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어? ㅣ 세용자연관찰동화 1
유근택 글.그림 / 세용출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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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어?

유근택 글 / 그림

세용출판

 

마치 침처럼 생긴 뽀글뽀글 거품을 엉덩이에서 만들어내는 거품벌레.사전 썸네일  

http://100.naver.com/100.nhn?docid=7776

 

오물락 조물락 나뭇잎을 동글동글 말아서 그 속에 알을 낳아 툭 떨어뜨려 놓은 왕거위벌레. 사전 썸네일

http://100.naver.com/100.nhn?docid=775939

잎 위에 알을 낳으려고 나뭇잎을 싹둑싹둑 동그랗게 잘라낸 장미가위벌. 사전 썸네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46382

 

나뭇잎에 구멍을 숭숭숭 뚫어 놓은 녹색콩풍뎅이. 사전 썸네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43790

잎을 정신없이 오물오물 갉아먹었네요.

 

나무 속에 알을 낳으려고, 나무껍질 군데군데에 갉아먹은 흔적을 남긴 참나무하늘소. 사전 썸네일

http://100.naver.com/100.nhn?docid=144739

 

애벌레 먹이로 사용하려고, 도토리 나뭇가지를 부러뜨려 숲 속에 흩어놓은 도토리거위벌레.  http://100.naver.com/100.nhn?docid=7634

 

숲 속에서, 자연 속에서 숨어 있는 곤충들을 찾아내서 이토록 이쁜 세밀화로 그려주신 유근택 선생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백과사전이나, 자연도감에 나와 있는 사진보다도, 유근택 선생님의 그림이 더 따스하고, 정감가고 예쁜요~

이미 다 자란 초등학생이지만, 거품벌레, 왕가위벌레, 장미가위벌, 녹색콩풍뎅이, 참나무하늘소, 도토리거위벌레 등은 모두 낯선 곤충인 것 같네요. 늘 책을 좋아하고, 글밥 많은 소설책도 후딱 잘 읽어내는 책벌레이지만, 한참을 이 그림책을 들여다 보면서 곤충과 함뻑 만나고 갔어요~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 자란 탓에 자연과는 거리가 멀고, 또, 벌레를 좀 싫어하는 엄마인지라,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을 충분하게 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면서, 이를 자연관찰 그림책 등을 통하여 해소시켜 주소 싶은 마음에 생태 그림책을 간간히 제공해 주려고 애쓰고 있지요~

겨울이 지나고 숲 속에도 봄이 찾아오면, 이 곤충들을 직접 만나러 황룡산이라도 찾아가야겠네요~

2011.12.16.  모든 곤충이 낯설기만한 두뽀사리~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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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기 ㅣ 개천기
박석재 지음 / 동아엠앤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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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기

박석재 지음

과학동아북스

 

 국사 교과서 상에서 BC2333년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후 고구려가 건국될 때까지가 '블랙홀' 상태인 것이 안타까워, 고조선 건국이 신화에 불과하고, 우리 역사가 2천 년밖에 안되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어서, <환단고기>나 <단군세기>에 기록된 5행성의 우주쇼를 기반으로 묻혀진 우리 역사를 찾겠다는 박석재교수의 주장은 과학자로서, 또 대학교수로서 뿐 아니라, 이 땅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써 마땅히 박수를 받아야만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충분히 공감하고, 공감한다. 다만, 글은 글을 쓰기 위해 충분히 공부해오고, 습작해 온 전문작가가 써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뿐.

미천한 독자로서 굳이 한마디 더하자면, '역사과학소설'이라기 보다는 '역사과학동화'가 아닐까?

환웅은 풍백.우사.운사 세 신하와 3천 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백두산 신단수로 내려와 배달국을 세웠으니 이를 일컬어 개천이라고 했다. 첫 번째 환웅 거발환은 신시에 도읍을 정하고 하늘의 이치대로 세상을 다스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했다. 거발환은 배달국을 94년간 다스렸고 뒤를 이어 거불리가 두 번째 환웅으로 즉위하게 됐다.

거불리천황이 나라를 다스리면서, 천백이 되는 해달, 장군 치우, 신지가 되는 진예 세 친구의 고조선 이야기.

그동안 공부해온 천문지식을 바탕으로 장군 치우와 함께 무라발이 이끄는 범악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신지 진예와 천부경을 완성하는 등으로 '풍백'이라는 지위에 오르는 천문학자 해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그저 모두 착한 사람들만 등장하는 무난한 이야기.

 아직은 아무도 지동설을 생각하지 못한 시대. 따라서 천동설을 바탕으로 사계절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 일년이 366일로 이루어지고, 이를 다시 12달로 나누고, 윤달과 음력을 알아내고……. 그러나 아직 지구가 둥글다는 생각은 못 하는 상황이다. 어떠한 기록이나 쌓여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관측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주인공이 최고의 천문학자인 만큼, 기초적인 천문학 지식들을 소개하고 있으나, 나같은 문외한에게는 이도 어려운 이야기. ㅎㅎ 공부를 좀 해야겠는데~

천부경이란? 대종교(大倧敎) 경전. 대종교의 기본 성전으로 천신(天神)인 한인(桓因)의 뜻에 따라 한웅(桓雄)의 천부인(天符印)을 가지고 백두산 신단수(神檀樹) 아래 강림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大業)을 시작한 고사(古事)에서 연유하는 지고(至高)의 천서(天書)로 평가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록되어지지 않은 역사의 존재를 찾아내어 마치 '블랙홀' 처럼 감추어진 역사의 실체를 찾아내는 오늘 날의 천문학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2011.12.16.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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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에드워드 깁스 지음,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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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누구게?

에드워드 깁스 글 / 그림

키즈엠

 

 이번 그림책들은 모두모두 그림이 너무 이뻐서, 포옥 빠질 것 같네요~

두 번째 그림책 <내가 누구게?> 는 동그란 구멍을 통하여 보이는 동물을 찾아내는 놀이를 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동물이야.

게다가 입에 긴 수염도 있지.

부오오오오~

난 새우를 좋아해.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흰긴수염고래~

 

구멍을 통해 회색 빛이 보이는데,

나는 땅에 사는 동물 중 가장 커.

나는 기다란 코가 있어.

뿌우우~ 뿌우우~

나는 긴 앞니가 두 개 있지.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코끼리~

 

구멍을 통해 보이는 하얀 빛,

나는 북극에 살아.

헤엄치기 선수지.

크허엉 크허어엉~

나는 물고기, 순록, 바다표범, 그리고 나무 열매를 먹는단다.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북극곰~

 

 

나는 동물의 왕이야.

내 이빠은 굉장히 날카롭지.

으르렁 크르렁~

게다가 멋진 갈기도 가지고 있단다.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사자~

 

구멍을 통해 보이는 주황빛

나는 기다란 두 팔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난 나무 위에서 사는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크지.

우끼끼! 우끼끼!

나는 과일과 나무 열매를 좋아해.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오랑우탄~

 

구멍을 통해 보이는 빨간 빛

나는 숲이나 초원에서 살아.

나는 낮보다 밤에 노는 것을 좋아해.

캐앵! 캥! 캥!

내 꼬리는 털이 북슬북슬해.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여우~

 

 

나는 긴 뒷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녀.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지.

개굴개굴~

나는 날아다니는 곤충을 아주 좋아해. → 이렇게 찾아낸 동물은 개구리~

 

꼬마 친구들이 아주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볼 수 있겠지요?

구멍을 통해서 친구를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2011.12.16.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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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토막 서현우 ㅣ 사계절 중학년문고 22
김해등 지음, 이광익 그림 / 사계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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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토막 서현우

김해등 지음 / 이광익 그림

사계절출판사

 

 이 책은 보통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아 '반 토막' 으로 불리는 서현우와 집안 분위기 때문에 '공주병' 딱지가 붙어버린 박수연, '짱' 으로 불리지만 사실은 용감하지 않은 강정호와 자기보다 높은 상대에 붙어다니는 얍삽한 이종구, 반장이라기 보다 잘난 척하고 욕심 많은 오귀빈. 이 세 아이들의 겁없는(어쩌면 그 반대) 모험 이야기다.

나는 따돌림을 받는 것이 싫어서 애를 쓰는 현우가 불쌍하다.

그리고 '짱' 이면서 시키기만 하고 사실은 별거 없는 겁쟁이인 경호와 다른 애 옆에 붙어서 안간힘을 쓰는 종구도 밉지만 불쌍하다.

또 인정받고 싶어하는 귀빈이와 매서운 할아버지 때문에 새침데기로 오해받는 수연이도 불쌍하다.

 나는 이 책에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라는 교훈을 알게 되었지만,

'따돌림을 받는 것은 나쁜 일이다.' 와

'혼자보다 함께가 더 낫다.' 라는 교훈이 더 인상 깊었다.

2011.12.15.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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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한 마리와 나비 두 마리 - 우리 아이 첫 수학 동화
패트리시아 바이어스 지음, 탐신 에인슬리 그림, 심보현 옮김 / 키즈엠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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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한 마리와 나비 두 마리

패트리시아 바이어스 글 / 탐신 에인슬리 그림

도서출판 키즈엠

 

 이 책은 그림이 너무 예뻐요.

합창을 하는 양들~

어린 친구들이 양의 옷을 입고, 양으로 분장을 해서 합창을 하네요.

기어다니는 아기까지도 양모자를 썼어요~

 어슬렁어슬렁, 두리번 거리는 사자~

사자 가면을 쓰고, 사자의 털갈기를 만들어 쓰고~

기어다니는 아기는 사자 우주복을 입고~

사자처럼 무서운 것이 아니고, 귀엽기까지 한 아기 사자네요.

 

거위들도 등장하네요~

거위 장갑을 끼고~

 꽈악꽈악 거위들은 이야기를 해요.

뒤뚱뒤뚱거리면서~!

그리고 이어서 등장하는 코끼리 한 마리, 코끼리 두 마리, 쿵쾅쿵쾅 코끼리들은 행진을 해요.

기다란 코끼리 코를 만들어 가면으로 썼어요 ^^

개굴개굴 개구리들이 멀리뛰기 연습을 해요.

모두모두 오리발을 끼고 개구리가 되었어요.

겅중겅중 캥거루들이 달리기를 해요.

줄무늬 양말을 이용해 캥거루 흉내를 내어보네요~

수영복을 챙겨 입고, 뻐꿈뻐끔 물고기들이 헤엄을 쳐요.

이번에는 나비 날개를 달은 아이들이 나비가 되어 봅니다.

훨훨 훨훨 나비들이 날갯짓을 해요.

생쥐인형을 동원해서, 쥐꼬리를 달고, 살금살금 생쥐들이 숨바꼭질을 해요.

꺄르르 꺄르르 개구쟁이 내 친구들~

우리들은 사이좋은 친구랍니다.

친구들 따라 같이 어린아이가 되어본 시간이었어요~

2011.12.15.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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