 모르지만 심리학이 문학박사 쪽에 들어가나보죠? 유명한 심리락 권위자라고 했고 이책 또한 무슨 상을 받은 책이라고 하던데 잘 살펴보니 1963년에 처음 출간했다고 하더군요. 63년이라면 제가 태어나기도 전이니 저의 부모세대에서 그당시에 보면 젊은 엄마들이었겠지만 요즘 보면 젊은 엄마는 커녕 할머니 세대잖아요. 그러니 요즘과 안맞죠. 그렇다고 전혀 쓸모없는 책이라는 말은 아니에요. 나름대로 1살때의 아이, 2살때의 아이,3살,4살,5살,6살 이런 식으로 세분화하여 씌여 있으니 참고가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