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마, 살곳미로 -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 수상작 ㅣ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9
이병승 지음, 이지선 그림 / 살림어린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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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 살곳미로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09

이병승 지음 / 이지선 그림

살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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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소개>

 ☆ 홍동길(레오)

판타지 세계 살곳미로의 전사이고, 냉정한 성격을 가졌다.

비겁한 아이에서 전사가 된다.

(이 책을 읽어본 내가 생각하기에는 홍동길이라는 이름은 그 홍길동의 길동을 순서를 바꾸어서 만든 이름인 듯 하다.)

 ☆ 뭉크

기억을 잃었던 동길이를 살곳미로로 데려온다.

악당 야킬과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레오가 되도록 만든다.

(알고 보니 동길이의 엄마였다. 대반전!)

 ☆ 견록

처음 등장인물 소개를 보았을 때 가장 인상에 남던 주인공이다.

약간 멍청한 표정을 하고 있고, 원래 사슴이었는데, 개가 되려는 지 개였는데 사슴이 되려는지 자기도 헛갈린다는 웃긴 개사슴? 사슴개? 견록이다.

(귀여운 등장인물이다.)

 ☆ 야킬

어둠의 힘을 가졌다.

어둠의 능력으로 레오를 유혹하고 살곳미로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소위 악당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모두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겁하고 차가운 동길이도 레오, 즉 영웅이 되어 살곳미로에서의 모험으로 그 세계를 지켜내듯이, 철없고 부족한 아이들이 자신 만의 세계이든, 거대한 세계이든 영웅이 될 수 있다.

따뜻하고 올바른 힘을 가진다면 영웅도 될 수 있겠지?

2013.3.14.(목)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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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ㅣ 아이앤북 문학나눔 5
문영숙 지음, 이상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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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아이앤북 문학나눔 5

문영숙 지음 / 이상윤 그림

아이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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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이 단어 뜻이 무엇인지 아세요?

저는 처음에 제목을 보고 '개성있는 빵이라는 이야기인가? 개성있게 빵을 만든는 것일까? 그러면...... 빵 만드는건가? 대체 무슨 내용이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개성빵'은 북한 나라의 말로 우리의 '초코파이' 였습니다. 지은이의 설명을 살펴보면,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빵이 개성빵(초코파이)이라고 합니다.

개성빵은 우리 기업이 개성 공단에 근무하는 북한의 근로자들에게 주는 간식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근로자들은 개성빵을 먹지 않고 모았다가 장마당에 내다 판 돈으로 통 강냉이나 강냉이 가루를 사서 끼니를 잇는다고 합니다.

달콤한 초콜릿과 하얀 크림이 입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는 개성빵은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향한 꿈이고, 희망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간식은 '초코파이'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도 오리X 회사의 초코파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우리들은 초코파이를 먹고 싶을 때면 집 주변의 마트나 슈퍼에서 사면 되지요? 하지만 북한은 초코파이를 먹을 기회가 흔하지 않고, 만약 얻게 되면 그마저도 끼니를 위해 팔아야 합니다. 요즈음 북한에서 전쟁을 일으킨다고 협박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전쟁을 반대하지요. 저는 정치가들이 무자비하기는 하지만, 굶주리는 북한 국민들이 불쌍하여 전쟁보다는 통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습니다. 머지않아 기태같은 아이들도 행복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2013.3.13.(수)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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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지혜 - 한 세기를 살아온 인생 철학자, 알리스 할머니가 들려주는 희망의 선율
캐롤라인 스토신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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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지혜

캐롤라인 스토신저 지음

민음인

 

나이는 그저 시간이 흘러 저절로 먹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조금씩조금씩 쌓여가는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3년 올해 한국 나이로 111세(1903년생)가 된 그녀는 현재 생존하는 최고령 피아니스트이며 유대인으로 홀로코스트의 고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 인터뷰한 결과를 담고 있다. 지난 20세기와 금세기 10년을 목격한 20세기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긴 세월을 살아온 만큼 유명인들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하다. 체코의 유대계 소설가인 프란츠 카프카 인물사진 onerror 와 오스트리아계의 이스라엘 작가이자 평론가인 막스 브로트, 이스라엘의 여성정치가로 유대 노동 총연합 여성노동위원 간사, 초대 소련 주재 공사, 노동장관, 외무장관 등을 거쳐 총리를 역임한 골다 메이어 이스라엘 최초 여성 국 등등...... 헤아일 수 없는 수 많은 유명인들과의 함께 해왔다.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던 알리스 헤르츠좀머는 제2차 세계대전 시 나치에 의해 테레진(체코에 있던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의 강제수용소이다. 프라하(Prague)에서 60km 떨어진 엘베(Elbe) 강가에 있다.)이라는 유대인 수용소에서 어머니와 남편, 친구 들을 차례로 잃고 2년간 억류되지만, 그곳에서도 재소자들을 위해 1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고 수용소의 어린이들에게 비밀리에 피아노 교습을 함으로써 사람들을 위로하고 자기 자신을 치유한다.

나치와 히틀러의 악행으로 유럽 전역이 지옥과도 같았던 유대인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삶과 죽음의 위험 속에서 어떻게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품기 마련이다. 그러나 알리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 음악은 음식이었어요. 난 이말은 할 수 있어요. 영혼을 울리는 것을 갖고 있으면 음식은 필요치 않아요. 음악은 생명이었어요.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포기할 수도 없었고, 포기하려 하지도 않았어요." 라고 할만큼 알리스에게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였다.
한 세기를 살아오면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늘도 생에 감사하는 알리스의 삶 이야기를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캐롤라인 스토신저가 담담한 필체로 담아내고 있다. 알리스가 결혼 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상당한 미인인 것을 알 수 있고, 알리스가 갖고 있는 음악적인 재능도 상당한 수준의 것이었음을 알 수 있으리라.
장기간에 걸쳐서 알리스의 회고담으로 부터 시작한 이 책은 그가 백 년이 넘는 시간을 살아오면서 몸소 체득한 인생의 진리를 격변하는 20세기 역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주어진 삶에 대한 애정과 매일매일 주어지는 일에 대한 감사의 내용, 아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 조용한 일상의 소중함, 피아노와 음악을 향한 무한한 열정, 힘들 때도 잃지 않는 유머와 낙천성,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현재에서 최선의 것을 구하고 힘을 내라는 격려를 온몸으로 전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비드 벤그리온 수상을 보면서 폴 뉴먼이 주연했던 영화 <영광의 탈출>을 떠올렸다... 오랜 전에 봤던 영화지만... 내 기억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2013.3.13. 나이에 대한 생각에 잠긴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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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와 마법 ㅣ 높새바람 29
한박순우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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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와 마법

높새바람 29

한박순우 지음

바람의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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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날마다 백 점만 맞는 형이 틀렸다.

이번에는 날마다 빵점만 맞는 내가 맞았다. 마법은 천천히 이루어진다.

1. 보람이 이야기

나는 뚱뚱하다.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고 나서부터였다.

그렇게 깔끔하던 엄마는 막 먹어댔다.

우리 둘은 그렇게 계속 살이 쪄갔다.

나는 뚱뚱하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지만 이제는 한새가 있다.

그리고 상우와 우연 오빠, 희정 언니도 있다.

2. 달해 이야기

나는 거짓말쟁이다. 힘들게 사는 엄마 아빠에게 가짜로 새 아기를 만들고, 선생님께 중학생 오빠들을 이른다.

방황하는 김샘이가 누명을 썼을 때 나는 길샘이를 믿었다.

3. 은우 이야기 (이 글을 쓴 우리 딸이랑 이름이 같아서 깜짝! 놀랐다는... 그런데, 깜찍한 딸이 하는 말 "내가 그런 아픈 일이 있었겠어?" 란다... ㅋㅋㅋ)

나는 항상 힘들다. 남자만 보면 성폭행 당하던 때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화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은행나무 공부방에 다니게 된 뒤로는 수다쟁이가 되었다.

4. 얼이 이야기

나는 말을 더듬는다. 제대로 '고마워!' 라고 말 하고 싶어도 '고, 고마워!' 라고 더듬더듬 말한다. 이제는 입 속에 있는 얼음을 녹일 것이다.

5. 안경 쌤 이야기

나는 은행나무 공부방 선생님이다. 나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는 것이 정말 좋다.

6. 한새 이야기

은행나무 공부방의 보람, 한새, 달해, 길샘

2013.3.8.(금)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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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가락 ㅣ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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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가락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①  설월화 살인 게임이라는 부제의 <졸업>
②  <잠자는 숲>
③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④  <내가 그를 죽였다>
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⑥  <악의>
⑦  <붉은 손가락>
이제 이 시리즈 물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내가 그를 죽였다>와 <악의>만 마저 찾아 읽으면 된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6년 작품으로 일곱 살 소녀의 살해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특유의 흡인력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깜짝 놀랄 반전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 소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세 가족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살인을 저지르고 이를 은폐하려는 마헤아라 아키오의 가족(마헤아라 아키오, 부인 야에코, 아들 나오미와 어머니 마사에, 여동생 하루미),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신참 형사 마쓰미야의 가족(마쓰미야 가츠코와 그 아들 슈헤이), 그리고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 가가 다카마사와 그런 아버지를 찾지 않는 네리마 경찰서의 노련한 형사이자 마쓰미야의 외사촌형인 가가 교이치로의 가족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47세의 중년 가장 아키오는 조명기구 회사에서 일한다. 퇴근 무렵 그는 아내 야에코로부터 긴박한 전화 한 통화를 받게 되고 컴컴한 집 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아키오는 곧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음을 알게 된다. 정원에 방치된 어린 소녀의 사체. 왕따를 당하던 중학생인 그의 아들 나오미가 소녀의 목을 졸라 죽인 것이다.
경찰에 자수하자는 아키오와 아들의 살인죄를 덮어서 무마하려는 아내 야에코가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정작 살인을 저지른 아들 나오미는 제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한다. 결국 아키오는 사체를 공원에 버리고 사체 등에 붙어 있던 정원의 잔디를 정신없이 떼어내어 버린다. 사소한 단서를 바탕으로 노련한 가가 형사는 범인의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사촌 동생 슈헤이는 교이치로 형사와 한 팀이 되어 이 사건을 접하게 되고, 가가의 놀라운 능력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사촌형에게 품고 있던 오해까지도 풀게 된다.
한편 경찰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아키오는 아내와 함께 아들의 살인죄를 숨기기 위해 끔찍한 일을 꾸미게 된다. 이들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가가 형사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되는데...

2013.3.12. 가가형사에 빠진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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