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770년 ㅣ 작은 역사 1
정승모 글, 강영지 그림 / 보림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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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770년

(一七七○年)

정승모 글 / 강영지 그림

보림

 

<조선 시대의 서울, 한양을 찾다>

○ 한양 도성은 성곽 길이 약 18.6Km. 도성 안 면적은 약 16.5Km2

○ 한양의 공식 이름은 한성부. 이는 한양 도성 말고도 성저십리 (도성 밖 10리 안의 지역)을 관할한다.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의 5부로 이루어져 있다. 부의 밑으로 방, 이 , 동, 계가 있다.

○ 궁궐들

- 건국 초에 가장 먼저 지은 경복궁, 임진왜란 때 불타서 지금은 폐허.

- 경희궁. 광해군 때에 새로 지은 궁궐. 서쪽 궁궐이라 하여 서궐이라고도 불림.

- 창덕궁. 태종 때 지어짐. - 창경궁.

- 창경궁. 성종 때 지어짐.

창덕궁, 창경궁 이 두 궁궐을 합쳐서 동궐이라고 부른다.

○ 사대문과 사소문

(사대문) -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

(사소문) - 혜화문(동소문), 광희문(수구문), 소의문(서소문), 창의문(자하문)

<여러 정보 알아보기-건물>

○ 전, 당, 합, 각, 재, 헌, 누, 정 : 건물 이름

전은 왕, 왕비, 대비가 사는 집.

당은 세자나 지위가 높은 후궁이 사는 집.

합이나 각은 전이나 당을 보조할 때가 많다.

재나 헌은 왕실 가족의 생활, 관리의 일을 위한 곳이다.

누는 높이 지은 마루나 이층 집이다.

정은 경치 좋은 곳에 짓는 휴식 공간이다. 이 순서로 집의 지위, 역할이 있다.

<나는 어떤 생각을?>

독서록에 궁궐 이야기, 성 이야기 밖에 못 썼다. 서민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데, 많아서이다. 타임머신을 쏠 수 있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한양으로 갈 것이다.

2013.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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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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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랜덤하우스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1993년 작품이다. 일본에서 소개된 책의 원제목은 <분신 分身>이다. <분신>이라는 원제가 보여주듯이 이 소설에서는 서로 같은 얼굴과 몸을 가진 두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의  우지이에 마리코와 아마추어 록 밴드의 보컬로 활약하는 고바야시 후타바 두 소녀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후타바를 도와주는 와키사카 고스케 후타바를 좋아하는 유타카와 마리코의 지원군인 시모조 선배가 등장한다. 나 역시, 중반부에서 부터 황우석 박사를 떠올리며, 복제인간, 클론 등등을 떠올렸지만, 이토록 모든 사람이 얽힌 복잡한 관계는 미처 생각해 내지 못했다. 등장인물들이 생명의 질긴 끈으로 단단하게 동여매여 있는 것을 끈끈하게, 그리고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것을 깨닫게 되리라~
이 소설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함께 단란한 가정 속에서 밝게 자란 마리코에게는 한 가지, 부모님과 한 군데도 닮은 곳이 없다는 고민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코의 집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서 엄마가 사망하고 아버지는 부상을 입는다. 엄마의 자살극으로 몰아가는 경찰... 그리고 뭔가 숨기는 것 같은 아버지를 보면서, 마리코는 화재의 원인과 아버지가 숨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려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간호사 일을 하는 홀어머니와 자란 후타바는 밴드의 보컬로 TV에 출연하게 된다. 그러나 어머니는 후타바의 TV 출연을 극구 말리다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TV 출연 후에 후타바에게도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려고 하는 후타바 역시 원인을 밝혀나가던 중에 자신과 얼굴이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로써 밝혀지는 엄청난 사실.

헌팅턴 무도병, 클론, 체외수정, 대리모....
2013.5.30. 히가시노 게이고의 메디컬 스릴러를 읽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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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ㅣ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2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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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

미카미 엔 지음

디앤씨미디어

 

이 책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권에서는 1권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1권에서는 고서당 주인인 시오리코가 고서점의 주인답게, 책 매니아로서, 책을 통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 추리를 전개했다고 생각되는 반면, 2권에서는 시오리코와 다이스케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풀어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왠지 표지에 그려진 대로 늘씬하고, 풍만한 외모를 자랑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아가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표지만을 보았을 때는 마치 만화를 그려놓은 것 같고, 그래서 더더욱 만화스러운 내용이 아닐까 하는 오해를 품기도 했다.

1권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제1장에서는 나쓰메 소세키 『소세키 전집 신서판』(이와나미쇼텐)을 다루고 있고,

제2장에서는 고야마 기요시 『이삭줍기 성 안데르센』(신초문고)을 통해서,
제3장에서는 비노그라도프, 쿠즈민 『논리학 입문』(아오키문고)을 소재로 하고,

제4장에서는 다자이 오사무 『만년』(마나고야쇼보)이라는 고서를 소재로 하여 시오리코의 놀라운 지식과 추리력을 소개하고 있어서, 여타의 추리소설과는 사뭇 다른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만화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정통 추리소설도 아니지만, 나름 개성있는 흥미가 듬뿍 느껴지는 책이라고 하겠다.

또한 이 책, 2권은 시오리코 씨와 미스터리한 일상 편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는 분게이순슈에서 출간한 사카구치 미치요의 『크라크라 일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시오리코와 다이스케 두 사람의 러브모드를 조성해 간다고나 할까? 
또한 2권에서는 에피소드를 세 가지만 다루고 있는데, 1권에서 비블리아 고서당의 일을 그만 두기로 했던 다이스케가 다시 서점 일을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1장은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하야카와NV문고)에서는 독서감상문에서 파생된 이야기가 등장하고,
제2장에서는 후쿠다 데이치 『명언수필 샐러리맨』(로쿠가쓰샤)을 통해서 다이스케의 전 여자친구인 아키호가 등장하면서, 시오리코를 긴장시키기도 한다. 또한,
제3장은 아시즈카 후지오 『UTOPIA 최후의 세계대전』(쓰루쇼보)이라는 희귀본 만화책이 매개체가 되면서, 이미 십년 전에 가족을 떠나 행방을 감춰버린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즉 시오리코의 가정사가 다루어진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아주 조금씩 진전을 보이기 때문에, 나같이 성격이 급한 사람은

"에잇! 뭐야!" 싶기도 하지만, 다음 3권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다이스케를 기대해 보면서, 두 사람의 관심이 사랑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련다~ 독자에 따라서는 여기서 등장하는 작가나 고서에 대해 조사를 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작업이 되리라 생각된다.

2013.5.29. 시오리코 흉내를 내보고 싶은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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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명화가 생겼대요 - 미술이 좋아지는 명화 이야기 ㅣ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서은경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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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명화가 생겼대요

미술이 좋아지는 명화 이야기

우리누리 글 / 서은경 그림

길벗스쿨

 

<동서양의 명화 78점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 휴네퍼의 사자의 서, 면화수 보살, 그리스도를 애도함, 수월관음도, 비너스의 탄생, 최후의 만찬, 아담과 이브, 아담의 창조, 아테네 학당, 달마도, 십자가에서 내림, 마라의 죽음 / 

○ 1808년 5월 3일, 메두사 호의 뗏목,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라스코 동물 벽화, 일우일오봉도, 고사관수도, 몽유도원도, 여산고도, 수박과 들쥐, 고사탁족도, 동자건려도, 인용제색도, 플라타너스 나무의 다람쥐들과 나무를 오르려는 사냥꾼, 모작도,  맹로도, 가나가와의 큰 파도, 서한도, 붉은 지붕의 집, 생트 빅투아르 산, 해바라기, 매화서옥도, 호쥐도, 흰 소 /

○ 전사의 작별, 낙신부도, 무용총 수렵도, 아이들의 놀이, 우유 따르는 여인, 가오디, 서당, 단오 풍경, 파적도, 만종,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피아노 치는 소녀들, 나무와 두 여인,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모나리자, 시녀들, 자화상, 화가의 작업실, 무대 위의 무희, 물랭루즈, 라 룰뤼, 입맞춤, 운낭자상,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

○ 의심하는 토마, 야간 순찰, 그랑 오달리스크, 눈보라, 하비 만의 증기선, 풀밭 위의 점심, 인상, 해돋이, 이아 오라나 마리아, 아비뇽의 아가씨들,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 /

○ 절규, 꿈, 나와 마을, 즉흥 26, 세네치오, 빨강 파랑 노랑이 있는 구성, 기억의 지속, 이카루스,  NO.1 / 인간의 아들, 마릴린 먼로

<휴! 드디어 끝이군요. 그러면 제가 뽑은 ☞ Best  명화는?>

내 생각에 최고의 명화는 ......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랍니다. 그 이유는 높이가 2m, 폭이 3m이며 화가가 모두 점을 찍은 점묘법으로 2년 동안이나 그렸다니, 화가의 노고를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점이 아닌 그림으로 바라보면 평화로운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2013.5.30.(목) 이은우(초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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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박연 - 하 - 벨테브레, 역사가 기억해주지 않은 이름 ㅣ 조선인 박연
홍순목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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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박연 下

벨테브레, 역사가 기억해주지 않은 이름

홍순목 지음

RHK

주변 국가인 명이나, 청, 왜와는 달리 하필이면 외국과의 교역 자체가 폐쇄된 나라인 조선에 눈은 하늘빛처럼 푸르고 피부는 겨울눈처럼 하얗고 머리털은 붉어 홍모라고도 불리는, 동양에서는 확연히 구분되는 외모를 가진 얀 야스 벨테브레가 표착하게 되면서, 네덜란드동인도회사 선원인 벨테브레, 히아베르츠, 피에테르츠 이 세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어 버렸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연합동인도회사의 선원이었다가 무역선이 약탈당하자 고국으로 돌아가길 포기하고 해적의 길을 택한 벨테브레 일행이, 타고 있던 배가 포르투갈 사략선의 공격을 받고 침몰해 조선의 해역까지 떠밀려 오면서 시작된 전편에 이어서 하편에서는 벨테브레 박연과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는 훈련대장 구연수의 딸 옥정이 어떻게 박연과 부부가 될 수 있었는지와 인조의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과 박연이 조선에서 26년을 머문 후에 이 땅에 도착한 하멜과의 인연... 그리고 하멜보다 먼저 조선에 표착해서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을 거둘 때까지 '박연'이란 이름으로 조선에 머물렀던 최초의 귀화 유럽인으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조선에 도착한 계기는 우연이었을지 몰라도 박연이 조선에 끝까지 남은 것은 본인의 선택이었다. 심지어 20여년 늦게 조선에 표착한 하멜이 일본으로 떠날 때에도 그의 훈육교사이기도 했던 박연은 조선에 남았다. 이방인이었지만 병자호란에 참여해 외인부대를 이끌고 화포 개발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수행했던 박연이지만, 하멜은 표류기를 기록하여 문헌에 남은 탓인지, 하멜에 비교해서 볼 때, 박연(벨테브레)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이 너무나 미미한 듯 하다.

그가 낯선 타국에서 한평생을 헌신하며 살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 사회가 외국인들이나 귀화인, 또는 혼혈인 들에게 너무나 폐쇄적인 탓일 수도 있고, 단일민족을 추구하는 민족성 때문일 수도 있고, 성리학에 지나치게 맹종하는 탓일 수도 있고, 그것이 한반도의 운명일 수도 있겠다.

독특한 이 독자는 김자점이 봉림대군 효종을 '이호'라고 부르는 부분을 읽으면서 갑자기 조선 왕의 본명이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열심히 검색해 내려갔다.

1. 태조 이성계, 2. 정종 이방과, 3. 태종 이방원, 4. 세종 이도, 5. 문종 이향, 6. 단종 이홍위, 7. 세조 이유, 8. 예종 이황, 9. 성종 이혈, 10. 연산군 이융, 11. 중종 이역, 12. 인종 이호, 13. 명종 이환, 14. 선조 이균(또는 공), 15. 광해군 이혼, 16. 인조 이종, 17. 효종 이호, 18. 현종 이연, 19. 숙종 이순, 20. 경종 이균, 21. 영조 이금, 22. 정조 이성(이산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데...), 23. 순조 이공, 24. 헌종 이환, 25. 철종 이범(또는 이원범), 26. 고종 이명복(또는 이형), 27. 순종 이척이란다...

그리고 이 전주이씨의 피를 이어받은 두뽀사리의 두 딸들이 있다...전주이씨 정종대왕의 4남인 선성군 파라나?

2013.5.29. 얄팍한 역사 공부 중인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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