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Dear Zoo (Paperbac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17
Rod Campbell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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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가 동물원에 동물을 하나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동물원에서 배달이 왔는데 글쎄 코끼리, 사자, 기린같은 도저히 집에선 키울 수 없는 동물들이 오지뭐에요. 그래서 다시 돌려보내길 자꾸 반복하다 결국 강아지가 와서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다는 내용인데 동물들이 상자에 담겨 보내올 때 상자를 열 수 있게 되어있는 플랩북이랍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것같아요.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은 플랩북이 신기한가봐요. 아무리 많이 사주어도 플랩북은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동물에 대한 책들은 많이 있어도 이책을 사주게되요. 아마 다른 엄마들도 그러실거에요. 아이들 동화책에 동물에 대한 책은 아주 흔한 편이잖아요. 그중 둥물원은 특히 그렇구요. 동물이든 동물원이든 이런 주제의 책은 저희집에 아주 많답니다. 그래서 이책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동물 명칭인데 다른 책에 있는 것을 사주어야할까 고민하다가 사준 책인데 아이가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해요. 이왕이면 보드북이면 더 좋았겠어요. 저는 보드북이 없다고 해서 페이퍼북으로 샀는데 아직도 보드북에 미련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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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뼈다귀 비룡소의 그림동화 10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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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골랐을 때는 그저 말하는 뼈다귀가 꼬마 돼지를 구해주는 그런 단순한 내용이구나 하고 골랐죠. 그런데 아이에게 읽어주다 보니 글이 꽤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훑어 봤을 때는 어른의 입장에서 읽어줄만 하다고 생각했는제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그걸 다 읽어줄려고 하면 책을 넘기려고 하네요.

그리고 뼈다귀가 말을 해서 여우를 작게만들어 돼지가 살아나는 그냥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의 반응은 의외였어요. 책을 읽어주거나 영화를 보여줄 때 무섭다거나 하는 반응이 없었는데 이책은 무섭다고 하네요. 그다지 그림이 무섭지도 않았는데 분위기가 무서웠나? 두번째로 읽어줄려고 하니 무섭다고 싫대요. 아이가 무섭다고 하니 좀 무서운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책은 어린 아이들보단 6~7살의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책같아요. 저도 그냥 두었다가 나중에 좀 더 크면 그때 다시 읽어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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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공룡 초록이 - 색이랑 글이랑 2
메어리 블랙우드 지음, 케리 아전트 그림, 황애경 옮김 / 도서출판 문원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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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공룡 초록이는 다른 공룡같지 않고 키도 작고 뜨개질을 취미로 갖고 있는 공룡이랍니다. 게다가 친구도 생쥐구요. 공룡과 생쥐가 친구라니 우습죠? 꼬마공룡 초록이는 형들과 달라요. 생쥐를 괴롭히지도 않고 아주 착한 공룡이니까요. 공룡이 살던 시절은 아주 더운 시절이어서 사실 뜨개질한 옷이 필요없죠. 그런데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 갑자기 추워졌답니다. 그래서 얼어죽기 직전에 초록이간 뜬 옷을 입고 형들이 잘살수 있었죠. 그래서 형들은 이제 초록이를 놀리지 않고 초록이가 떠준 옷과 양말을 신고 뜨개질할 실을 둥글게 말아주는 일도 도와주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그림이 파스텔 톤으로 그려져 정말 부드러워요. 그림도 귀엽고요 형들이 뜨개질한 옷을 입고 있는 장면을 보면 정말 공룡다운 옷이지뭐에요. 양말은 공룡의 발톱때문에 군데군데 찢어진 데도 있구요 머리에 쓰는 모자는 공룡의 뿔때문에 거기에도 군데군데 구멍이 있답니다. 그래야 뿔이 나오잖아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죠. 저라면 그냥 보통 옷을 입은 공룡을 그렸을텐데 정말 세심하게 그렸어요. 그래서 아이는 내용을 보고 재미있어 하지만 엄마는 그림을 보고 즐긴답니다. 이맛에 아이들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같아요. 오로지 아이를 위해 읽는다면 이렇게 열심히 일어주진 않을거에요. 동화를 읽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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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의 추석 - 오순도순 우리명절
신수진 글, 어순영 그림 / 동아출판사(두산)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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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가 끝난 들판의 허수아비는 할 일이 없는 이제 별 쓸모없는 존재죠. 그런 허수아비가 심심해하다가 마을구경을 간답니다.그런데 마침 그날이 추석전날이죠. 그래서 시장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허수아비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추석에 대해 알게되는 동화책이랍니다.

추석이 왜 있는지 추석에 무얼하는지를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죠. 시장구경을 하던 허수아비가 어떤 아이를 뒤쫒아 가서 그집은 추석에 무얼 하는지 구경을 하거든요. 그래서 추석에 대해 아직 모르는 아이들에게 추석에 대해 설명해주고 싶을 때 이책을 읽어주면 좋을거같아요. 아직 우리 아이도 어려서 추석을 지내긴 했지만 그게 뭔지 왜 하는진 잘 모르거든요. 허수아비에 대해 알려줄려고 읽어준 책인데 오히려 허수아비가 하는 일보단 추석에 대해 잘 알려줄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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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 1995년 제4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16
정순희 글.그림 / 비룡소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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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그냥 바람 부는 날에 연을 가지고 있던 여자 아이가 바람에 날려간 연을 찾으러 다니다 물에 젖은 연을 빨래줄에 말리는 일이 끝인 동화에요. 별로 대단할 것도 없는 줄거리의 이야기죠. 그래서 아이에게 읽어줄까 다른 책을 읽어줄까 망설이던 책이죠. 그러다 황금 도깨비상을 수상한 책이라고 하고 또 어느 교육기관에서 권하기도 했고 오늘따라 아이와 시장에 가는데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그래서 아이와 바람에 대해 약간 이야기를 했었죠. 그래서 오늘의 날씨와 참 잘맞다고 생각해서 읽어줬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그냥 쓱 훑어 볼 때와 느낌이 다르더군요.

바람 부는 날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가 책의 그림에 정말 잘 표현되어있었어요.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요. 바람이 불어 낙엽이 날리고 모래가 날리고 근처를 지나가던 아저씨의 모자가 날아가고 포장마차의 아기를 업은 엄마가 포장마차의 천막이 날아가지 않도록 부여잡고 있는 모습등 이야기와는 상관없지만 배경에 불과한 모습들이지만 정말 바람부는 날에 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다 그림에 녹아들어 있더군요. 정말 그림을 그릴 려고 많은 관찰을 했구나 싶어요. 바람이 분다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줄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그래서 상을 받았나봐요. 책을 읽고난 소감은 상받을만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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