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지도로 보는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후삼국 시대까지 ㅣ 어린이를 위한 지도로 보는 한국사 1
김경복.홍영분 지음, 강동훈 그림, 이이화 감수, 임근선 지도 / 풀빛미디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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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지도로 보는 한국사

① 구석기 시대부터 후삼국 시대까지

김경복, 홍영분 지음 / 강동훈 그림

풀빛미디어

 

목요일에 기말고사를 치루는 5학년인 작은 딸의 사회과목 시험 범위는 근현대사 부분이다.

2단원 새로운 문물의 수용과 자주독립으로

① 외세의 침략과 조선의 개항

② 자주독립을 위한 노력, 대한 제국

③ 근대 문물의 수용과 일상생활의 변화

④ 국권 상실과 민족의 수난

⑤ 주권 수호와 독립운동의 전개

물론 평소에 사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역사 관련 책자도 많이 읽어서, 딱히 기말고사를 어려워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지도로 보는 한국사 3편 조선시대 후기부터 현대까지를 만나게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찬찬히 책을 살펴보던 아이는 나머지 책도 보고 싶어하니,

2권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중기까지와 3권 조선시대 후기부터 현대까지를 구입해야 할까나 보다.

지금 중학생이 된 큰 딸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우리 역사책에 관심을 갖더니, 이미 3학년 때, 한국사 능력시험 4급을 통과하고, 6학년 때 한국사 능력시험 3급에 당당하게(?) 아니, 간당간당하게 패쑤~를 했다. 그런 반면, 작은 딸은 역사를 심하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고 한국사 능력시험도 어루고 달래서 겨우 한 번 치뤘나 보다. 그러나 학교 시험 성적은 작은 딸이 더 좋은 것 같은 아이러니를 경험한다. 큰 딸은 년도 외우고, 순서대로 외우는 걸 싫어라 해서, 그닥 강요도 안해서인지, 떡 하니, 백점은 못 받아 오기는 해도 전반적인 역사 실력은 탄탄하다고 자부하고 싶다.

예상했던 대로 고구려 부분에서 더 흥미를 갖고 유심히 오랫동안 살펴 본다. 고구려 역사의 배경지가 우리가 직접 가 볼 수 없는 곳이라서 더 흥미와 관심이 쏠리지 않을까 싶다.

늘 1학기 봄에 6학년 수학여행과 5학년 수련회를 단행하던 학교에서 올해에는 뜬금없이 5,6학년 수학여행을 가을학기로 계획하고 지난 10월에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탐방을 다녀오면서 얻는 것도 있고, 여행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을 할 수 있겠지만, 시기와 상황이 더 잘 어우러지면 효율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었다. 

2012.12.4.(화) 한국사 실력을 키워주고 싶은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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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수 X
김준호 지음 / 반디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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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수 χ
김준호 지음
반디
수학 때문에 늘 힘들어 하는 중학생 딸아이가 싫어하는 이야기이지만, 나는 학창 시절 수학을 꽤 잘 했다. 평소 공부하는 걸 누구보다 싫어해서, 겨우 고3이 되서야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라는 걸 뒤늦게 따라한 엉터리 수험생으로, 그래도 대학 물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수학 탓이었으리라. 평소에는 시험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수학 때문에 성적이 그닥 나쁘지 않았었고, 나 역시 이 책의 선아나 동훈 처럼, 공부를 못하는 친구들, 수학을 못 푸는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 했던 것 같다. 문제를 보면 답이, 푸는 방법이 바로 보이는 데, 왜 끙끙거리고 있는 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문제를 보면 답이 그저 보이는 데, 왜 엉뚱한 생각을 하며 계산이 틀리고 딴 소리르 하는 지, 아이들을 이해 못 할 때가 많다.
그렇다고, 호기심이나, 의문을 갖고 왜? 하면서 원초적인 문제에 매달린 매니아는 아니였다. 중학생인 큰 딸은 이 책에 등장하는 서지웅이나 미지수의 성격을 많이 갖고 있다. 일단, 책읽기를 좋아해서 중2인 현재 만이천 권이 넘는 책을 읽어냈다. 그 중에 글밥이 적은 그림책은 10%도 안 되고, 여러 차례 읽은 책도 모두 한 권으로 가늠했을 때의 이야기다. 이문열이 쓴 삼국지나 황석영의 삼국지를 초등학교 3~4학년 때 이미 다 읽은 책벌레라고 생각하면 맞다. 그렇지만, 서지웅이처럼 학교 공부나 시험에 무관하게 지내는 타입은 아니다. 전교권에서 놀지는 못해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엄마가 무서워서, 시험공부도 열심히 한다. 물론 수학점수가 35점대는 아니지만, 다른 과목에 피해를 주는 것은 맞다고 하겠다. 제일 성적이 안나오는 과목이 수학이니까. 따라서, 올라갈 곳이 제일 많은 것도 수학이고, 앞으로 대학을 가려면 제일 신경을 써야하는 것도 수학이다.
본인 스스로 느끼고 있지만, 다른 과목(암기과목)에 비해 시간 투자를 많이 해도 그 결과는 가장 늦게 나타나는 것인 만큼, 당장 이번 시험에서 그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요즘 중학생들은 수포자(수학포기자)가 워낙 많다고 하니까, 그저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중간 이상을 유지만 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제는 영어와 역사 시험을 치고, 점수가 좋아서 밝은 얼굴로 돌아왔다. 그래서 점심을 먹으면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학 과외 선생님이 숙제도 많이 안 내주시기는 하지만, 소위 빡세다는 학원으로는 옮기고 싶지 않다고... 울 딸의 성격상 잘 하는 친구들이 많은 반에 들어가 면박당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잘 맞지 않아서, 학원을 옮길 생각하지 말고, 지금 공부하는 곳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선생님에게 숙제도 더 내달라고 하고, 숙제도 열심히 해가면서, 수학 성적을 서서히 올려보자고 했다. 본인 스스로도 수학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닌데, 다른 과목에 비해 결과가 잘 안나오니, 걱정은 되는 모양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아무 목적도 없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생각도 없이 그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이렇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가다 보면 조금씩 나은 결과를 만나게 되리라 생각된다.
2012.12.4. 수학의 세계를 찾아 가기를 바라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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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보고서 ㅣ 미래의 고전 30
박완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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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보고서

미래의 고전 30

박완이 지음

푸른책들

<문제아 보고서>

문제아 1. 조현섭

성격 : 놀기 좋아하며 친구를 좋아하고 정이 많다. 똑 잘 욱한다.

특징 : 풍산개 백순이를 기른다. 벌점이 세 개나 있는 일명 '문제아'이다. 동물에 대한 정이 남다르다. 기민이와 잘 맞지 않아서 항상 투닥투닥 싸우다가 결국 문제아 보고서를 쓰게 된다.

문제아 별점 수치 : ★★★★☆ 별 4개.

문제아 2. 최동혁(실제 그림이 없어서 상상.)

성격 : 현섭과 친함. 솔직하고 잘 욱한다.

특징 : 엄마가 없다. 기민이와 사이가 안 좋다. 형이 날라리이다. 친구 현섭이를 좋아하며, 승훈이, 현섭이와 가장 친하다.

집안 : 엄마가 없고 가난한 편이다.

문제아 별점 수치 : ★★★☆☆ 별 3개 반.

문제아 3. 김기민

성격 : 딱 부러지며 잘난 체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상처를 가진 아이이다.

특징 : 공부를 잘한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가식의 새엄마와 그의 딸 때문에 상처를 입는다.

집안 : 돈이 많은 것 같다.

문제아 별점수치 : ★★★☆☆ 별 3개.

<뒷이야기 보고서>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는 문을 열었다. 기민이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방 안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동혁이가 알면... 화 내겠네."

"내 이야기 하는거야?" 순간 문이 열리면서 동혁이가 들어왔다.

"어제 생각 많이 해 봤다?! 효연이라는 애가 이야기하는 거 들었어. 너도 집안 사정이 그랬다는 거... 조금이지만, 우리 친해져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미소를 지었다.

2012.12.3.(월) 이은우(초등5)

문제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책 표지는 이쁘기만 하다~

그림도 그려가며 열심히 독서록을 쓰고 있는 5학년 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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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클래식 1~2권 세트/연습장 증정 - 돈키호테/레 미제라블
마음이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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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뇌를 키워주는 입체왕

다카하마 마사노부, 이와카타 나쓰오 공저

진선아이

지금 중학생이 된 큰 아이를 낳은 직후, 사촌언니에게서 레고 셋트를 왕창 얻어서 지천에 레고가 쌓이고는 엄마인 나도 설레이는데, 울 딸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 때 이미 이 아이가 공간력이 좀 부족하리라는 생각을 했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오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에게 공간적인 감각을 키워주려고 했지만, 흥미가 동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물론 전혀 경험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았겠지만......

작은 딸은 그래도 '놀이수학' 또는 '창의 수학'이라는 수업을 꾸준히 받아서, 퍼즐, 칠교놀이, 큐브 등을 계속 즐기고, 지금 기하 고급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다. 당장 수학과목 시험이나 성적과 연관된 학원 수업은 마다하고, 수학의 흥미를 일깨울 수 있는 '창의수학'으로 선택해서 유지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6학년까지도 엄마표 수학으로 다져주고, 중학생이 되면 '과외'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전개도를 뜯어서 오리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미 오려놓고 나서 "아차!" 싶다.

전개도 24장 중에서 작은 딸이 선택한 16번 전개도. 목요일이 시험이시라고, 이거 접을 시간이 없으시단다. ㅋㅋㅋ 남들이 들으면 열공 중이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시험을 핑계로 다른 업무를 차단한 채, 아빠 핸드폰으로 게임을 즐기셔야 하는 듯...

구멍이 뚫려 있어서,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어 선택한 전개도 18번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있는 24번 전개도 가장 복잡하리라 싶었는데, 이 세 전개도 중에는 제일 단순한 편이다. 10면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약간의 수고를 통해 얻은 입체물들.

요즘 어린 친구들을 키우는 젊은 엄마들은 너무 좋겠다. 우리 때처럼, 이걸 가르쳐야할까? 저 수업을 보내야 할까?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실패와 성공을 맛 보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책이 많이 나와있으니, 아직 어리고 공간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1권부터 차례차례 엄마와 함께 입체 모형을 통해 입체감, 공간력을 키워 가면 되겠고, 나름 공간력을 다져온 친구라면 입체왕 3권으로 진정한 입체왕이 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나이만 젊으면 셋째를 낳아 멋드러지게 키워볼텐데... 커억~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남들은 할머니가 될 나이인 것을~

2012.12.3. 전개도를 통해 입체 모형을 만들어내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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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명탐정이 되고 싶어 ㅣ 이카가와 시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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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명탐정이 되고 싶어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지식여행

우카이 모리오와 이제는 더 이상 처남이 아니지만, 과거에 우카이 모리오의 처남이었던 도무라 류헤이 콤비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이카가와 시 시리즈 이다. 뭔가 어설프지만, 나름대로의 기지를 발휘하며 동네에서 명탐정으로 활약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가는 우카이와 그의 처남이었던 인연으로 억울하게 용의자로 누명을 썼던 과거에, 매형 우카이의 활약으로 누명에서 벗어나면서, 계속해서 우카이와 엮이면서, 이제는 어였한 탐정 보조로 급상승(?) 하게 된 도무라 류헤이가 함께 하면서, 자잘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후지에다 저택의 완전한 밀실』
『시속 40킬로미터의 밀실』
『일곱 개의 맥주 상자』
『참새 숲의 이상한 밤』
『보석 도둑과 엄마의 슬픔』의 다섯 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전작들을 읽으면 느낀 "깔끔하다"는 호평이 "역시 히가시가와 도쿠야 다워~ "라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킨다. 비록 자잘한 사건이지만, 살인을 엮고 있기 때문에 긴박감이 결코 뒤쳐지지 않고,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은 밀실 트릭을 깔끔하게 해결해 냄으로써, 점차 제대로 된 탐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는 아직은 어설프지만, 점차 수사에 기여도가 커져가는 우카이 모리오가 이제 곧 탐정으로써의 활약을 기대하게 해 준다.

2012.12.2. 역시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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