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데오의 보물 ㅣ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7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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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메데오의 보물

블루픽션 57

E.L. 코닉스버그(Konigsburg)

비룡소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이사 온 아메데오는 윌리엄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아메데오는 윌리엄이 자신의 엄마의 일을 돕는 걸 보고 흥미를 느껴 자신도 그일에 동참하게 된다. 그 일은 바로 재산을 처분해주는 일이였다. 윌리엄의 엄마와 윌리엄, 그리고 아메데오는 아메데오의 옆집에 사는 젠더 부인의 재산을 처분해 주는 일을 하게 되었다.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모딜리아니의 '달여인'이라는 그림을 찾고 그 그림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 간다.

아메데오의 대부인 미술관 소장 피터 반더발의 어머니 반더발 부인과 젠더 부인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영수증과 피터의 아버지 존 반더발으 글, 그리고 젠더부인의 비밀로 '달여인'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다.

마지막 엔딩은 재미있었지만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좀 지루하고 복잡했었던 것 같았다.

그림에서 진실을 찾는 과정이 너무 억지스러웠다는 생각이다. 이 작가의 전작 스카일러가 19번지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젠더 부인 같은 인물들은 생동감이 넘쳤는데 주인공 아메데오는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코닉스버그의 작품으로는 <스카일러가 19번지>, <침묵의 카드게임>,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 클로디아의 비밀> 등이 있다.

2012.5.27.(일)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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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소년 쌍식이 ㅣ 1318 그림책 1
최지혜 글, 박레지나 그림 / 글로연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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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소년 쌍식이

최지혜 글 / 박레지나 그림

글로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한창 겉멋이 들린 우리집 청소년 중학생 큰 딸에게는 권해봤자, 뒤퉁맞은 소리를 들을 것 같아, 아직 본격적인 사춘기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곧 사춘기를 맞고, 또 청소년기에 접어들 예비청소년 초등학교 5학년인 작은 딸에게 읽게 했지요. 프로젝트 수업에, 서울로까지 나가 저녁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좀 피곤해하기는 했지만, 그림책이라서 후딱 읽고, 또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해 주었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시력을 잃어가는 삼촌이 있어서 장애우를 바라보는 시선이 남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어떤 시선으로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사뭇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별소년 쌍식이를 읽고

이 책에는 귀머거리 소년 쌍식이가 나옵니다.

모두 쌍식이를 욕하고 놀리지만 동갑인 개 복길이와 미현이, 두 명만은 쌍식이의 유일한 친구입니다.

쌍식이는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자신을 이해해 주는 미현이를 좋아하고, 미현이도 쌍식이가 자신의 마음을 듣지 못해 아쉬워합니다.

저는 전에서부터 궁금하던 것이 있습니다.

헬렌 켈러도 그렇고,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깨우쳤을까? 하는 것입니다.

듣지 못하면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확 풀어 주는 길잡이 였습니다.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랑과 마음으로 세상을 깨우쳤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별소년 쌍식이> 이 책은 마치 별나라의 이야기처럼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입니다.

귀머거리 소년 쌍식이가 따뜻함에 눈을 뜨고 사랑을 알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 색연필로 그려진 별과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서 본 미현이와 쌍식이 그리고 복길이까지...

2012.5.26.(토)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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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연 - 열여덟 번째 봄
장아이링 지음, 홍민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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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반생연

半生緣

장아이링 지음

RHK

반생연(半生緣)이란 반평생의 인연이라는 뜻이고, 옮긴이의 글에 따르면 남녀 주인공이 만나 사랑하는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 사이 다른 사람이라면 반평생에 걸쳐 겪을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써내려가며 인연의 고리를 끊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제목을 붙인 것이라고 추측한다 하였다.

기구한 운명의 여인인 구만전, 조용한 선스쥔, 매력넘치는 쉬수후이, 지나간 사랑에 연연해하는 장위진, 배경때문에 더 손해를 보게되는 추이즈까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이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이루지도 못할 뿐더러 행복하고 이상적인 결혼생활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마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기 때문에 더 연연하게 되는 것 같고, 분명한 사실은 늘 솔직한 것이 결국은 행복한 결과를 낳는다는 진실이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지나온 과거에 후회 따위는 절대로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난징 출신의 스쥔이 상하이에 와서 대학 동창 수후이를 통해 만전을 만나 사랑하게 되지만, 이들의 사랑은 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탓에 서로의 마음 속에서만 이어지는 비극적인 운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 배경에 대해 계속 궁금하기만 했는데, 작가 장아이링(1920~1995)이 1951년 <열여덟 번째 봄(十八春)>의 내용을 좀 더 보완하고 수정해서 1966년 출간한 작품이라는 설명을 보면서 1950년 전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는가 보다 하는 생각만 하다가, 416쪽 15장 초입에 8·13 항전을 보고, 8·13 항전이 1937년에 일어난 사건이므로 1937년을 전후로 하고 있다고 알게 되었다.

만전의 어머니는 생활이 어렵다고 큰 딸 만루를 술집에 내보내고 얹혀서 사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그렇게 희생했다는 이유로 동생 만전을 남편의 첩으로 삼을 생각을 한 만루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혼란기에 여자로 태어난 운명을 저주해야 하는 것인지... 만루의 남편이자 훗날 만전의 남편이 되는 홍가이도 납득할 수 없는 파렴치한 인물이고... 단지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악마보다 더 싫은 남자와 결혼해서 살아야 하는 이 사회도 싫다. 지금이야, 아무 문제도 안 될 일들이지만, 1930년 대의 중국(대한민국은 더 했겠지만)에서야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리라~ 이런 여러 사건에도 불구하고 14년을 이어온 만전과 스쥔은 놀라운 인연의 고리를 생각하면서 분명 함께 남은 여생을 보내게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만전은 이미 이혼한 상태이니 문제가 없고, 스쥔도 추이즈와 문제가 많으니까, 추이즈는 수후이와 스쥔은 만전과 남은 사랑을 나누면 될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 네 사람이 다시 이혼하고 재혼하고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그 인연이 끊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서라도 네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위하여~~~

2012.5.26. 14년을 이어온 사랑의 끈에 안타까운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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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ㅣ 빛나는 우리 고전 그림책 시리즈 2
송언 글, 한병호 그림, 권순긍 자문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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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전

빛나는 우리 고전

송언 글 / 한병호 그림

황제펭귄

 

<< 고전 소설의 아름다움>>

'고전 소설', 들어 보셨나요?

고전 소설은 우리나라의 옛날 이야기를 이르는 것이예요.

예를 들면 '흥부 놀부 ', '콩쥐 팥쥐 ', '옹고집전 ', '홍길동전 ', '전우치전 ' 등이예요.

하지만 고전 소설보다 외국 고전 소설들이 더 많고, 더 많이 읽히는 것이 문제예요.

저는 밋밋한 외국 소설보다 우리 고전 소설이 더 좋아요.

왜냐하면 이 책 같은 경우는 '~하였지', '~하겠지', '~하였어' 등의 다양한 말투를 사용해서 순박한 재미가 납니다.

그리고 붓으로 그린 그림에 자연적인 물감으로 색칠하여 우리 나라 고유의 고전 소설 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전우치가 평범한 종이에 평범한 붓으로 평범한 그림을 그렸는데 어떻게 해서 그 속에 들어가고, 또 그 그림이 어떻게 장소, 공간이 될 수 있는지 신기하였습니다.

또, 이 책 <<전우치전>>과 또 다른 고전인 <<홍길동전>>도 매우 많이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물부터 일어난 일, 시기 또한 비슷한데 둘 다 탐관오리 들이 나라를 어지럽히던 시기에 백성의 편에 섰던 도술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두 인물 모두 못된 관리들을 뛰어난 재주로 혼내 준 영웅이니깐요.

전우치 3년 전에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강동원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었답니다.

홍길동보다는 유명하지 않아서, 전우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2012.5.25.(금) 이은우(초등5)

[네이버 북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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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8월 5학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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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이미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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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오 아이
문선이 지음, 유준재 그림 / 창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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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지음, 김주경 옮김, 강천식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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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야기
루디야드 키플링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 시공주니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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