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독서 논술 C3단계 - 초등 4학년 이상 ㅣ 기적의 독서 논술 시리즈
박현창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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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적의 독서논술 C3단계

박현창 지음

길벗스쿨

C3 둘째주 귀지와 코딱지, 눈꼽은 어떻게 생길까?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독서 논술 프로그램『기적의 독서논술 C3단계(초등4학년이상)』. 읽기 활동과 쓰기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주는 논술 교재이다. 본문은 한 번을 읽어도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3단계 독서 활동과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텍스트의 활용, 자기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쓰기 활동과 각 단계를 연결하는 내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C3단계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편씩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소설, 설명문, 수필, 기행문 등의 글감이 실려 있다. 각 글은 ‘읽기 전 활동’, ‘읽는 중 활동’, ‘읽은 후 활동’의 3가지 독서활동을 제공하며, 읽기 자료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글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록으로 ‘독서노트’를 제공하여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독후감 쓰는 실력을 한 단계 높이도록 도와준다.


다음 책 C4단계도 집에 있냐고 물어봅니다.

아니, 없다고, 사야한다고 하니까...

기적의 독서논술, 이 책은 그래도 괜찮은데... 라며 말을 흐리는 울 딸~

뭐, 사달라는 이야기이죠. 워낙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좋아해서...

할만하다는 건, 하고 싶다는 말의 또다른 표현인거죠~

조금만 기다려라~ 포인트 모아서 내 사줄께~

머리를 감고 앞머리를 올린 바람에 확연하게 드러난 작은 딸의 이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백만불짜리 이마랍니다~

절 닮아서 탄탄한 짱구거든요.

울 시어머니 젤 싫어하시는 이마...

이 이마 때문에 고집 세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짱구 아니신 울 어머님도 고집은 남부럽지 않은데...

2012.12.13. 논술까지 기적을 바라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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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아이들 -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 ㅣ 샘터어린이문고 31
박채란 지음, 손희영 그림 / 샘터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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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아이들

초등학생들이 만든 제주 곽금올레

박채란 글 / 손희영 그림

샘터

엄마, 아빠께

존경하고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저 둘째 딸 은우예요.

<길을 찾는 아이들>이라는 이 책을 읽고 뭔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생각났어요.

이 책은 제주시 애월읍에 사는 우진이네 반 아이들이 '곽금팔경'을 찾아 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예요.

이 '곽금팔경'이라는 것은 '곽지리와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곽악삼태, 문필지봉, 치소기암, 장사포어, 남당암수, 정자정천, 선인기국, 유지부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여덟 가지 경치들에 대해서 두 분께 설명해 드릴께요.

먼저, 곽금 1경 곽악삼태는 세 개의 오름으로 이루어진 풍경이예요.

곽금 2경 문필지봉은 붓 모양으로 생긴 봉우리를 이르는 말이지요.

곽금 3경, 치소기암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솔개 모양의 바위이고요.

곽금 4경, 장사포어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멸치떼의 등을 말해요.

곽금 5경, 남당암수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샘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곽금 6경인 정자정천은 정(丁)자 모양의 물줄기가 되어 흐르는 상류의 내천이예요.

곽금 7경, 선인기국은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바둑판 땅 무늬를 말해요.

마지막으로 곽금 8경, 유지부압은 버들 못에 철새가 노니는 모습이랍니다.

엄마! 아빠! 이제 곽금 8경에 대해 잘 아셨나요? 그럼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말씀드려야겠네요. 제가 가장 여행가고 싶은 국내 휴양지 1위가 제주도랍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더 제주도에 가고 싶어졌어요. 중학생이 되면 대학교 졸업하기까지 8~10년은 더 있어야 할텐데 그 때는 바빠서 여행 가기도 힘들겠죠? 그래서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여행도 많이 가보고 싶어요. 그래서 내년, 초등학교 6학년 쯤에는 제주시 애월읍에 가서 이 '곽금팔경'에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들어주시기 힘든 부탁이겠지만, 내년 쯤에는 곽금팔경을 여행하고 싶어요. 그럼 건강하시고, 잘 사세요!

뚤째 딸 은우 올림.

2012.12.12.(수)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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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관의 살인 ㅣ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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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학산문화사

책표지가 검정 바탕에 산뜻한 초록색으로 고양이를 그려놓아, 책의 전반적인 음울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가 없는 것이 아쉽다. 기억을 잃은 한 남자의 흑묘관에서 벌어진 기괴한 사건이다. 흑묘관의 관리인인 아유타 도마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에서,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를 모두 설계한 나카무라 세이지에게 흑묘관을 의뢰한 야모 다츠야가 생사 불명이라는 사실까지 전개해 볼 때, 이 두 사람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것은 용이한 일이라고 하겠다.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수로 평가받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소설 『흑묘관의 살인』을 접하게 되었다. 본격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관」 시리즈 제1기를 매듭짓는 작품이다. 검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건물 ‘흑묘관’에서 벌어진 불가사의한 참극을 그리고 있다. 책 중간중간에 관 시리즈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관 시리즈를 모두 찾아 읽는 다면, 더 좋을 것 같다.

①『십각관의 살인』

② 『시계관의 살인』

③ 『암흑관의 살인』

④ 『미로관의 살인』

⑤ 『수차관의 살인』

⑥ 『흑묘관의 살인』까지 이어진다.

2011년도에 『기면관의 살인』을 발표하며 제2기 ‘관’ 시리즈의 개막을 선언하였다. 그렇다면 『기면관의 살인』을 찾아 읽어야 하는가?
기존의 관 시리즈에 등장하는 추리작가 시시야 가도미에게 기억을 잃은 한 노인의 의뢰가 들어온다. 유일한 단서는 그가 직접 썼다고 추정되는 수기로, ‘흑묘관’에서 경험한 기괴한 사건의 전말이 적혀 있었다. 그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시시야 가도미는 담당 편집자와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일련의 ‘관’을 설계한 불가사의한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첫 장에 1990년 7월 8일의 상황이 전개되고, 이어서 아유타 도마의 수기인 1989년 8월 시점의 흑묘관을 소개하고 있어서, 초반부에는 약간 혼선을 빗는다. 주요 등장인물을 다시 살피고, 흑묘관 평면도(이도 방위를 거꾸로 표시해서, 혼란스럽다)를 살펴보고 두 장 정도는 읽어야 상황 파악이 된다고나 할까?

그리고 중간에 기존의 관 시리즈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데, 분명 이미 읽은 이야기지만, 내용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서, 검색을 해보는 노고가 필요하다~

2012.12.11.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시리를 찾아나선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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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쓰는 아이들 - 위대한 작가가 된 여섯 명의 아이들 ㅣ 아카넷주니어 아이들 시리즈
차리스 코터 지음, 이루미 옮김 / 아카넷주니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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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쓰는 아이들

위대한 작가가 된 여섯 명의 아이들

차리스 코터 지음

아카넷주니어

<세상을 쓰는 작가 여섯 명 >

NO. 1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쓴 책은 '앤 시리즈', <빨강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꿈의 집의 앤>, '에밀리 시리즈', <스토리 걸>

자라난 환경 : 감수성과 상상력 풍부한 이 소녀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강인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살았습니다.

NO. 2 : C.S. 루이스

쓴 책은 <나니아 연대기> 7부작

자라난 환경 : 변덕스런 아버지와 차분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났다. 어머니가 죽은 후, 정신병자가 운영하는 끔찍한 기숙학교에서 지내게 되었다.

NO. 3 : E.B. 화이트

쓴 책은 <스튜어트 리틀>, <샬롯의 거미줄, <트럼펫 부는 백조, 루이>

자라난 환경 : 걱정을 달고 사는 아이로, 매우 예민하고 자연을 좋아했다.

NO. 4 : 매들렌 렝글

쓴 책은 '시간 3부작'등

자라난 환경 : 글짓는 재주를 감추고 '바보같은 아이'라는 대우를 받았다.

NO. 5 : 필립 풀먼

쓴 책은 <황금 나침반>3부작 등

자라난 환경 : 가깝지 않던 아버지가 사망하여 어머니가 재혼하였다.

NO. 6 :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쓴 책은 <왓슨 가족, 버밍햄에 가다>, <난 버디가 아니라 버드야!>, <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 등

자라난 환경 : 흑인이였다. 인종 차별에 반대하고 흑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서서 흑인도 백인, 황인과 같다는 사실을 알리려 힘썼다.

NO. 내 생각 :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설은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 시리즈'이고, 판타지 중에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 이 책을 읽고 여섯 명의 작가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왜냐하면 내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2.12.11.(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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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사의 영토 1 - 실사와 허구 사이, 한문단편소설
임형택 지음 / 태학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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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사의 영토 1

실사와 허구 사이

임형택

태학사

한문단편소설, 한문서사의 영토를 받아 들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리 어려운 책을 내 어찌 읽어낼까? 하는 고민이다. 어렵다, 어렵다를 되뇌이고 있다. 한 번 읽어서는 무슨 소리인지 알 도리가 없어서 다시 읽고 다시 읽고……. 한문단편이라 글이 짧기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문장과 어려운 말들로 인하여 쉽게 몰입도 안되고 어려워서 내용 파악도 쉽지 않다.

우리 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이 허균의 『홍길동전 』이고 김시습의 『금오신화』가 한국 전기체 소설(傳奇體小說)의 효시라고 하는 한문소설이라는 것을 학습을 통해서 알고 있을 뿐이고, 『홍길동전 』의 원전을 읽어본 것도 아니고, 『금오신화』를 직접 읽어본 것도 아니니, 한문 소설이 낯설기만 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금오신화』를 번역해 놓은 것도 제대로 만나 보지 못했으니, 일반인인 나로서는 한문소설 자체가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다.

한문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설의 구조를 이루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실제로 작가가 뒤에 첨부한 작자와 출전을 읽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읽기가 수월하니, 어찌할거나? 그냥 년도도 1481년 하면 좋을 것을 신축년하고 시작하니, 글 한 줄을 읽어도, 각 쪽수의 아래 부분에 명시된 해설을 두세 번 읽고 진행해 가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기는 하다.

그래도 홍성민이 쓴 <소금 무역>은 나름 흥미롭게 읽었다. 여기 실려있는 소설들로 인하여, 조선시대 보통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평민들의 사랑이야기, 일상적인 이야기, 야담 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점은 유익한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작가의 주장대로 일반인들은 번역문을 따라 읽고 재미를 느끼면 될 거라고 생각된다.

이 한문서사의 영토 1을 완전하게 탐독하고 나면, 한문서사의 영토 2에도 도전하여 봄직하겠다. 요즈음에는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추리소설에 빠져 살고 있지만, 조금씩 그 수준을 높이고 싶은 소망이 있는만큼, 조선시대 일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한문서사의 영토로 나의 독서 수준도 높이고 나를 뛰어넘는 우리네의 기본적인 선조들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것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리라~

2012.12.11. 한문 소설의 세계 속에서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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