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의 비극 ㅣ 동서 미스터리 북스 4
엘러리 퀸 지음, 이가형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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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Y의 비극

엘러리 퀸 지음

동서문화사

물만두의 서평을 통해서 알게 된 엘러리 퀸을 처음 읽었다.

세계 3대 추리소설로 꼽힌다고 하니, 당연히 읽어봐야겠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서...

친절하게 책 머리에 등장인물을 소개해 놓았으니, 책을 읽으면서 참고하면 훨씬 몰입하기가 쉽다.

추리소설을 읽을 때, 역시 재미는 누가 범인일까? 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어줍잖은 내 경험상, 가장 범인같지 않은 사람을 찾으면 대체로 잘 맞는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지목한 범인은 바로 루이자 캠피온!

처음부터 캠피온가의 아들이 살아있을 거라고는 예상했었고, 혹시 루이자가 맹인에 벙어리이고, 청각을 잃어간다고 했지만, 이것이 위장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모든 정황이 콘래드를 지목하고 있어서 분명코 콘래드는 범인이 아니겠구나 했었는데... 역시 콘래드는 범인이 아니였다.

그러나, 차마 진범을 예상하지는 못했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도르리 레인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허를 찌르는 도르리 레인의 결정과 처리~ 그러나 누가 그를 비난할 수 있을까?

분명코 비극적인 일이라고 하겠다. <X의 비극>과 <Z의 비극>도 찾아 읽어야겠다...

프레데릭 대니와 맨프레드 리의 공동 필명으로 미국 추리 작가. 수수께끼 풀이식의 범인 맞추기를 주제로 하는 본격파 작가로서 활동을 했다. 범죄문학의 서지(書誌)학자·수집가로서도 공적이 크다. 주요 저서에는 《로마 모자의 수수께끼》등이 있다.아직도 엘러리 퀸이 한 사람인 줄로 알고 있는 이 무지함~

<X의 비극>은 1932년에, <Y의 비극>도 1932년에 <Z의 비극>은 1933년에 발간하였다.

2012.5.29. 엘러리 퀸을 처음 만나 설레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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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맑음 - 지구를 살리는 환경동화
윤혜경 지음, 박보라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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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맑음

지구를 살리는 환경동화

윤혜경 글 / 박보람 그림

꿈꾸는사람들

이 책에는 아토피가 심각한 동생 수형이를 둔 소녀 수림이가 환경 공모전에 참가하여 발표를 하고, 서먹했던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환경동화입니다.

삼촌과 함께 환경 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수형이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내서 몸소 실천하는 수림이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까요?

<수림이의 이야기>

안녕? 난 수림이야.

아까 은우가 말해줬듯이 나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동생이 있어.

마침 환경 공모전을 하길래 삼촌과 함께 동생 수형이가 아토피를 앓는 원인을 알아봤지.

바로 도배를 하고, 페인트칠을 하고, 시멘트를 발라 타일을 새로 까는 등 집을 고치면 시멘트에서 유독 물질이 나오는데 심하면 암에 걸리는 등 위험한 '새집 증후군' 때문이었어.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인체에 무해한 가구들을 만들어 써보고, 환기도 자주 했어.

그러자 수형이의 아토피는 완치되지는 못했지만 반 이상이나 나아졌고, 수형이가 아프기 전 처럼 우리 가족은 다시 화목해졌어!

그리고 삼촌은 자연학교를 운영하게 되었고, 나를 왕따시키려던 이름이의 코를 누르고 최우수상을 받은 데다가 아이들과도 친해지게 되었어.

이게 다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 덕분 아닐까?

너희들도 집안 환경을 한 번 바꿔봐!

2012.5.29.(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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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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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청조사

이 책에는 세 편의 따뜻한 이야기가 나온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동 한 그릇 : 섣달 그믐날 밤, 집안 형편 때문에 배고파도 우동을 한 그릇 밖에 시키지 못하는 세 모자.

식당 주인 내외는 그들이 부담을 가질까봐 몰래 반 인분을 더 넣어준다.

다른 식당 주인들 이라면 조금이라도 덜 넣으려 할텐데 더 넣어 주려 하다니...

정말 감동적이다.

그리고 한 그릇이라도 고마워하며 먹는 아이들도 참 착하다.

두 번째 이야기는 산타클로스 : 곧 죽을 운명이지만 정작 자신은 퇴원 날짜를 몰라 슬퍼하는 소년, 겐보오.

겐보오는 힘들어도 항상 밝고 기쁘게 산다.

돈이 없어 자신의 스웨터를 풀어 아들에게 스웨터와 양말을 짜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는 겐보오의 엄마.

자신의 처지가 좋디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희망을 잃지않는 겐보오.

겐보오의 어른 친구 료헤이 씨는 겐보오에게 겐보오 몰래 산타클로스가 주었다는 편지와 함께 선물을 주지만, 겐보오는 료헤이 씨에게 산타클로스가 되겠다는 말을 마치고 눈을 감는다.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따뜻한 지 몰랐다.

세 번째 이야기는 마지막 손님 : 제과점 '춘추암' 의 직원 게이코는 문을 닫은 뒤에 찾아온 손님에게 문을 열어준다.

그는 죽어가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춘추암을 찾아온 중년의, 나루도라는 신사였다.

비록 그의 어머니는 과자를 드시지 못하고 돌아가셨으나 그는 게이코의 접대와 배려에 감동받는다.

밤 늦게 제과점을 찾아온 나루도의 효도도 효도지만, 게이코의 배려심도 아름답다.

2012.5.28.(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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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려고 그러니?
최윤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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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려고 그러니?

최윤정 지음

바람의아이들

이 책은 육아 에세이일 뿐, 자녀교육서가 아니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나도 이 작가처럼 훗날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아이를 낳기 전에 나의 삶과 아이들이 생겨서 내가 엄마가 된 이후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려면, 아이들의 글 뿐 만 아니라, 내가 여기 저기 써 놓았던, 글들을 잘 모아놓아야 할텐데, 사실 요즘 들어 블로그에 올린 글 말고는 별달리 써놓은 글이 없어서,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하구나 하는 자괴감이 일고... 나는 메모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일정 관리도 몽땅 어줍잖은 기억력에 의존하고 있고, 핸드폰이 생기면서는 수첩조차 사용을 안하고 있으니, 기록해 놓은 것이라고는 도서관에 다니면서 아이들 책 메모해 놓은 것이 전부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잘 관리해서 언젠가는 내가 기록한 모든 자료를 몽땅 모아 봐야지~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덩달아 나도 책을 조금씩 읽게 되었고, 서평이랄까? 숙제랄까? 아무튼 책을 읽은 소감을 조금씩이나마 기록하게 되었으니, 이대로 시간이 좀 더 흐른다면, 나름대로 나만의 추억할 만한 자료를 모을 수도 있을 듯 하다.

이 작가는 공부도 잘 했고, 또 프랑스로 유학도 다녀왔고, 박사이자 대학교수인 남편을 만나, 똑똑한 딸과 살뜰한 아들을 두고 이해심 많은 엄마가 되어 두 아이들을 아주 잘 키워냈으니, 인생이 성공했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을 일류대학에 보내고 못 보내고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고, 이 책을 통해서 볼 때, 두 아이들 다 충분히 생각하며 살아왔고, 충분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어느 학교를 다니고, 어느 직장에 들어가고... 뭐 이런 사소한 문제들 말고, 어린 시절을 책 속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보내고, 진정으로 원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준다면 너무너무 좋겠다.

2012.5.28. 아이들 생각에 바빠진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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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물이 사라지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시리즈 6
김세정 지음, 김미은 그림 / 참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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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물이 사라지면 안되나요?

김세정 지음 / 김미은 그림

참돌어린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수단에 살고 있어서 매일매일 물을 길어와야 하는 소녀 자하라, 그리고 물이 넘쳐 나는(?) 서울(?)에 살고 있는 물 부족을 실감 못하는 소녀 소영이.

이 두 소녀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떨어진 조그만 빗방울 한 방울 덕분에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은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와 물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과 물에 대해, 물이 부족하고 더러워지는 까닭과 물 부족과 오염된 물 때문에 피해 받는 사람들, 물이 부족한 국가와 물을 아끼는 방법 등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습니다.

또 우리 나라도 물이 넘쳐 난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우리 나라도 심각하지는 않아도 물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방심하지 말고 물을 아껴야 한다는 경고를 해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 경고를 그냥 넘기지 않고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누구는 물이 없어 죽어 가는데 누구는 조그만 일에도 물을 낭비하는 그런 불공평한 일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물 한 방울은 생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뒤에 그 누군가가 당신이 될 수도 있답니다!"

물부족 상황을 호소하는 자하라와 소영이와 방울이

2012.5.27.(일)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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