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아이들 ㅣ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26
브록 콜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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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길 위의 아이들
청소년 보물창고 26

브록 콜 지음

보물창고

 

다른 아이들에게 옷이 벗겨지고 모든 소지품을 빼앗긴 채 섬에 홀로 남은 소년은 텐트플랫폼에서 자신처럼 희생양, 즉 고트가 된 소녀를 만나다. 둘 밖에 없던 섬에 인기척이 들리자, 소년과 소녀는 카누를 타고 그 섬을 벗어난다.

섬을 벗어난 둘은 어느 별장에 몰래 들어오고, 그 곳에서 낡은 옷들을 입는다. 또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약간의 음식들도 먹는다. 별장에서 나와 해수욕장으로 향한 소년과 소녀는 핫도그와 감자칩을 사먹은 후 옷들을 훔쳐 입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안관을 피해 버스를 타게된 둘은 티완다의 도움으로 캠프 숙소에서 자게 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소녀의 엄마는 소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유일하게 이 사태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아르고 선생님과 아이들을 찾기 시작한다.

소녀는 모텔에서 키를 얻어 소년과 잠을 해결하지만, 자신들을 우연히 본 청소부 때문에 경찰서로 갈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소년의 기지로 모텔을 빠져 나와 자동차로 향한다. 알버그까지 갈 방법을 찾던 둘은 자신을 태워다 주겠다는 보안관 대리의 도움을 받지만 수상한 그의 행동에 차를 훔쳐서 달아난다. 결국 알버그에 도착한 둘은 우여곡절 끝에 소녀의 엄마를 만나게 된다.

조금 어렵고 난해한 소설이었다. 하지만 부당한 관습에 맞서는 소녀와 소년의 과정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몰입도가 높았다. 그저 전통이라는 다수의 묵인 아래, 섬에 나체로 버려진다는 설정부터 로드성장소설이라는 장르가 조금은 충격적인 설정이였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소설이어서 좋았다.

2012.12.7. (금)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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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보트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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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보트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소우코와 엄마 요코가 번갈아 가면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별다른 정보없이 읽어나가기에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결국 마지막 장이 도쿄로 되어있기에 도쿄로 돌아간다는 것은 알았다. 소우코의 아빠를 만나게 될까? 아니면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죽음을 선택해서 죽어서 돌아간다는 걸까?

노지마 요코는 피아노과의 주임교수인 모모이 선생님과 결혼했다. 아니, 대학 졸업과 동시에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모모이 선생님은 나이도 많고, 이미 두 차례 결혼한 전적도 있지만, 요코를 육체적으로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까? 악기상을 하는 남자에게 끌려 불꽃같은 사랑을 한 것이. 그러나 이미 아내가 있는 유부만을 사랑한 것이 잘못일까? 더구나 그 악기상이 파산할 지경이 되어 이미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있는 남자를 만나 사랑한 것이 잘못일까? 모두에게 드러내놓고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게다가 그 사람은 요코의 뱃 속에서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고…….  정작 요코를 찾아왔을 때, 어떻게 요코를 찾아낼 수 있을까? 한 번 쯤은 그런 의문을 가져볼 수도 있었을텐데…….

지나치게 외골수적인 요코는 소우코를 낳으면서, 요코는 모모이 선생에게 작별을 고하고 나온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도쿄를 떠나는 것이 좋겠다는 모모이 선생님의 한 마디에 도쿄를 떠나,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않고, 하느님의 보트를 탄 것이라고 하면서 여행을 다닌다. 열정적으로 사랑한 그 사람이 찾아올 거라는 헛된 믿음으로…….

뜨겁게 사랑했지만, 어리석었던 요코. 미련한 요코. 기다리려면, 그 사람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마련해 놓고 기다려야지…….  그건 진실하게 기다리는 것이 아닌가?

요코에게는 담배와 커피와 초콜릿은 영양원이고, 일은 안정제이고, 소우코의 아버지가 삶의 버팀목이고 사는 이유였던 것을. 그리고 소우코는 요코의 기쁨이며 세 번째 보물이라고 늘 말한다. (그러면 첫 번째 보물은 피아노이고, 두 번째 보물은 소우코의 아빠일까?)

에쿠니 가오리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칭송받을 만큼, 잔잔하면서도 매료되는 이야기이다. 좋았다. 요코가 될 수도, 소우코가 될 수도, 그리고 쉽지는 않지만 모모이가 되어 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정보가 부족해서인지 소우코의 아빠 입장은 쉽지 않았다. 나라면 어땠을까? 어떤 선택을 했을까? 어떤 삶을 보냈을까? 아마 이러지는 않았으리라…….

2012.12.8. 에쿠니 가오리와 만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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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8 : 말 못하는 목격자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ㅣ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8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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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⑧ 말 못 하는 목격자
과학심리추리동화

황문숙 글 / 김이랑 그림

아이세움

<이지성의 과학 수사 파일>

사건 제목 : 이보배 실종 사건

사건 일시 : 2012년 ○월 ○일 ○요일

사건 내용 : 세움 보육원의 고아연과 이보배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고아연이 잠시 보육원에 들어간 사이에 범인이 이보배를 납치, 고아연이 뒤에서 쫓아오자 범인은 차에 이보배를 태우고 옷을 갈아입혔다. 그리고 그 옷을 비닐봉지에 싸서 버렸다. 고아연은 이보배를 찾아다니다가 발견되었다.

범인 : ○○○. 책 내용을 미리 알려줄 수 없다.

범행 사유 : 이보배를 납치한 범인은 뭔가 어린 아이가 필요했을 것이다.

<한마음의 심리 수사 파일>

사건 제목 :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사건 일시 : 2012년 ○월 ○일 ○요일

사건 내용 : 최면신 섬생님이 자주 찾아가는 세움 보육원에서 7살 고아연과 5살 이보배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고아연이 이보배에게 물을 갖다주러 보육원에 들어간 사이 범인이 이보배를 납치했다. 이를 목격한 고아연이 뒤에서 쫓아오자 범인은 차에 이보배를 태우고 옷을 갈아 입혔다. 그리고나서 그 옷을 비닐봉지에 싸서 버렸다.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말을 못하는 고아연은 이보배를 찾아다니다가 발견되었다.

범인 : ○○○. 책 내용을 알려 줄 수 없다.

범행 사유 : 자신의 거짓말을 가려줄 아이가 필요했다.

<용의자>

# 민설희

이보배의 이모.

보배 문제로 부배 아빠와 다툰 적이 있다.

집에 보배같은 아이를 위한 방이 있다.

남편은 사고로 죽음.

# 구라연

비닐봉지에 사여 버려진 보배의 옷에 묻어 있던 흙에서 딸기 농사에 쓰이는 벌레가 발견되었다. 딸기 농사를 한다.

남편은 뱃사람이다.

2012.12.8.(토)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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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ㅣ 동화 보물창고 55
마크 트웨인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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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동화 보물창고 55

마크 트웨인 지음

보물창고

 

왕자, 그리고 거지는 매우 다릅니다. 이처럼 에드워드 왕자와 톰도 다르지요. 매일매일 호화롭고 황홀한 생활을 하는 에드워드는 어느 날 왕궁에서 톰과 만나게 됩니다. 너무도 닮은 그 둘은 잠시 동안만 옷을 바꿔입는데 그 이유는, 에드워드 왕자와 톰이 서로를 너무나도 부러워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진짜 왕자는 놀림받고, 죄수가 되어 떠도는 동안 가짜 왕자(왕)는 '진짜 왕자의 겉모습'을 갖게 되었답니다. 어머니를 만나지만 시치미를 떼 죄책감에 시달리던 톰은 진짜 왕자 에드워드가 돌아오자 환영해 주며 '왕의 보살핌을 받는 분'으로 행복하게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에드워드는 짧지만 굵은 나머지 인생을 살았답니다.

<왕자와 거지, 등장인물 비교하기>

왕자 (에듀워드 튜더)

특징 : 16세기 영국의 왕자. 호화롭지만 답답한 생활을 하던 그는 거지 톰을 만난 후에 하루 아침에 떠돌이 거지가 된다.

성격 : 온화하고 왕자답게 근엄하다.

거지 (톰 캔디)

특징 : 16세기 영국 런던의 거지.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하며 구걸로 생계를 버텨왔다. 왕자를 만나고 나서 에드워드 왕자가 된다.

성격 : 온순하다.

<등장인물 비교하기>

에드워드 왕자 VS 톰 캔디

영국의 왕세자. 왕의 후계자다 / 직업 / 그저 거지다. 구걸도 한다.

편안한 궁 안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다. / 환경 / 낡은 집 안에서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얻어맞고 지낸다.

온화하다 왕자답게 군엄하다. / 성격 / 온순하다.

거지가 되어 고난을 겪다가 다시 왕이 된다. / 벌어지는 일 / 힘들게 왕 노릇을 하다가 백작이 된다.

2012.12.7.(금)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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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처 ㅣ 스토리콜렉터 13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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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처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넬레 노이하우스 시리즈에 매료되어 깊은 상처를 질러버렸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출간 순서와 이야기의 순서는 좀 맞지 않아서, 이야기 순서대로 일단 다시 나열해 본다. 올리버 폰 보덴슈치안과 피아 키르히호프가 함께 활약하는 독일 수사물이다.
① 사랑받지 못한 여자 책 썸네일 (2005.8.28.)
② 너무 친한 친구들 책 썸네일 (2006.6.15.)
③ 깊은 상처 책 썸네일 (2007.4.28.)
④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책 썸네일 (2008.11.6.)
⑤ 바람을 뿌리는 자 책 썸네일 (2009.5.11.)
⑥ 사악한 늑대가 곧 출간될 것을 기대하면서…….
이 이야기에서는 다비드 요수아 골드베스크, 헤르만 슈나이더, 아니타 프링스라는 노인들이 차례로 죽임을 당한다. 마치 나치를 처형한 방법으로 무릎을 꿇은채 이마에 총격을 받아 살해되고, 그 살해 현장에 '16145'라는 숫자가 기록된다. 홀로코스트를 견디어 낸 유대인인 줄 알았는데, 사건을 파헤치면서 이들이 나치의 혈액형 문신을 기록한 나치 전범인 것이 밝혀지고 이들과 함께 베라 칼덴제라는 유명인사까지 연루되면서 사건이 진행된다.
살해된 사람들이 모두 명망높은 재벌 집안인 칼텐제 가문과 연관을 갖고 있으며 칼텐제 가의 베라 칼텐제와 친분이 있고, 칼텐제 집안의 사업체인 KMF의 지분을 소유한 사람들이어서 처음에는 돈을 둘러싼 살해사건일 아닐까 하는 쪽으로 몰고 갔으나, 마지막에 이르러 60년 전에 나치와 유태인, 사랑과 증오를 둘러싼 살해사건을 전재로 한 복수극임이 드러나게 된다. 홀로코스트와 나치, 독일 근대사를 토대로 한 대장정이 시작되는데…….
2012.12.7. 깊은 상처를 오래 붙잡고 있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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