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와 늑대 미래그림책 2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지음, 프란스 하켄 그림, 유영미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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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책을 읽고 나면 드는 느낌이 제일 먼저 책만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에요. 워낙 음악이 유명한 것이라 왠지 테이프가 같이 들어잇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책을 뒤져봐도 테이프가 같이 나온 것이라는 글은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책 소개까지 봤지만 거기에도 원래 책만 나온거라고 하네요. 아마 다른 분들도 저같이 생각하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아이에게 그림을 보여줄 때 원가 알록달록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거의 검정에 하얀색,그리고 포인트로 한가지 색이 추가된 그림이라서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워낙 잘된 그림이라서 그런지 지루한걸 못느끼겠더라구요. 저도그렇고 아이도그렇구요

그림을 보면서 이렇게 단조로운 색인데도 어쩜 이렇게 잘 표현을 햇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이걸 보고 잇으면 아이와 크레파스로라도 같이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검은 도화지에 흰 크레파스로 그리면 아이에게도 비슷한 기분을 낼 수 있을거 같아서요.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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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숙 2006-01-24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수미가 들려주는 피터와 늑대 씨디가 있어요. 이 책하고 토씨하나 안틀려서 등으면서 책을 보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