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의 양말 ㅣ 문학의 즐거움 20
알렉스 쉬어러 지음, 톰 모건존스 그림, 최제니 옮김 / 개암나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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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투명인간의 양말

알렉스 시어러 지음 / 톰 모건존스 그림
개암나무

  먼스톤으로 현장학습을 가게 된 찰턴로드학교의 엘리스, 빙햄선생님 반.
그곳에서 아이들은 '깜짝 공포 박물관'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이상한 전시물을 보게 된 아이들은 전시물을 만지지 말라는 애버크롬비 부인의 말을 잊고 전시물들을 만진다.  버스로 다시 돌아온 선생님과 아이들은 전시물들을 만졌던 부위를 계속 긁게 되고,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이상하게 변하게 된다.  엘리스 선생님은 늑대인간으로, 빙햄 선생님은 미라로 변하게 되었고 데이비드는 외눈박이, 조지프는 희생자, 크리스토퍼는 살인광, 로웨나의 머리는 뱀머리로 변하는 등 아이들은 괴물처럼 변해버렸다.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해 쥐인간으로 변한 버스기사 데이브까지 함께 '깜짝 공포 박물관'에 가지만 애버크롬비 부인은 할 수 없다고 한다.  다시 돌아온 선생님과 아이들은 밑져야 본전이니 세인틀리 유적지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원래대로 변하게 된다. 

제목은 좀 평범한데 내용은 독특하고 신선한 것 같다.
특히 전시물을 만져서 그 전시물대로 변하게 된 것이 딱 들어 맞아서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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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과! - 역사.생태.재배.다양성 ㅣ 생생 푸른 교과서 2
필립 마르슈네·로랑스 베라르 지음, 장 올리비에 에롱·필립 레즈 그림, 최인령 옮김 / 청어람주니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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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과!

필립 마르슈나, 로랑스 베르르 글 / 필립 레즈 외 그림
청어람주니어

과학글쓰기

으윽! 으윽! 오늘은 두통이 심하다.
그 이유는 조그만 사람들이 내 머리 위를 로봇으로 타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조그맣냐고?
지금은 3872년 8월 12일.
그리고 나는 '대형 애플리케이션 9637호'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의 29배이고, 내 위에서는 '대형 애플리케이션 9637호'가 자라고 있다.
조그만 '중형-대형 애플리핏치'들이 '대형 애플리슛트 9637호'에서 자라나고 있다.
내 몸 속에는 조그만 비타미노 CPLQta(비타민C)과 페나오티네(펙틴), 포리에페노르(폴리페놀)와 카르에륨(칼륨)이 들어있다.
영양분도 풍부하다고! 에헴.
여하튼 꼬맹이 인간들은 내 위로 올라오더니 '대형 애플리케이션 9637호'의 '중형 애플리핏치 68357900호'를 따 먹었다.  나는 대뜸 물어봤다.
"애플리핏치 68357900호는 맛있니?"
그러자 사람들은,
"응! 맛있어! 새콤달콤하고 시고 달고 풍부하고 신기한 맛이나!"
아니, 이 인간들이 3021년 출생한 나에게 감히 반말이야? 나 성깔 더럽다구. 맛있다고 만 안했어봐!
지금쯤 내가 몸을 흔들어 버려서 벌써 깨꼬닥 했을꺼야!
그런데 나도 배고프네?
나는 나를 조그맣고 약한 예전 사과라고 아는 것 같은 애벌레 꼬맹이를 집어 삼켰어.
"저리 가!  이 몸은 인간들의 입에 상큼함을 추가해 주는 중요한 분이다!  니까짓 벌레는 한입거리도 안돼!"
냠냠~ 꿀떡!
에구야. "이게 간에 기별도 안되는 것이!"  그러자 조금 전까지만 해도 기세등등하던 나방과 사과좀나방, 애벌레들이 뒷걸음쳤어.
바부같은 인간들 존, 샐리, 세실리아 그리고 톰은 사과만 퍼먹고 있어.
저번에는 친절한 마리 아가씨가 와서 얘기하다 갔는데, 그 아가씨는 나에게 존대말을 썼어.  착하고 똑똑해서 내 이름도 까먹지 않았지.  인간들은 이제 딱딱하고 괴상한 기계보다, 풍부하고 이로운 우리 자연들을 더 아끼고 의존해.
"어? 꿀벌 아가씨!  이리 와서 내 얘기들 좀 끝 맺어줘!"
꿀벌 허니롬이 고개를 끄덕이며 '애플리슛트 9637'에게 날아올랐다 앉았어.
이 '애플잎 일기'에 글을 쓰다 보니까 더 밝아진 것 같아.
그럼 인간들, 안녕!
                                  - 슈퍼 애플리케이션 9637호 에리카 플로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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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 Has a Teddy (Hardcover)
Virginia L. Kroll / Sterling Pub Co Inc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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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 Has a Teddy

Virginia Kroll 글 / Sophie Allsopp 그림
 Sterling Pub Co Inc

  이 책은 사실 수준이 낮은 책이지만 영어로 되어있어 읽을 만한 책입니다.
남자아이가 모두 갖고 있는 곰 인형이 없어 슬퍼하다가, 원숭이 인형 Muh(머, 무)를 만나 즐거워 하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는 마른 인형, 뚱뚱한 인형, 보드라운 인형, 북치는 인형, 곰인형 가방, 프랑스 인형, 조그만 인형, 특이한 모자를 가진 인형, 거대하고 비싼 인형, 다른색의 단추 눈을 가진 인형, 특이한 옷을 입은 인형, 북극곰이나 입이 특이한 인형, 파란 인형 등 다양한 곰인형이 나와 있어요.
우리는 곰인형을 하나씩 갖고 있기 보다, 여러 지식을 갖고 있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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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동화에 혹하다 - 평탄하지 않은 세상, 덤벙덤벙 동화 읽기
박윤수 지음 / 이순(웅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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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동화에 혹하다

박윤수 지음
이순

☆ Review
  이 책은 동화 중 전래동화를 작가의 시선으로 읽은 동화다.
넘어지면 죽는다, 넘어져야 산다 - 삼년고개
내가 아는 것이 정말 아는 것일까 - 호랑이와 곶감
누가 나그네의 옷을 입힐까 - 사윗감을 찾아 나선 쥐
거울 속에 비친 당신은 누구인가 - 욕심 많은 개
아내여, 나는 그 여인을 모른다 - 멸치의 꿈
어머니는 왜 신발을 벗었을까 - 북두칠성이 된 일곱 형제
환상은 나의 힘 - 우렁이 각시
너희가 수염을 아느냐 - 꼬마 사또
두 문화의 충돌과 화해 - 며느리 방귀
가장 여성적인 것이 세상을 구원한다 - 구렁덩덩 신 선비
누가 며느리를 구원할 것인가 - 자린고비
몸은 내 존재의 알파다 - 도깨비감투
나 아니면 누가 내 이름을 크게 외치랴 - 울산바위의 비밀
당신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 옹고집전
눈 뜬 장님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걸까 - 심청전
욕망이 나를 먹어치운다 - 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
'왜'라고 묻는 사람과 '어떻게 '라고 묻는 사람 - 솜 장수 넷, 고양이 다리 넷
아웃사이더가 그리워지는 시간 - 돌아라, 맷돌아
내 안의 이방인과 만나자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사람은 과연 만물의 영장인가 - 토끼의 재판
누가 배부른 돼지의 정신적 허기를 채워주랴 - 돼지는 맞돈을 내고 먹는 줄 알았지
당신 내면의 혹과 친해지라 - 혹부리 영감
음양은 관계의 논리다 - 요술 부채
심심해서 만들어놓고 보니 세상이라 - 마고할미 

동화를 인문학의 창을 통해 새롭게 읽는 것이다.
동화를 인문학과 함께 작가의 시선으로 읽고, 또는 명화, 문학작품등과 함께 분석, 풀어나간다.
자칫하면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인문학을 동화와 함께 풀어나가 재미를 느길 수 있다.
그래도 인문학이 어렵긴 어려운 지 군데군데 이해가 안가는 문장도 몇 문장이 있었고, 인용한 고전문학들 중 비문학이나 전문분야 책의 구절을 인용한 것이 나올 때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더 읽어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래동화 보다 창작동화 같은 거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전래동화는 다 잘 알고, 많이 읽었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동화가 나온다면 동화 읽는 재미도 있고 인문학 하는 재미도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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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ㅣ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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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고등학교에 갓 올라온 막내가 당당하게 PMP를 사달라고 요구하자 나는 [           ] 막혔다.
친구들처럼 비싼 학원은 못 다니니, PMP로 유명 인터넷 강의 동영상을 다운받아 공부해서 지금까지의 시험 점수[          ]을 (치/깨)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공부보다는 축구 클럽, 동아리 활동으로 바쁜 막내가 그런 [         ]을 [         ]기에는 태도부터가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         ]할 것 없이 딱 잘라 거절했다.
얼마 전에도 축구 경기를 할 때 상대 팀의 [         ]을 [         ](하/으)려면 유니폼과 축구화가 뽀대나야 된대서 비싼 돈을 들여 맞춰주었는데, 이러다 집안 [         ]를 [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막내라서 기 한 번 안[         ]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며 키워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 기가, 기록, 기적, 이루, 빈말, 기선, 제압, 하, 기둥뿌리, 뽑을, 죽이 

예문2) 미국으로 유학을 갔던 중학교 때 친구가 방학을 맞아 잠깐 고향에 돌아왔다.
그 친구의 가정 형편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우리는 그가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미국에서 [         ]을 차는 신세가 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했다.
다행히 생활비를 해결할 [         ]이 [         ](긴/린/진)모양인지, 친구는 얼굴에 제법 [         ](이/가) [         ]는 듯했다.
소식을 들은 다른 동창들 몇몇과 함께 반가운 마음에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         ]가 [         ]게 수다를 떨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가 되자, 그 친구는 갑자기 나가봐야 된다면서 슬그머니 [         ]를 [         ]어, 모처럼 화기애애하던 분위기에 [         ](이/가) [         ]게 만들었다.
→ 깡통, 길, 열, 린, 기름기, 치, 깨, 쏟아지, 꼬리, 감추, 김, 이,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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