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눈물 ㅣ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1
강성은 지음, 조원희 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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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눈물

생각에 대한 생각 이야기

강성은 글 / 조원희 그림

황제펭귄


※ 이 책의 줄거리 : 친구가 이사를 가고, 식탁에 부딪혀 멍이 들고, 동생 때문에 억울하게 혼나고, 악몽을 꾸고, 바다 또는 수영장에를 같이 가기로 한 아빠가 퍼 자고, 친구가 새 로봇의 팔을 부러트리고, 열심히 준비한 무대에 우렁찬 박수 소리를 듣는 아이의 눈물.

슬플 때, 화날 때, 감동할 때 흘리는 눈물의 색이 모여 무지개를 이루낟.

※ 내 생각 : 어리고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아이의 이야기가 귀엽다.

동생 때문에 억울하게 화분을 깨트려 혼나서 노란색 눈물을 흘리는 아이, 친한 친구가 이사를 가서 다홍색 눈물을 흘리는 아이.

아파서 터트린 파란색 눈물을,

악몽을 꿔서 보라색 눈물을 흘리는 아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장 / 바다 가는 날, 아빠가 꼼짝도 하지 않고 자고 있어서 하얀색 눈물을 흘리고, 아끼는 로봇 팔을 부러트린 친구가 미워서 검은색 눈물을 흘린다.

웃음이 터질 때 흘리는 분홍색 눈물을 흘린단다.

열심히, 꾸준히 연습한 뒤 무대에 올랐을 때, 너무 기뻐서 초록색 눈물을 흘리는 아이가 귀엽다.

또, 앞날개에선 칙칙한 배경 안에서 울면서 걸어가는 아이가 뒷날개에선 환한 배경 안에서 웃으며 달려가는 구조도 마음에 든다.

눈물에 색이 있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하다.

이 책에서 가장 귀여웠던 그림은

다시 봐도 귀여워!

내가 그려봤는데, (이것 보다 책의 그림이 훨씬 더~ 귀여워!)

2012년 2월 21일 화요일 이은우(초등4)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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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가 우리 엄마야 ㅣ 놀 청소년문학 14
로즈 임피 지음, 서민아 옮김 / 놀(다산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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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 여자가 우리 엄마야

놀 청소년 문학 14

로즈 임피 지음

놀

 

 조던의 엄마는 '구덩이 속에서 오래 버티기' 의 기네스북 신기록에 도전한다. 5달, 즉 150일 동안 엄마없이 살게 된 조던의 가족은 꼬이기 시작한다. 엄마의 도전에 반대한 누나는 외할머니 집으로 가출한다. 잘 생기고, 똑똑하고, 친구들에게 해결책도 잘 알려주어서 해결사로 불린던 조던은 선생님의 신뢰도도 떨어지고 친구 사이도 조금씩 멀어진다. 조던은 처음에 엄마의 도전을 못마땅해하지만 점점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곧 있으면 끝나는 엄마의 세계기록 도전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조던은 '주간 스포츠' 기자에게 믿고 싶지 않은 얘기를 듣게 된다. 엄마의 도전은 위험한 시도이므로 기록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믿을 수 없는 얘기를 듣게 된다. 조던은 이제 엄막 도전을 포기하고 올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하지만 엄마는 지금까지 해 온 도전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150일을 채우고 오겠다고 말하고 조던은 실망한다. 또, 조던은 자신의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걸 깨닫고 아난드와 함께 산책을 떠난다. 아난드는 축구 패거리가 이제 최고급 담배나 돈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패거리와 싸우다 집에 돌아온 조던은 엄마가 새해까지 구덩이에 더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절망한다. 또 아난드와도 멀어지고 절교까지 하게 된다. 또한 엄마에게 속마음을 말하고 아빠와 형에게 혼이 난다. 마틴과 아난드와 만나기로 한 조던은 유령선으로 간다. 배에 탄 조던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마틴과 아난드가 조던을 찾아내고 조던은 아난드와 화해한다. 그리고 조던은 엄마가 크리스마스 때 나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150일을 채우고 엄마는 구덩이에서 나온다.

소재는 차신했지만 지루한 부분이 많았다. 그렇게 별다른 갈등이나 사건이 없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런 긴장이 없었던 것 같다. 끝부분은 재미있었으나, 중간에서 첫 부분은 덮고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

2012.2.19.(일) 이지우(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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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무 이야기
엘레나 파스퀄리 글, 소피 윈드햄 그림, 고진하 옮김 / 포이에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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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무 이야기

엘레나 파스퀄리 글 / 소피 윈드햄 그림

포이에마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 무교인이다.

그나마 믿는 것은 유교 정도다. 아주 조금!

그렇다고 유교인도 아니다. 그나마 믿는 것으로 치면 유교가 80%, 기독교가 20%이다.

그런데 내가 무교인이라고 하면 이해를 못 하거나, 자신의 종교를 믿으라고 설득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때는 정말 화가 난다.

내가 무교인이든 말든 무슨 상관이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만 생각하는 것은 도대체 뭔가?

이 책에 나오는 세 나무는 서로 다른 꿈을 꾼다. 부자 나무가 되는 꿈을 꾸는 첫 번째 나무, 힘센 나무가 되고 싶은 두 번째 나무와 그저 여기 있고 싶은 세 번째 나무.

첫 번째 나무는 여물통이 되고, 두 번째 나무는 배가 되어서, 첫 번째 나무는 아기 예수가 태어나 눕게 되는 여물통이 되고, 두 번째 나무는 성인이 된 예수님이 어부들과 만나 그 배가 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나무는 아무렇게나 잘려서 예수님이 못 박힌 십자가가 됩니다. 그러나 이 십자가는 '생명의 나무'가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이 책에서 세 나무가 모두 하느님이나 예수님과 연관지은 점의 이도가 있는 것 같다.

하느님이나 예수님이 책 속에서는 매우 대단하시고 중요하신 것은 알지만, 하느님이 이 세상을 만드신 위대한 분이시고 기독교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근거는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그 사람을 자신과 다르다고 '틀린'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에겐 자신도 틀리다는 것을 되새겨야 겠다.

2012.2.29.(일)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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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실전편 2 - 중학수학의 정석 ㅣ 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마지 슈조 지음, 김성미 옮김 / 북스토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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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학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설전편 1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반쯤 풀어봤는데, 중학생 딸아이가 괜찮은 책이라고 해서 실전편 2는 구매했지요~ 수학을 정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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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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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바나나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민음사

이 책은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인 요시모토 바나나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키친 에세이이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먹은 음식들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어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음식이 먹고 싶고, 요리를 해 보고 싶고, 마음도 따뜻해짐을 느낀다. 앞으로 독립을 해서 혼자 살고 싶은데, 나중에 독립한 다음에, 만들어서 먹고 싶은 음식들도 상상해보니,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음식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뜻을 담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처럼 사랑, 죽음, 가족 등 여러 이야기들을 담았다.

나는 66번째 이야기에 나온 '포' 라는 베트남 쌀국수가 제일 맛있어 보였다. 국수 종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베트남 쌀국수는 쌀로 만든 것이고 뭔가 맛있을 것 같다. 국물도 일품일 것 같고, 면발도 밀가루와 달리 쌀로 만들었으니, 건강에도 좋고 탱탱할 것 같다.

또 맛집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만약 일본 여행을 꿈꾸는 엄마(엄마는 몇년 전부터 일본 여행을 한 번 가고 싶다고 노래를 하고 있는데) 와 일본에 같이 간다면, 가보고 싶은 맛집들이 너무 많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데이지의 인생> 데이지의 인생을 읽어보았는데 조금 우울하지만 인상깊게 읽었었다. 한동안 일본 소설에 빠졌을 때,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냉정과 열정사이 Rosso 와 <냉정가 열정 사이 Blu> 냉정과 열정사이 Blu 등을 읽었었다. <키친>의 경우는 읽어보자, 읽어보자... 해 놓고 정작 읽지는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키친 과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반짝 반짝 빛나는, 그리고 요시모토 바나나의 다른 에세이 <해피해피 스마일> 해피 해피 스마일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작가들의 책들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내용이나 결말이 뻔하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내서 좋은 것 같다. 특히 요시모토 바나나의 어체는 담담하면서도 은근히 달콤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너무 닮고 싶은 작가 중 하나이다.
2012.2.17. (금) 이지우(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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