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바깥세상 우주에는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홍승수 옮김, 앤드루 핀더 그림 / 다섯수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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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바깥세상 우주에는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 앤드류 핀더 그림

다섯수레

 

<서○평○쓰○기>

나는 사실 천문학과는 우주의 시작과 끝 만큼이나 거리가 멀다.

어릴 때부터 별이나 달은 많이 보고 크지도 못했고, 과학 자체를 싫어했다. (사실 이 책도 재미없기는 마찬가지다. 소근소근...) 하지만 지식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기는 하다.

지구와 달, 태양계, 은하들, 별 관측방법, 우주 여행/ 우주 관측, 우주의 시작과 끝.

조그만 내용드리지만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있는 책이다. 우주 세계에 대한 책들은 매우 많다. 형식도, 내용도, 말투나 그림, 분량도 모두 다른 책들이 즐비하다. 이 책은 지식 위주의 천문학 책인 듯하다.

분량은 길지 않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딱 알맞은 것 같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큰 별, 가장 뜨거운 별이 나오는 내용이다. 생각보다 태양이 많이 뜨거운 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뜨거운 별 순서를 매기자면 말이다.

그리고 우주에 별이 약 700해 쯤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70000000000000000000000개의 별이라?......

블랙홀... 크하하하

 

-초...초딩 그림으로 표현한 태양계(엉망임...) -

국립 고흥청소년우주센터 홍승수 원장님께서 감수한 책이다.

2013.4.1.(월) 이은우(초등6)

의무감으로 책을 읽고 있는 은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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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가 보낸 편지 -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윤해환 지음 / 노블마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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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가 보낸 편지

윤해환 지음

노블마인

1919년 발발한 만세 사건을 시점으로 하여 연이어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혼혈인 카트라이트와 김내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한국 최초의 추리소설 작가 김내성과 명탐정 셜록 홈즈가 '조선에서 만났다면 어땠을까'라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추리소설이다. '정탐소설'이라는 낯선 표현을 만나게 된다.

셜록 홈즈 매니아 들이 등장하는 소설이니, 셜록 홈즈 전집을 독파하면 더 좋겠지만, 다음의 작품들은 찾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바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8&contents_id=6468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Four)』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8&contents_id=6298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8&contents_id=6659

이 책에서는 '모른다고 본문을 읽는 데 딱히 큰 문제는 없지만 안 읽으면 섭섭할 매우 편협하고 사적인 주석들'이라는 다소 긴 제목을 부친 해설을 첨부하고 있는데, 보편적으로 각 페이지 하단부에 첨부한 주석에 익숙한 우리 독자들에게는 사소한 편견이지만, 불친절하다는 가혹한 평가를 내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일히 궁금함을 못이겨 책 뒷 부분을 펼쳐야 하는 불편함에 투덜거릴 수도 있기에~

기미년 3월, 만세운동에 휩쓸려 일본군에게 쫓기던 10세 소년 내성은 한 청년(이철성)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대신 일본군의 총에 맞은 청년은 붉은 벚꽃이 그려진 호루라기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이어, 내성은 자신을 셜록 홈즈의 조수인 조너던 카트라이트라 자처하는 푸른 눈의 양인이면서 우리 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한 소년을 만나고, 카트라이트와 함께 생명의 은인인 청년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두 소년은 '널다리골 교회'라는 곳에서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는 그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청년은 그들이 도착하기 바로 직전,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살해된 것이었다.
김내성과 카트라이트는 이 교회에서 마주쳤던 방갓 쓴 여인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수사를 하기 시작하지만, 다음 날 카트라이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그리하여 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그저 17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야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조선 최초의 추리소설가가 된 김내성, 그리고 '널다리골 교회 살인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담긴 홈즈가 보낸 편지를 건네는 카트라이트가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

2013.4.1. 만우절에 추리소설을 읽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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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안석뽕 -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ㅣ 창비아동문고 271
진형민 지음,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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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안석뽕

창비 아동문고 271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진형민 지음 / 한지선 그림

창비어린이

.

그냥 평범한 재래시장 떡집 아들, 안석진.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항상 붙어 다니는 두 명의 친구들 만이 안석진을 도와 줍니다.

바로 순댓국집 아들 조조(본명은 조지호)와 건어물집 아들 기무라(본명은 김을하)입니다. 공부도, 외모도, 운동도 그저 그런 안석뽕은 꼴찌를 위한 전교 회장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조조와 기무라는 우스운 분장을 하고 선거 운동을 하고, 안석뽕은 슈퍼마켓 딸 백발마녀(본명은 백보리)와도 만나게 됩니다.

재래시장 옆에 피마트가 생기자 억울한 재래시장 사람들은 울분을 터뜨립니다. 백발마녀를 따라 피마트에 갔다가 괴상한 계획에 휘말리게 됩니다.

경고 두 번으로 전교 회장 후보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안석뽕은 교장 선생님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넘깁니다.

하지만 햄버거의 힘을 가진 고경태에게 지고 맙니다. 그나마 방민규를 이겼지만.

안석뽕이 짝사랑하는 서영지는 전교 회장 선거를 장난으로 아느냐면서 돌아서 버렸지만, 백발마녀는 안석뽕을 보며 미소짓습니다. 주술사 거봉 선생과 함께 다음에는 용감한 조조를 전교 어린이 회장 선거에 내보내기로 합니다.

그림, 등장인물, 배경 어느 것 하나 바지지 않는 안석뽕의 재미있는 어린이 책!

<기호 3번 안석뽕>

2013.3.31.(일)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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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 - 흔한 재료로 쉽게 차려 먹는 1식 3찬 집밥 상차림
김영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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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

으로 차리는

일주일

집밥

 

김영빈 지음

RHK

 

두 달 간의 기간제 일을 하면서 아이들 반찬이 늘 걱정이었는데...

ㅎㅎ 정작 이 책을 받아든 날은 그 기간제 일 마지막 날!
이제 다시 실업자로 돌아와서 매 끼니를 준비함에 실력보다는 남아도는 시간이 부담스러운 지경이 되었다.

아무튼 이 책은 친절하게도 다음과 같이 한 달치 메뉴를 짜 놓고 있다.

 

1st week 요리 초보자를 위한 기초 밥상
2nd week 요리 입문자를 위한 초급 밥상
3rd week 요리 도전자를 위한 중급 밥상
4th week 요리 숙련자를 위한 고급 밥상
이렇게 구분하고 있으니 성실하게 따라하기만 해도 고급 밥상을 뚝딱! 차려낼 수 있는 숙련자로 등극하게 되리라~

장보기에서 시작하여 매 끼니를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를 줄 수도 있고, 비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값싸고,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풍성한(?) 밥상을 연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아니할 수 없다. 나처럼 밑반찬 만을 주욱 늘어놓아, 반찬 가짓수는 많으나, 정작 젓가락 갈 곳이 없는 빈약한 밥상을 연출해 내는 엉터리 주부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고 하겠다~
먼저 첫 주 요리를 살펴보면 눈에 띄는 반찬은 매운 콩나물어묵찜! 콩나물을 사서 김치 콩나물국도 끓이고 이 어묵찜도 만들어 봐야겠다. 이제껏 콩나물국이나 콩나물무침 정도밖에는 생각 못해봤다는 사실~

그리고 두 번째로 눈이 간 반찬은 바로 게맛살 달걀말이! 오늘 아침에도 부랴부랴 달걀말이를 해놓고 나왔는데... 당근 다져 넣은 것과 파 다져 넣은 것, 그리고 소금 간 만 한 달걀말이를 만들어 주었더니, 작은 딸 하는 말, 소금 간 만 한 달걀말이는 맛이 좀 밍밍하다나? 다음에는 게맛살을 넣어 만들어 봐야겠다. 이제껏 게맛살은 샐러드에 넣는 정도만 여겨서, 잘 사지도 않았었는데, 이런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하다~

지난 번에는 닭가슴살 캔을 풀어 달걀말이를 해 주었더니, 그래도 고기가 들어갔다고 애들은 좋아라 하더구먼^^

또한 콩나물게맛살겨자채는 어른들이 좋아할 것같다. 한 번 쯤은 남편을 위한 반찬도 만들어야지, 삐지지 않을테니... ㅋㅋㅋ

두 번째 주에 접어들면, 부추샐러드, 참나물생채, 시금치겉절이 등이 등장한다. 시금치된장나물도 한 번 시도해 봄직하다. 내가 만드는 부추전은 부추 일부를 갈아서 초록빛 나는 부추전을 만드는 걸 좋아하고, 아이들도 잘 먹는다. 부추가 한 참 날 때는 시댁에 다녀오면 이 부추를 많이 받아 오기에 이렇게 응용하는 것이 밥상을 풍성하게 할 수 있어서, 부추가 찾아오기를 기다려 본다. 부추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배운 것이 또한 유익한 소득이다.

그 동안 감히 엄두도 못 냈던, 우엉들깨탕이나, 얼갈이 겉절이, 미나리동부묵맑은국에도 도전해봐야겠다.
2013.3.31. 요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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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ㅣ 탐 청소년 문학 8
유영아 원작, 김현정 소설 / 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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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파로티

탐 청소년문학 08

유영아 원작 / 김현정 소설

탐

 

이 책은 한때 잘나가던 성악가에서 현재는 시간이나 대충 때우는 지방 예고의 음악 교사인 상진  역에 한석규와 무늬만 학생인 성악 천재 건달 장호 - 성악가를 꿈꾼다면서 대 성악가인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이름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파바로티를 '파파로티'라고 착각하는 무식한 건달 역에 이제훈이라는 주연 배우의 영화인 "파파로티파파로티 onerror"를 소설로 만든 것이다. 소설을 영화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영화 대본을 가지고 소설로 재탄생시킨 경우라고 하겠다.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며 노래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상진도 지금은 꿈을 잃어버린 채 교사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 때는 이탈리아에서도 인정을 받았던 성악가였다. 이 둘은 우연한 계기로 선생과 제자로 만나 서로에게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한다. 건달인 장호를 성악 콩쿠르에 입상시켜야 한다는 교장 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뛰어든 음악 선생 상진과 계속해서 무시를 하면서 자존심을 건드리는 음악 선생님 상진에 의해 거듭나서 성악가의 꿈을 이뤄야만 하는 달호는 계속해서 부딪히고, 함께 애를 쓰면서 해피한 결말을 이끌어 낸다.이 책 표지에서 풍기는 냄새가 다소 만화적일 거라는 선입견을 갖게 하는데, 사실 그런 면이 진하기는 하다. 그러나 만화같은 인생, 만화같은 영화, 만화같은 소설로 읽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배우의 영화라서 꼭 보고 싶었다. 사실, 소설은 내 기대를 100% 완벽하게 충족시켜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은 커졌다. 최근에 본 영화 중 하나인 "베를린'에서는 한석규의 비중이 적은 편이여서 다소 아쉬웠다. 솔직히 좀 뻔하고 상투적인 소재인 건달에 역시 뻔한 엔딩까지... 게다가 장호의 조직 보스가 장호를 쉽게 안 놔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쉽게 놔 주어서 김이 빠졌다. 영화의 벅찬 감동을 소설 속에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고 선전하고 있으니 기대해 볼 만 할까?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이나 잃어버린 꿈을 다시 찾아 나서는 어른 모두 책을 통해서 감동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도 영화에서는 주연배우들이 다 연기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소설보다 나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곱상한 외모의 이제훈이 어떻게 건달 역할을 소화해 냈는지 궁금하다. 작년에 대 히트를 기록한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의 순수한 모습이 아직도 아련하기만 하다. 이제훈은 지난 해 10월인가 11월에 군에 입대를 했는데, 이렇게 연속적으로 주연한 영화들이 상영되어 전국을 떠돌아다니니, 진짜로 군대를 가긴 간건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2013.3.31.(일) 이지우(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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