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공룡 초록이 - 색이랑 글이랑 2
메어리 블랙우드 지음, 케리 아전트 그림, 황애경 옮김 / 도서출판 문원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꼬마공룡 초록이는 다른 공룡같지 않고 키도 작고 뜨개질을 취미로 갖고 있는 공룡이랍니다. 게다가 친구도 생쥐구요. 공룡과 생쥐가 친구라니 우습죠? 꼬마공룡 초록이는 형들과 달라요. 생쥐를 괴롭히지도 않고 아주 착한 공룡이니까요. 공룡이 살던 시절은 아주 더운 시절이어서 사실 뜨개질한 옷이 필요없죠. 그런데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 갑자기 추워졌답니다. 그래서 얼어죽기 직전에 초록이간 뜬 옷을 입고 형들이 잘살수 있었죠. 그래서 형들은 이제 초록이를 놀리지 않고 초록이가 떠준 옷과 양말을 신고 뜨개질할 실을 둥글게 말아주는 일도 도와주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그림이 파스텔 톤으로 그려져 정말 부드러워요. 그림도 귀엽고요 형들이 뜨개질한 옷을 입고 있는 장면을 보면 정말 공룡다운 옷이지뭐에요. 양말은 공룡의 발톱때문에 군데군데 찢어진 데도 있구요 머리에 쓰는 모자는 공룡의 뿔때문에 거기에도 군데군데 구멍이 있답니다. 그래야 뿔이 나오잖아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죠. 저라면 그냥 보통 옷을 입은 공룡을 그렸을텐데 정말 세심하게 그렸어요. 그래서 아이는 내용을 보고 재미있어 하지만 엄마는 그림을 보고 즐긴답니다. 이맛에 아이들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같아요. 오로지 아이를 위해 읽는다면 이렇게 열심히 일어주진 않을거에요. 동화를 읽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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